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에 신물넘어오고 가슴통증까지… 위산의 공격… 방치땐 식도에 적신호 최근 김모(38)씨는 식사 후 속이 불편해 병원을 찾았다. 트림과 신물이 넘어오고 이따금 가슴통증도 동반해 며칠간 고심하다 인근 병원을 찾았고 검사에 나선 전문의는 위식도 역류 질환 판정을 내렸다. 김씨는 자신의 평소 식단 생활 습관을 돌이켜 보게됐고 평소 식사시간이 남보다 짧은 10분대인데다 근래들어 야근이 많았고 그 때마다 야식을 즐겨한 것이 떠올랐다. 주변 사람의 일로만 알고 지내온 김씨는 자신이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임에 놀라며 질환 치유를 위해 올바른 식사습관 길들이기와 적당한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김씨와 같은 위식도 역류 질환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위산을 포함한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거꾸로 올라와서 식도점막을 자극함으로써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위식도 역류 질환이라고 한다. 점막의 손상으로 육안으로 염증양상이 관찰되기도 하고 점막의 손상이 육안으로 보이진 않지만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식도점막은 위점막과 달리 산성에 매우 약하다. 반복해서 식도 점막이 위산에 노출이 되면 역류성 식도염, 혹은 식도 궤양, 식도 협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9월을 맞아 눈과 귀를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했다. 경기민요에 연극을 접목시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국악뮤지컬 ‘흐르는 강물처럼’과 그림 형제의 원작동화에 마임, 아크로바틱, 서커스 등의 재미를 가미시킨 이야기 뮤지컬 ‘개구리왕자’, 전국의 우수 아마추어 합창단이 경합을 벌일 ‘2007 전국합창페스티벌’의 축하공연으로 펼쳐지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무대가 그것. 특히 추석을 맞아 마당놀이 3인방(윤문식·김성녀·김종엽)이 꾸미는 마당놀이 ‘변강쇠전’은 최고의 추석 효도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031-481-4000. ▲국악뮤지컬 ‘흐르는 강물처럼’ 경기민요에 연극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국악뮤지컬 ‘흐르는 강물처럼’(작·연출 장두이)이 7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정제되고 단아한 선율이 특징인 경기민요를 ‘극’과 ‘음악’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총체음악극&rsqu
서로 다른 두 나라의 삶을 표현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수원 대안공간 ‘눈’은 오는 9일까지 조각가 최규조씨의 ‘Excremental전’과 전통공예가 최경선씨의 ‘바늘꽃 모음전’을 갖는다. 인도 바라나시 힌두대학 조소과를 나온 최규조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똥을 이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배설물을 뜻하는 Excremental전에는 소똥을 연료로 쓰는 인도의 독특한 배설 문화를 착안해 만든 ‘액자’나 ‘그릇’, ‘가면’ 등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인도 예술의 전당 ‘랄릿 깔라 아카데미’에 이어 열리는 자리로, 최씨가 오랫동안 인도에서 겪었던 삶을 통해 느낀 여러가지 가치를 미적인 어법으로 표현한다. 그는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힌두교나 불교가 지향하는 생명의 대 순환과정을 작품에 담았다. 그림작품을 주로 작업했던 최경선씨가 ‘바늘꽃 모음전’을 통해 화려한 오방천 조각보로 만든 ‘무지개보’나 ‘노리개’, ‘고증된 옷’ 등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천연 자원을 이용한 염색 방법도 전수받고 규방에서 전수되어온 민속 공예품을 찾아보는 한편, 한국 복식사 연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원형
수원지역 예술인들의 큰잔치인 ‘제3회 수원예술인축제’가 4일 수원미술전시관에서 막을 올린다. (사)수원예총(회장 김훈동)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산하 8개 협회가 수원미술전시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의전당 등에서 다양한 전시·공연행사를 선보인다. 미술·문인·사진협회는 4일부터 1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각각 ‘다리놓기’전과 ‘시화전’, ‘삶의 흔적’전을 연다. 연예·무용·국악협회는 ‘몸짓, 째즈, 소리, 혼’을 주제로 6일 오후 6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합동공연을 갖는다. 이날 연예협회는 감미로운 재즈연주를, 무용협회는 재즈와 몸짓·발레·한국무용·현대무용을, 국악협회는 우리 소리와 한국무용을 각각 공연한다. 연극협회는 10일 오후 7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연극 ‘밥을 먹다’를 무대에 올리고, 음악협회는 21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홍난파의 삶, 그리고 가곡과 동요’를 열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김훈동 회장은 “예술은 사회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중요 구성요소”라며 “수원지역 예술인들의 창조역량을 높이고, 활기찬 예술현장을 만들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4시 3층 다산홀에서 ‘경기도, 문화예술네트워크의 새로운 방향을 찾다’라는 주제로 제2차 경기문화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내 31개 시·군과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아주대 사회과학대 공유식 학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김기봉 행자부 주민서비스혁신추진단 민간협력팀장(주민생활지원서비스와 경기도 문화예술민관협의체), 서정문 경기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재단의 지역예술 활성화 정책과 민관거버넌스), 전병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지역문화예술위원회와 민관거버넌스) 등이 주제발표한다.
中 고전열풍 등 오늘 사회상 조망 도서명 : 아시아문화비평지 ‘플랫폼’ 9·10월호 펴낸곳 : 인천문화재단 이번 호에는 특집 ‘베스트셀러로 본 오늘의 중국’을 통해 최근 중국사회의 문화열, 고전열풍 뿐만 아니라 2000년대 포스트80세대의 글로벌 감수성을 분석한다. 또한 ‘중국물권법 통과의 의미’, ‘정명운동, 타이완의 탈중국화’ 등의 글을 게재해 중국사회의 오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책 만들기 도서명 : 제목을 못 정한 책 지은이 : 김벌레 펴낸곳 : 순정아이북스 332쪽, 1만2천원. 40여년 동안 2만편이 넘는 광고 및 다양한 공연·이벤트의 음향 작업을 해온 김벌래씨의 에세이. 이 책은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책 만들기’ 프로젝트로 독자들에게 책 제목을 공모한다. 2쇄부터는 독자와 네티즌들이 지어주는 제목 가운데 하나를 채택해 출간할 계획이다. 공기업 등 정보 한눈에… 취업 나침반 도서명 : 그 회사가 알고 싶다 지은이 : 중앙일보 산업부 펴낸곳 : 부글북스 508쪽, 1만
1위.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ㆍ열린책들) 2위.시크릿(론다 번ㆍ살림 BIZ) 3위.이기는 습관(전옥표ㆍ쌤앤파커스) 4위.바리데기(황석영ㆍ창비) 5위.커피 프린스 1호점(이선미ㆍ눈과마음) 6위.멘토(스펜서 존슨ㆍ비즈니스북스) 7위.두나’s 도쿄놀이(배두나ㆍ테이스트팩토리) 8위.신도 버린 사람들(나렌드라 자다브ㆍ김영사) 9위.남한산성(김훈ㆍ학고재) 10위.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송승용ㆍ웅진윙스)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경제학의 거장들’ 한길사/456쪽, 2만5천원 ‘8월의 길 위에 버리다’ 이토 다카미 지음 북풀리오/168쪽, 8천500원 고대의 철학자 플라톤에서 ‘국부론’의 저자인 애덤 스미스, ‘자본론’을 쓴 칼 마르크스, 근현대의 슘페터와 케인스, 발터 오이켄까지 경제학에 큰 영향을 미친 학자들의 생애와 사상을 총망라한 ‘경제학의 거장들’ 1, 2권이 출간됐다. 이 책은 독일 체하베크 출판사의 분야별 거장 시리즈의 하나로, 역사적으로 경제 현상에 대한 견해에 큰 영향을 미친 29명을 선정해 다뤘다. 요아힘 슈타르바티 등 저자들은 머리말에서 거장을 선정하는데 적용한 원칙과 관련, “그들이 없었더라면 세상과 그 모습에 대한 우리의 견해가 아주 달라졌을 것”이라며 “우리에게 원천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근본적인 분석 도구를 제공한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고대 철학자까지 방대한 경제학의 역사와 개념을 다룬 만큼 30여명에 가까운 저자들이 참여했으며, 국내판 번역에도 정진상 선문대 교수 등 8명이 공을 들였다. 1권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토머스 아퀴나스, 토머스 모어, 애덤 스미스, 장 밥티스트 세, 데이비드 리카르도, 프리드리히 리스트, 존 스튜어트 밀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편으로 가면 ‘동백식당’이라는 맛집이 있다. 이 식당의 메뉴는 아이러니하게도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티본 스테이크’와 ‘부대찌개’다. 동백식당은 협소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오래 전부터 매스컴에서 맛집으로 여러차례 소개됐다. 특히 스타일이 다른 메뉴의 음식을 파는 식당임에도 많은 이들이 입소문을 통해 찾아가는 곳으로 유명하다.이 곳의 메뉴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3가지 장르의 책을 소개한다. 소설, 동화, 인문서 등 3종 세트가 바로 그 것. 구색이 잘 맞는 배열은 아니지만, 골라읽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가을, 독서의 계절의 맞아 추천하는 신간들이다. ▲8월의 길 위에 버리다=이토 다카미 지음, 한성례 옮김, 북폴리오 출판, 168쪽, 8천500원, 제135회 아쿠타카와살 수상작인 ‘8월의 길 위에 버리다’는 일상에 지친 젊은이들이 꿈을 잃어가는 과정 속에서 맞게 되는 간절함을 감각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일본 소설이 서점가에서 강세이지만, 괜찮은 일본소설을 골라내는 맛을 찾는 일은 어렵다. 이 책은 그런 재미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이…
‘조선시대 기생과 선비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이야기.’ 지난달 3일부터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무대에 오르고 있는 창작뮤지컬 ‘해어화’와 연극 ‘눈물 꽃 기생’은 여러 면에서 닮아있다. 당대 최고의 예능인(기녀)이 되기 위해 혹독한 수련과정을 거치는 기생들과 어느 날 그들 앞에 불현듯 찾아온 운명 같은 사랑. 그러나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비운의 운명 등이 그렇다. 다소 진부한 소재이긴 해도 굴곡 많은, 그러나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살다 간 기생의 삶을 조명한 작품인 만큼 두 작품 모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무대의 크기는 다르지만 한 편의 종합선물세트를 보는 듯한 느낌은 두 작품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충만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 경기도립극단(예술감독 전무송)의 ‘눈물 꽃 기생’(극본 조태준·연출 정운봉)은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서가 물씬 풍기는 작품이었다.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한 옷맵시와 가체를 얹은 기생들의 요염한 자태, 거문고, 정가, 검무, 부채춤, 살풀이 등 다양한 가무는 마치 기생의 삶을 통해 보일 수 있는 한국적 소재들을 모두 모아놓은 듯한 느낌을 줬다.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