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들이 몰려 있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이 책과 공연, 독자와 작가, 출판인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지난 8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와우(Wow) 북(book)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0월 5~7일 홍익대 인근 걷고 싶은 거리, 갤러리, 북 카페, 클럽 등지에서 제3회 서울 와우 북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난 지적으로 논다’라는 주제 아래 총 62개 출판사가 참가하고 40개 문화 관련 단체가 함께 하며 자원봉사자 100여 명의 도움으로 펼쳐진다.
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마포소년소녀합창단, 마임이스트 고재경, 단편영화로 에미상과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장 폴로, 비보이팀 라스트포원 등 네 개의 각기 다른 분야 출연진이 모여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창작동화를 모티브로 4개 장르의 독특하고 섬세한 감성을 보여준다. 소설가 김애란, 시인 황병승씨가 자신의 작품을 낭송해주는 행사도 열린다.
6~7일에는 지난 5월 별세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그림책을 참가자들이 차례대로 읽는 ‘낭독 릴레이’,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김난주와의 만남, 출판인들이 말하는 책 이야기, 무협 작가 좌백의 책 이야기 행사 등이 이어진다.
한편 2005년 처음 시작된 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한국출판인회의가 주최했지만, 축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진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조직위원회가 행사를 맡았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