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기국악제 전국경연대회에서 김권수(41·사진·고양시 덕양구)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송영철) 주최로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6회 경기국악제 전국경연대회에서 선소리 산타령 이수자인 김권수씨가 ‘앞산타령’을 불러 상금 1천500만원과 함께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저녁 화성행궁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거행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민요>◇명창부 △대통령상 김권수 △대상 박영화 △금상 이문주 △은상 곽동현 △동상 공윤주 △장려상 조효녀 ◇일반부 △대상 김진하 △금상 고민경 △은상 김영안 △동상 김락기 △장려 연규용 ◇학생부 △대상 김승원 △금상 김선미 △은상 안나리 △동상 연은지 △장려 황지영 <전통무용>◇일반부 △대상 김차희 △금상 박소연 △은상 이언경 △동상 이래영 △장려 엄지영 ◇학생부 △대상 강한솔 △금상 황지인 △은상 송효영 △동상 박다인 △장려 임새솔 〈기악〉◇일반부 △대상 김찬미 △금상 문아영 △은상 이민영 △동상 이은주 △장려 최진아 ◇학생부 △대상 안준우 △금상 양은지 △은상 박은주 △동상 육아름
안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9일과 30일 어린이 성장연극 ‘고양이가 말했어’를 무대에 올린다. 달과 아이극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11살 아이가 인간으로서 겪게 되는 고독과 외로움, 그러나 그 속에서만 얻을 수 있는 삶의 깊이와 자신에 대한 이해, 성장 등을 다룬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세밀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무대, 혼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에너지는 연극적 상상을 한껏 일으키며 어린이는 물론 어른 등 모든 세대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2006년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연기상(이미라, 최희진) 등 3개 부문을 거머쥔 이번 작품은 헝겊과 종이 등으로 만든 작은 인형들을 등장시켜 다양한 몸짓과 표정으로 어린 관객들의 감성을 일깨운다. 안양문예회관은 이번 작품의 질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대공연장 무대 위에 특설무대와 객석을 설치했다. 29~30일 오후 2시·5시. 전석 1만원. 문의)031-389-5200.
출판사들이 몰려 있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이 책과 공연, 독자와 작가, 출판인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지난 8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와우(Wow) 북(book)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0월 5~7일 홍익대 인근 걷고 싶은 거리, 갤러리, 북 카페, 클럽 등지에서 제3회 서울 와우 북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난 지적으로 논다’라는 주제 아래 총 62개 출판사가 참가하고 40개 문화 관련 단체가 함께 하며 자원봉사자 100여 명의 도움으로 펼쳐진다. 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마포소년소녀합창단, 마임이스트 고재경, 단편영화로 에미상과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장 폴로, 비보이팀 라스트포원 등 네 개의 각기 다른 분야 출연진이 모여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창작동화를 모티브로 4개 장르의 독특하고 섬세한 감성을 보여준다. 소설가 김애란, 시인 황병승씨가 자신의 작품을 낭송해주는 행사도 열린다. 6~7일에는 지난 5월 별세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그림책을 참가자들이 차례대로 읽는 ‘낭독 릴레이’,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김난주와의 만남, 출판인들이 말하는 책 이야기, 무협 작가 좌백의 책 이야기 행사 등이 이어진다. 한편 200
R.벅민스터 풀러 지음 마리 오 옮김 도서출판 앨피/1만원. ‘이 책은 전 인류가 우주선 지구호에서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옮긴이의 글 ‘우주선 지구호의 미래를 위하여’의 일부 ) 미래학·카운트 컬처의 고전인 ‘우주선 지구호 사용설명서(도서출판 앨피 刊)’가 한국어판으로 처음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 1963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는 풀러가 이 책에서 보여준 글로벌하고 혁신적인 사고는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지식인과 전세계 청년들의 열렬한 환호와 지지를 받으며 지금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풀러는 ‘20세기의 다빈치’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철학자, 발명가, 시인, 디자이너, 건축가, 수학자, 과학자 등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삶을 산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20세기의 다빈치라는 수사에 걸맞게 전방위적으로 활동해온 탓에 우리나라에는 건축학, 디자인, 수학, 과학, 미래학 등 각 분야에서 파편적으로만 소개되어 왔다. 풀러의 대표작인 ‘우주선 지구호 사용설명서’는 각종
1위. 시크릿(론다 번·살림 BIZ) 2위. 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위. 이기는 습관(전옥표·쌤앤파커스) 4위. 바리데기(황석영·창비) 5위.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박현주·김영사) 6위. 멘토(스펜서 존슨·비즈니스북스) 7위.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송승용·웅진윙스) 8위. 신도 버린 사람들(나렌드라 자다브ㆍ김영사) 9위. 무지개원리(차동엽ㆍ동이) 10위. 남한산성(김훈ㆍ학고재)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삶의 고통을 고스란히 담아 제목 : 이미 망한 生. 지은이 : 박상우 펴낸곳 : 열림원 148쪽, 6천원. 시인 박상우씨가 17년 만에 신작 시집 ‘이미 망한 生’을 내놨다. 1985년 현대시로 등단한 박씨는 이번 시집에서 망가져가는 생(生) 속에서 버티는 일에 대한 고통을 담은 시 60여편을 선보인다. 고전소설의 편견을 깬 우리소설 제목 : 천년의 우리소설 1~3 편역 : 박희병, 정길수 펴낸곳 : 돌베개 1권 180쪽, 2권 200쪽, 3권 176쪽·각권 9천500원. 오늘날 ‘고전소설’이라고 하면 황당무계한 에피소드들이 섞여 있는 옛날 이야기라고 외면하곤 한다. 이는 뻔한 이야기에 다소 식상할 수 있는 점 때문. 돌베개의 ‘천년의 우리소설’ 시리즈는 이런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문학적으로 가치있는 명작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生과 死의 작은 깨달음 제목 : 작은 새의 노래 지은이 : 데보라 와일스 옮긴이 : 서남희 펴낸곳 : 동산사 304쪽, 1만원. 죽음은 어떤 것이며, 사람은 죽어서 어디로 갈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깨달음을 알려주는 동화책이다. 생에서 처음 타인의 죽음
수원시와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은 14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여대생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내 대학에 재학중인 여대생 66명이 참여해 자아성찰과 리더십 잠재능력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여성 리더의 마인드를 확립하고, 셀프 리더십을 가진 글로벌 여성 리더를 육성키 위해 열렸다. 교육 프로그램은 박숙자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원장의 ‘기조 강연 : 글로벌 사회와 여성 리더십’을 비롯해 분발활동인 ‘소통을 위한 팀빌딩’, ‘나를 찾아가는 여행 : DISK 검사’, ‘글로벌 여성 리더의 action plan 세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분반활동 프로그램은 ‘드림팀’과 ‘비전팀’으로 나눠 강선미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교육훈련실장과 조혜련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교육훈련 연구원, 손영숙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교육훈련실 교수, 주희진 다양성 리더십센터 소장,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 센터 소장 등이 맡았다.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열린 분반활동 ‘소
역동적이고 섬세한 앙상블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 재즈발레단이 다음달 6일 고양아람누리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1972년 창단된 몬트리올 재즈발레단(Les Ballets Jazz de Montreal)은 1998년 루이 로비테이(Louis Robitaille)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하면서 비제이엠 댄스(bjm_danse)로 이름을 바꿔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흰 도화지 위에 색을 입히듯 고전적인 전통무용 위에 끊임없이 새롭고 창조적인 색채를 더해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댄스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무대 역시 현대적인 심플함과 세련미로 무장한 열정과 환상의 무대로 꾸며진다. 주목되는 점은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세계적인 안무가 로드리고 페데레이아스(Rodrigo Pederneiras)와 아주어 바튼 (Aszure Barton)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것. 브라질의 색깔과 거리의 춤, 여러 가지 동작들을 작품으로 옮기는 로드리고 페데레이아스와 정통 발레 위에 다양한 음악을 사용, 무용수 개개인의 동작을 이끌어내는 아주어 바튼이 이뤄내는 최고의 조화는 벌써부터 국내 팬들의 기대를
포천반월아트홀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인형극 ‘우주비행사’를 무대에 올린다. 전문예술단체 ‘예술무대 산’이 제작한 ‘우주비행사’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본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새롭고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어릴 적 꿈을 이룬 우주여행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낸다. 특히 거대한 우주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낸 착시장치와 특수조명은 한 편의 화려한 우주 쇼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극중 우주비행사가 극장 천장을 넘나들며 우주를 유영하는 모습과 우주로봇, 우주선을 타고 우주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모습은 입체감 있고 신비롭게 표현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람보다 큰 곤충과 꽃, 상상 속 사물들의 등장과 세밀한 관절인형의 움직임, 회화적인 장면구성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이밖에 극을 주도하는 노래와 음악을 비롯해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파스텔 톤으로 그려져 극의 무대인 우주공간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가득 채운다. 10월 4~6일. 평일 오전 11시(단체)·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2시·4시. 1만5천~2만원. 문의)538-2938~40.
한국과 중국의 서커스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9일과 30일 국내 유일의 대형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예술단과 중국 국립산동성기예단이 함께 꾸미는 아슬아슬한 곡예를 선보인다. 전통 서커스에 기계체조, 곡예, 마술, 음악을 결합시켜 현대화한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베테랑 곡예사들이 한데 어우러져 화려한 춤과 예술적 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서커스 공연단으로 손꼽히는 중국 산동성기예단은 공중실크무용, 변검변복, 사자부 등 고난도 곡예를 선보이며 국내 공연 사상 다시 보기 힘든 초대형 아트서커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이들과 청소년에게는 이제껏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을 신기함과 색다른 감동을, 중장년층에게는 잊지 못할 향수를 자극할 환상의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비보이들이 꾸미는 인간 탑 쌓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전석 1만원. 문의)031-828-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