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리감독자 등 간부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오산시애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보건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이행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교육에 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자로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어떤 업무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특히 간부공무원의 인식과 리더십이 조직 전체의 안전문화로 이어지는 만큼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조직 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일 구리시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3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지역 시민들과 공사 임직원이 적극 헌혈에 동참한 가운데 약 2만ml의 혈액을 공급, 혈액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명나눔 실천문화를 확산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시민행복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은 “공사는 매년 헌혈행사를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행복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내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말인 지난 6일 낮 12시 40분께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의 건설자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철 구조물인 192㎡ 이르는 1층 1개 동 건물이 완전히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이날 택배기사가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포소방서는 연소 확대 가능성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80여 명과 장비 27대를 투입 오후 1시 15분께 초기 진화했다. 김포시는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 인근에 소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보령을 내렸다”라며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남양주시는 충청남도 태안군과 보령시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적십자봉사회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에 주광덕 시장이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 회원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과 6일 이틀간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실전 중심 재난안전교육과 팀워크 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 첫날에는 태안 한서대학교에서 재난안전 교육이 진행됐고, 이튿날 보령시 상화원에서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함께 교육 효과도 함께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5일 오후 워크숍 개회식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 명예지부회장인 주광덕 시장이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재난 대응을 위한 전문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특강에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 운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적십자봉사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재난 대응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구리시가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60.9%를 달성하며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징수율인 29.2%, 경기도 평균인 47.2%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구리시의 적극적인 납부 유도 정책과 체계적인 징수 행정의 성과로 분석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유로5·6 및 저공해 인증 차량을 제외한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환경세 성격의 제도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차량 소유자가 환경개선을 위한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이 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징수된 부담금은 지자체의 대기오염 저감 사업 등 환경 정책에 활용된다. 시는 징수율 제고를 위해 조기 폐차되거나 명의이전이 발생한 차량에 대해 수시로 부과하고, 차량 말소 시에는 환경개선부담금 완납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해 체납을 원천 차단했다. 또, 시청 홈페이지 및 생생뉴스 문자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 기한과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자발적인 납부를 독려했다. 특히,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분할 납부 제도를 도입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납부를 유도했고, 청산이나 파산 절차가 진행된 법인 차량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징수를 위해 결손 처분을 실시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앞 광장에서 ‘딸기원 경로식당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박동우 딸기원마을운영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도시락 및 밑반찬을 배달하는 데 활용될 소형 차량 1대가 전달됐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골목길 등 좁은 구간에서의 이동이 쉬운 소형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배달의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원 경로식당은 현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42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과 도시락 배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배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박동우 대표는 “도시락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더 많은 어르신에게 빠짐없이 따뜻한 식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도시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오늘 전달된 차량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정성을 담은 한 끼를 전달하는 ‘희망의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노후
지난 5일 제310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민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 가결돼다. 이번에 가결된 조례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됐으며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군수와 군민의 책무및 등록대상동물에 대한 등록비 지원 사업을 규정했다. 또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의 임시 보호와 입양사업,돌봄취약가구의 반려동물을 위한 의료비 사업, 반려동물 기초훈련 사업및 문화조성을 위한 축제.대회 등의 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 조례를 발의한 지민희 의원은 "양평군에는 2024년 12월을 기준으로 1만 5712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되어 있다. 월령 2개월 이상의 강아지만이 등록의무대상이기 때문에 등록대상이 아닌 반려동물과 유실.유기 동물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양평을 찾는 외부 관광객까지 고려하면 반려인과 비반려인 상호간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올바른 반려문화의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9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관련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여는 미술관 – 확장성 기반의 문화생태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공립미술관의 비전과 운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필요성, 디지털 시대의 문화생태플랫폼 가능성,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창의융합형 문화공간의 청사진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립미술관, 미술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시대 공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 지역 예술가 연구, 미래미술의 허브로서의 구리시립미술관에 대한 다각적 주제를 아우르는 심층 토론을 통해 구리시 문화예술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미술관 건립 논의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래 비전 설계 과정을 핵심에 두고 있다. 또한, 포럼과 연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함으로써 시민 의견이 미술관 운영 철학과 콘텐츠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생태플랫폼의 초석을 다
김포시 하성면 한 가스 제조공장에서 암모니아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번 사고는 5일 오전 9시 52분께 발생, 공장 내 저장 탱크 밸브 고장으로 추정된다. 사고 직후 현장 근로자 17명이 강한 자극성 냄새와 함께 눈과 호흡기에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등 주변 공장 업체 관계자 45명 등과 인근 주민들은 소방당국에 의해 대피령을 내려졌다. 또한, 김포시도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라"라며 "차량 운전자는 도로를 우회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다행히 이번 가스 유출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일부가 어지럼을 호소하기도 했다. 가스 유출 3시간여 만에 중화 작업을 마친 소방당국은 현재 유출량과 피해 범위를 조사 중이며 경찰과 합동으로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고 원인 파악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근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운 대피에 불안감을 토로하며 기업과 김포시의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지난 4일 가평읍 개곡2리3반 줄기리 마을주민들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개곡2리3반 줄기리 마을주민들은 "우리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았다'고 성금을 전달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하는 가평읍이 되겠다"고 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