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진 전래동화에 국악의 묘미를 더한 ‘국악 그림자극’ 한 편이 이번 주말 성남 관객들을 찾아간다. 성남아트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그림자극의 진수를 보여줄 ‘햇님 달님’을 무대에 올린다. 극은 기본적으로 민화에 나오는 호랑이, 수탉 등 동물들의 이미지를 섬세한 그림자로 만들어 표현한 그림자극 형식을 띠지만 중간중간 실제 배우도 등장, 그림자와 조화를 이룬다. 또 미니어처 무대와 OHP 배경으로 사용된 그림들은 한 무대에서 그림자극과 인형극, 배우극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민속동요를 들려줘 어린이들에게 구성진 우리 가락을 함께 느끼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림자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할 국악 전래동화 ‘햇님 달님’은 오는 2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전석 1만5천원. 문의)02-2654-6854.
수원시립합창단은 27일 오후 8시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음악회’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열린 음악회는 해마다 특색 있는 기획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을 비롯해 국립오페라단 테너 류정필, 중국 최고의 소프라노 한선녀씨 등 국내외 최정상의 음악가가 대거 출연, 밤하늘을 수놓는다. 수원시립합창단과 국립경찰교향악단이 함께 꾸미는 올해 음악회는 아나운서 이숙영씨가 진행을, 수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민인기씨가 지휘를 맡아 환상의 무대를 펼친다. 우천시도 공연. 전석 무료. 문의)031-228-2813~6.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는 오는 24일 특수교육기관인 수원 자혜학교에서 장애우를 대상으로 ‘사랑의 미술캠프’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지역 특수교육기관 자혜학교, 서광학교, 수봉재활원 특수학급학생 100여명이 참여한다 미협 수원지부는 이날 일반인과 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초적인 관계를 형성해주기 위해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과 재활적응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협 수원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우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주길 바란다”며 “특히 이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과 자아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극단 마임은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클라운 마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연극전용극장 ‘작은극장 돌체’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07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자유로운 자아 표현을 위한 ‘행동하기(마임)’와 신체를 활용해 집중력을 키우는 ‘저글링(공돌리기)’, 감성을 자극하는 마술,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할 요술 풍선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요리 속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을까?’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과학연극 ‘올커니 할머니의 요리쿡 과학COOK(극단 아이터)’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올커니 할머니…’는 일상에 숨어있는 과학을 재미있고 신나는 연극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과학 체험극이다. 학교에서 돌아온 으뜸이는 아토피 대마왕의 꼬임에 빠져 화학조미료가 잔뜩 들어있는 배달음식을 시켜먹는다. 때 마침 나타난 올커니 할머니는 마법으로 각국의 요리사를 불러내 으뜸이에게 신나는 춤과 요리를 선보이며 요리 과정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나타난 아토피 대마왕이 올커니 할머니를 납치하고, 으뜸이마저 자신의 아토피 감옥으로 납치하려 하는데…. 궁지에 빠진 으뜸이는 과연 아토피 대마왕을 물리칠 수 있을까.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 일요일 오후 2시·4시. 전석 1만5천원. 문의)080-071-1212.
한국과 영국, 대만의 수준 높은 아동극을 한 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방학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새라새 여름방학 어린이 극장’을 연다. 이번에 공연될 작품은 국제아동청소년 연극협회 한국지부가 두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한국, 영국, 대만을 대표하는 아동극 세 작품이다. 공연은 매일 오후 2시·5시. 문의)1577-7766. 축제의 시작은 극단 연우무대가 연다. 연우무대는 올해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극본상, 연기상 등 3개 부문을 거머쥔 ‘대장만세’를 공연, 어린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대장만세’는 버려진 동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웰-메이드 연극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을 잃지 않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 가득한 진짜 세상을 선보인다. 영국의 대표적 어린이 극단 플라잉 고릴라(The Flying Gorillas)는 탭댄스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두발로 노래하면’을 무대에 올린다. 이들이 전하는 것은 오직 재미와 교감뿐. 6명의 전문 음악가들과 무용수들로 구성된 고릴라 극단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두
집 한채 갖는게 소원이예요 도서명 : 우리 동네는 시끄럽다 지은이 : 정은숙 출판사 : 푸른책들 168쪽/8천800원. 동화작가 정은숙씨가 연작동화집 ‘우리 동네는 시끄럽다’를 내놨다. 이 책은 아파트 한 채를 갖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도시 서민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40여명 보수인사와 말하다 도서명 : 한국의 보수와 대화하다 지은이 : 김당·구영식·장윤선 출판사 : 미다스북스 432쪽/1만3천원. 오마이뉴스 정치부장과 사회부 차장들이 지난 2002년부터 올초까지 만난 40여명의 한국 보수인사와의 인터뷰를 모았다. 보수주의라는 이름 아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견해를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끈다. 웅어의 슬픈 사랑이야기 도서명 : 웅어가 된 아이 지은이 : 김경옥 출판사 : 청개구리 168쪽/8천500원. ‘웅어’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장편동화. 웅어는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곳에서 살다가 봄이 되면 민물로 올라와 갈대밭에 알을 낳는 고기이다. 웅어에 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마음을 숙연하게 만든다. 전국 레스토랑 ‘한눈에’ 도서명 : 블루리본 서베이 전국의 레스토랑 2007/08 지은이 : 블루리본 서베이 출판사 : (주)클라이닉스 448쪽/1만
‘파우스트박사’ 토마스 만 지음·필맥 출판 1권420쪽·2권392쪽 각 권 1만원 20세기 독일 소설가이자 유럽의 사실주의와 자연주의 전통을 계승한 작가 토마스 만의 ‘파우스트 박사’가 최근 출간됐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악마와 계약을 맺은 예술가가 천재적이고 놀라운 작품들을 창작하다가 결국에는 정신적 파멸에 이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토마스 만이 이 책을 쓰기 시작한 해인 1943년은 나치 독일의 패전이 임박한 시기였다. 2차 세계대전 기간에 전 유럽을 파국으로 몰고 간 파시즘에 관한 글과 강연을 통해 공공연히 독일을 비판해온 작가는 파시즘을 낳을 수 밖에 없었던 독일의 정서와 정신적 배경을 ‘파우스트 박사’의 주인공 아드리안 레버퀸으로 의인화했다. 이 소설은 파우스트처럼 자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판 천재 음악가의 이야기이다. 창작의 위기 앞에 선 자만심 가득하고 고독한 천재 작곡가는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지만, 그는 영혼을 악마에게 맡긴 채 정신적 파멸에 이르게 된다. 파우스트 테마의 20세기 버전으로 볼 수 있는 이 소설에서 토마스 만은 괴테의 ‘파우스트’처럼 악마와의 계약을 분명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그렇다면 작가는 악마와의 계약을
1위.이기는 습관(전옥표ㆍ쌤앤파커스) 2위.남한산성(김훈ㆍ학고재) 3위.시크릿(론다 번ㆍ살림 BIZ) 4위.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ㆍ열린책들) 5위.커피 프린스 1호점(이선미ㆍ눈과마음) 6위.파페포포 안단테(심승현ㆍ홍익출판사) 7위.경청-마음을 얻는 지혜(조신영 외ㆍ위즈덤하우스) 8위.멘토(스펜서 존슨ㆍ비즈니스북스) 9위.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정철진ㆍ한스미디어) 10위.해커스토익 Reading-뉴토익(데이비드 조ㆍ해커스어학연구소)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디지털 보헤미안’ 두행숙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출판 364쪽, 1만5천원 “직장이 불안정해질까봐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장소에 묶이지도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이용해 돈을 벌기도 하며, 대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지원받거나 그들에게 아이디어를 팔기도 한다.” 독일 경제학자인 홀름 프리베와 웹 저널리스트인 사샤 로보는 이들을 ‘디지털 보헤미안’이라 부른다. 두 사람은 저서 ‘디지털 보헤미안’(크리에디트)에서 이들이야말로 21세기를 지배할 새로운 종족이며 창조의 시대를 열어갈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디지털 보헤미안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일로부터 파생되는 유ㆍ무형의 재산을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이용해 판매한다. 디지털 보헤미안은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은 채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창조하고, 그 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남들처럼 기업체 취업과정을 거치지 않은 이들은 사고의 방향을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숨겨져 있으며, 그 재능을 활용하려면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가 등으로 돌린다. 인터넷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소규모 사업
장마철에 자동차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만일을 대비해 트렁크에 우산, 손전등, 비상삼각대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미리 차량 관리 요령을 숙지해 두어야 한다. 낡은 블레이드 교체·와셔액 준비 ▲와이퍼 장마철에 가장 중요한 것은 와이퍼 점검이다. 언제 비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운전석에 앉으면 와이퍼의 정상 작동 여부와 와이퍼 블레이드의 마모상태를 점검한다. 낡은 블레이드는 교체하고, 충분한 양의 앞유리 와셔액를 갖춰 놓는다.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으면 퓨즈의 단선여부와 와이퍼 배선을 점검해야 한다. 시야확보 장애요인 미리 발라두기 ▲물방울 맺힘 방지제 비가 많이 내리면 사이드미러나 뒷유리에 물방울이 맺혀 운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물방울 맺힘 방지제를 미리 발라두는 것도 좋다. 비가 올 때는 시야 확보에 장애가 되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장시간 사용 두통 발생 자주 환기 ▲에어컨 에어컨은 비오는 날에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차창에 서리는 김은 에어컨의 찬바람으로 간단히 없앨 수 있다. 온도조절 스위치를 히터위치에서 에어컨 스위치를 넣으면 더운 바람이 통풍되면서 에어컨이 작동해 실내 습기를 제거한다. 히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