CJ제일제당은 지난달 31일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일환으로 안산시 등 수도권 4개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 장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100여 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사업장이 위치한 중구, 양천구, 인천, 안산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각 지역에서 자사 인기 제품 18종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1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판매 수익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신입사원은 CJ의 경영철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CJ제일제당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이 CJ그룹이 강조하는 상생 경영철학과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해마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한여름 비수기와 지난달 발표한 6·19 부동산대책에도 시중은행의 7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2조 원 가까이 늘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84조9천568억 원으로 전월 말(383조2천203억 원)보다 1조7천365억 원 늘었다. 6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1∼2월만 해도 전월대비 2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지난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더니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1조 원 넘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본격적으로 적용됐고, 7월 부동산 비수기에 들어섰음에도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크게 늘었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서울 전역과 세종시, 광명 등 경기 일부·부산 일부 등 조정 대상 지역에 대해 현행 70% 한도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60%로, 60%인 총부채상환비율(DTI)은 50%로 각각 축소하는 등 대출 규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르면서 주택담보대출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 6월에 비해 증가 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큰 수준으로 LTV와 DTI가 별 영향을 미치
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질주 중인 코스피가 31일 8개월 연속 상승이라는 또 하나의 사상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포인트(0.07%) 오른 2,401.71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종가 기준 코스피의 7월 중 수익률은 0.46%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코스피의 8개월 연속 상승은 1983년 코스피가 도입되고서 처음 있는 일이다. 과거 코스피가 6개월 연속 상승한 적은 1986년 2∼7월, 2001년 10월∼2002년 3월, 2007년 2∼7월 등 3차례 있었다. 그러다가 올해 6월 처음으로 7개월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다. 최근 대형 정보기술(IT)주의 조정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까지 겹쳤지만 이날 지수는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이달까지 7개월간 코스피 상승률은 21.14%다. /김장선기자 kjs76@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옥시 본사 앞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살인기업 처벌 촉구 6차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옥시 관련 법원의 판결을 풍자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8월 말 발표할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앞서 별도의 부동산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31일 “최근 집값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고 보고 부동산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 중”이라며 “8월 말 발표될 예정인 가계부채 대책보다 빨리 별도의 부동산 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국토부가 이번 주에도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추가 대책 내용 중에는 서울 강남 등지를 대상으로 하는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같은 강도 높은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하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1·3 대책과 지난달 6·19 대책을 발표할 때도 투기과열지구 카드를 검토했다가 접으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집값 과열이 진정되지 않으면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더욱 강한 정책을 가동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전면 금지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가 40%로 강화되는 등 14개 규제가 동시에 적용된다. 또 2015년 폐지된 주택거래신고제 재도입 방안도 거론된다. 이 제도는 전용면적 60㎡를 초과하는 아파트를 매입할 때 보름 안에 지방
대기업에 246만3천명 취업 지난해 동기비 2만5천명 줄어 27개 分期만에 가장 큰 폭 감소 영세기업 취업자수 987만2천명 1년전보다 14만7천명 증가 종사자 300인 이상인 대기업에 취업하는 이들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반면 종사자 1~4인 규모의 영세기업 취업자는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 대조를 이뤘다. 전체 취업자 수는 늘고 있지만, 선호도가 높은 ‘질 좋은 일자리’ 사정은 더 나빠지고 있다는 의미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수는 246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만5천명 감소했다. 이는 2010년 3분기 8만4천명 줄어든 이후 27개 분기(6년 3분기)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2012년 2분기 이후 한 분기도 거르지 않고 증가하던 대기업 취업자는 지난해 1분기 16만1천명 늘어나며 정점을 찍었고, 지난해 4분기 증가 폭이 2만명까지 줄어들며 증가세가 급격하게 둔화됐다. 올해 1분기에는 1만8천명 줄며 5년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2분기에는 감소 폭을 더 키웠다. 대기업 취업자 수는 줄고 있지만 1∼4인 영세기업 취업자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분기 1∼4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31일 화성·수원지사 직원 20여명과 화성 남양면을 찾아 독거노인 거주 노후주택 3가구의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고 농가주변 환경정리를 돕는 ‘행복 방충망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행복 방충망 나누기’ 활동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낡거나 고장으로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방충망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해 줌으로써 농어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승주 공사 경기본부장은 “행복 방충망 나누기 활동을 통해 농어촌 노인들이 더운 여름에도 해충 걱정 없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농어촌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6CA를 지원하는 모뎀 기술을 개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CA(Carrier Aggregation)는 복수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광대역폭을 실현하는 기술로, 삼성전자가 개발한 6CA 모뎀 기술은 6개의 주파수 대역까지 묶을 수 있어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통신 계측기 전문 업체인 일본 Anritsu(안리쓰)社 장비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6CA 모뎀 기술은 기존 대비 20% 향상된 최대 1.2Gbps(Cat.18)의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다. 1.2Gbps의 다운로드 속도는 2시간짜리 HD급 영화를 약 10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지국과 단말기에 각각 4개의 안테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4×4 MIMO 기술’과 주파수 변복조 방식을 기존의 6비트(bit) 단위(64QAM)에서 8비트(bit)로 처리하는 ‘256QAM’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다운로드뿐만 아니라 업로드 시에도 와이파이, 블루투스와 같은 비면허대역 주파수 일부까지 활용할 수 있는 eLAA기술(eLAA, enhanced Licensed
인터넷 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영업 시작 5일 만에 개설 계좌 100만개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개설된 계좌 수가 31일 오후 1시 기준 1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카카오뱅크에 맡긴 돈(수신액)은 3천440억원, 카카오뱅크로부터 빌린 돈(여신)은 3천230억원(대출 실행 기준)으로 집계됐다. 계좌를 만든 고객 중 67만명이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7일 오전 7시 일반인을 상대로 한 계좌 개설 업무를 시작했으며 약 102시간만에 계좌 100만개라는 실적을 냈다. 1시간에 계좌 9천800개의 속도로 단숨에 인터넷 금융 시장을 장악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계좌 개설 속도에 관해 27일 영업시작 초기에는 시간당 평균 2만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주말에는 시간당 가입자가 1만명 이하로 감소하기도 했으나 31일에는 시간당 1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다운로드) 누적 횟수는 178만건을 기록했다. 인터넷 전문은행 시장에 3개월 이상 먼저 진출한 케이뱅크의 개설 계좌 수는 31일 기준 50만개 중반이며, 이 은행의 수신액은 6천900억원, 여신액 6천300억이
LH는 공공기관 중 최초로 설계용역 기간 연장 시 발생하는 추가비용에 대한 산정기준을 마련해 해당 비용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현행 정부계약예규(정부·입찰집행기준)에서는 계약 기간 연장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할 경우 실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약금액을 조정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공사와 달리 여러 건의 과업을 중복 수행하는 설계용역은 용역의 특성상 해당 용역 건에 대한 추가비용을 구분해 산정하고 증빙하는 방법이 없어 관행적으로 업계가 추가 비용을 부담해 왔다. LH는 이러한 업계의 불합리한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산출이 쉽고 객관성 있는 추가 비용 산정기준을 마련했다. 용역대가 구성항목 중 해당 제경비에 일정 요율을 적용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또 업무상 불이익을 우려해 청구하지 못한 용역정지로 인한 지연손해금도 LH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계약상대자의 정당한 권리임을 주지시키고 지급 청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약 서류에 지급 청구 및 지급 의무를 명시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발주청 위주의 불합리한 계약관계 혁파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기준이 다른 발주기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