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도약을 신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신임 김봉 상임지휘자를 비롯해 88명의 단원들과 바이올린 연주자 이승일, 비올라 연주자 에릭 셤스키가 협연한다. 연주곡목은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모차르트의 더블콘체르토 등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광범위하고도 심도 깊은 음악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이승일 바이올리니스트와 세계 100여개 도시 콘서트에서 ‘아름다운 음색, 깨끗한 인토네이션’이란 호평을 받고 있는 에릭 셤스키 비올니스트가 협연한다. 관람표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청소년은 5천원 할인된다.
오늘 ‘세계 파킨슨병의 날’ 전세계적으로 60세 이상 노년기 인구의 약 1%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파킨슨병. 1817년 병을 처음 기술한 영국의사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의 생일을 기념하는 11일은 ‘세계파킨슨병의 날’이다. 일반적으로 노인 인구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20세 이하의 젊은이에서 부터 80세 이상의 노인들까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본다. 파킨슨병(Pakinson‘s disease)은 신경과에서 다루는 이상 운동장애 질환이다. 떨리는 마비(shaking palsy), 허둥대는 마비(paralysis agitans)라고도 불렸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특정 부분의 신경세포들이 퇴화되거나 죽어감으로써 그 특정 부분의 신경세포가 만들어 내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져서 여러 가지 증세를 나타내는 질병이다. 세포가 죽는 속도가 정상적인 노화로 인한 속도에 비해 빠르고, 뇌의 여러 부분 중 선택적 부위만 주로 망가진다. 즉, 신경섬유들의 기능이 떨어지고, 그 역할을 상실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병이 진행된다. 파킨슨병 환자가 보이
학생들과 아이들이 새학기를 맞아 모두 들떠있다. 평소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마 컴퓨터일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우리 아이들은 컴퓨터와 TV에서 거의 눈을 떼지 못한다. 이런 과학의 문명이 낳은 컴퓨터와 TV가 편리하고 좋은 점이 많지만 가져다 준 폐해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표적인 것이 VDT증후군이라고 하는 것이다. VDT증후군은 보통 컴퓨터 단말기 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컴퓨터 단말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자외선, 강하게 번쩍거리는 빛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즉 요즘 학생들이나 아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게임이나 컴퓨터의 화면을 보거나, 키보드를 치는 반복적인 손과 손목의 사용, PC 방 등에서와 같이 적절치 않은 조명, 좋지 않은 자세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눈의 장애, 두통, 목, 어깨, 손,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를 안과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때, 컴퓨터 모니터는 픽셀(pixel) 또는 도트(dot)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간의 눈은 그 구조에 한번에 초점을 맺지 못하기 때문에 이미지의 상을 선명하게 맺기 위해서 초점을 여러번 맞추어야 한다. 이 결과 안구 근육의 계속적인 스트레
▲수세미외 고온 다습한 지역과 보수력이 좋은 곳에서 덩굴식물로 재배한다.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올라가고 덩굴에 능선이 있다. 잎은 엽병이 길며 얕게 장상으로 갈라지며 길이 10∼30cm로 질이 거칠고 털이 없다. 8∼9월에 피는 꽃은 일가화로 황색이며 지름이 5∼10cm로서 5개로 갈라진다. 암술대가 2∼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원통형이고 녹색이며 길이 30∼60cm정도이다. ▲비염치료 수세미오이 줄기를 10∼15g씩 물에 달여 하루에 한 번 먹는다. 1∼2번 먹은 뒤에는 콧물이 많아지면서 약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는데 곧 없어진다. ·약한 불에 볶아서 가루로 만든 것을 코에 불어넣어도 효과가 있다. ·위축성비염환자의 콧물이 멎고 코에서 냄새나는 증상도 없어지며 냄새도 일정한 정도로 맡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위축된 코 안 점막은 낫지 않는다. ▲목이 뻣뻣하고 아픈 통증 치료 ·수세미오이의 넝쿨에서 나오는 수액을 받아 매 식사 30분전에 한잔씩 먹는다. ·참고: 이뇨작용이 있어서 전신부종에 염증을 제거시키면서 열을 내린다.
피카소 탄생부터 세계적인 예술가까지 도서명 : 피카소(세상을 바꾼 위대한 예술가) 지은이 : 제니퍼 팬델 출판사 : 산하 64쪽, 1만원. “나는 어린아이처럼 그리는 법을 알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피카소. 200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수상작가인 제니퍼 팬델의 사실주의 위인전이다. 피카소의 탄생부터 그의 걸작들을 소개한다. 19~20세기 미술거장 작품 한자리에 도서명 : 미리 가 본 오르세 미술관 지은이 : 마리 셀리에 외 출판사 : 한림출판사. 96쪽, 1만5천원. 비행기와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의 발달로 쓸모없어진 기차역을 개조해 거장들의 작품으로 채워진 프랑스의 오르세 미술관. 모네, 고흐, 드가 등 19~20세기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오르세 미술관의 주요 작품들과 작가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책이다. 심술쟁이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도서명 : 불 뿜는 용 지은이 : 라이마 출판사 : 예림당. 48쪽, 9천원. 쉽게 짜증을 부리는 심술쟁이 용이 화를 잘 내는 동물의 피를 좋아하는 모기에게 물리면서 ‘불 뿜는 용’이 됐다. 입만 열면 불이 뿜어져 맛있는 것도 못먹고 장난감도 갖고 놀지 못한다.
1위.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파트리크 쥐스킨트ㆍ열린책들) 2위.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신시아 사피로ㆍ서돌) 3위.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신웅진ㆍ명진출판) 4위.청소부 밥(토드 홉킨스ㆍ위즈덤하우스) 5위.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정철진ㆍ한스미디어) 6위.인생수업(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외ㆍ이레) 7위.살인의 해석(제드 러번팰드ㆍ비채) 8위.에너지 버스(존 고든ㆍ쌤앤파커스) 9위.내몸 사용설명서(마이클 로이젠 외ㆍ김영사) 10위.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한상복ㆍ위즈덤하우스)
‘2000년대 한국문학의 징후들’ ‘해석과 판단’ 해석공동체 지음 산지니 출판/348쪽, 1만 5천원 한국문학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시각이 문단을 뒤덮고 있다. 이런 위기의식의 저변에는 텔레비전과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확대가 가져온 문화지형의 변화와 작품, 비평, 문학제도, 출판자본의 메카니즘에 대한 문제의식이 깔려있는 한편 90년대 이후에 등장한 신세대작가들로 분류되는 젊은 작가들의 경향성에 대한 우려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비평가그룹 ‘해석과 판단 해석공동체’는 한국문학의 위기가 사실은 비평의 위기와 다르지 않음을 자각하고 1년여에 걸친 논의 끝에 문학비평서 ‘2000년대 한국문학의 징후들’을 내놨다. 비평이 제대로 자기기능을 하지도 못하면서, 문학의 위기담론만 무성하게 생산함으로써 자기책임을 창작의 영역으로 넘겨버리는 책임전가를 해오지 않았는가 하는 반성적 대안모색의 일환이다. 이들은 비평의 위기를 타개하는 실천방안으로 달라진 문학지평에 대한 꼼꼼한 해석과 평가를 통해 매년 비평서를 낼 계획이다. 15명의
1960년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권현옥씨는 나이 마흔에 뒤늦게 문학 공부를 시작해 서울디지털대학교 전임교수, 동 대학 문예창작학부 초대 학부장을 역임했다. 단편 ‘블란서 약국’으로 계간 ‘문학나무’ 신인작품상을 수상했고, 현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뒤늦게 필력을 자랑하게 된 저자가 작가이기보다 이 땅의 어머니로서의 감성을 담은 에세이를 펴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일기 모음집인 ‘아들을 보내고’(샘 앤 파커스)가 바로 그것이다. ▲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 그저 남들도 다 가는 군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 아들을 보내니 허전한 마음을 이루 표현하기 힘들었다.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이 한 번씩 겪어야 하는 이 통증을 어떤 식으로든 표현하고 싶었다. 총기난사 사건과 외국으로 파견된 우리 군인의 전사 사건 등 군에서 벌어지는 온갖 불미스러운 일들이 뉴스 속 사건이 아니라 내 일이 된 것이다. 어미로서 어찌 해주지 못하는 가슴 아픈 상황을 일기를 쓰듯 홈페이지에 하나 둘 올렸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다. 그렇게 올린 글들이 어느 새 한
한·일 경제 발전과정 비교 분석 도서명 : 전환기의 한일경제 지은이 : 이종윤·김현성 출판사 : 이채 272쪽. 1만3천원. 제2차 세계대전 후 일본은 구미 선발선진국의 기술과 기계, 사회제도를 도입해 계량하는 캐치업(Catch-up)형 경제발전 방식을 추진해 성공했다. 해방이후 한국도 유사한 방식의 경제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양국 경제는 1990년대 들어 후발성 발전구조의 문제점과 세계화로 침체의 늪에 빠졌다. 책은 전후 한·일 경제의 발전과정과 구조를 비교·분석하고 새로운 환경이 부른 경제적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알아본다. 신앙의 본질… 참신자가 되는 길 도서명 : 그리스도 신앙 어제와 오늘 지은이 : 요셉 라 칭어 출판사 : 분도출판사 376쪽. 1만5천원. 현대인이면서 동시에 참 신자가 되려면, 과연 무엇을 그리스도 신앙으로 봐야하겠는가? 지은이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 신앙의 본질적 특성이 무엇인지 밝힌다. 비판적 사고와 신앙의 진실성에서 벗어나는 막연한 열성에 호소하지 않고, 신앙이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이며 우연적이고 가변적인 것은 무엇인지 가려낸다. 1968년 초판이래 10판
김용배는 결벽주의자다. 덧붙이자면 결벽증이 있는 상상력보따리 장사꾼이다. 그는 작품 구상이 끝나면 무조건 보따리를 싼다. 글에 나올 지명을 미리 찾아 가는 것이다. 산과 강, 바다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하얀 메모지에 빼곡히 무언가를 써내려간다. 소설 ‘전범재판’(전3권)을 쓸 때에는 작품의 배경인 사이판까지 날아갔다 오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새로운 보따리를 꾸린다. 원고작업을 위해서다. 대부분 그의 작업은 박달재 휴양림에 있는 통나무집에서 이뤄진다. 탈고가 임박하면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보따리를 짊어지고 떠난다. 그리고 이 때에는 모든 이와 연락도 끊고 교외 어딘가에 둥지를 틀고 은둔자로 변한다. 평상시 술 한잔 마실 때 볼 수 있는 그의 털털한 모습으로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변화다. 원고 작업 전에는 꼭 소변을 본다는 김 작가의 설명이 그의 ‘이상한’ 변화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유를 물어보니 ‘배 안에 무엇인가가 차 있는 느낌이 들면 그게 자꾸 신경에 거슬린다’는 것이다. 배 안의 것까지 모두 비워내는 그는 작업할 때 시계나 반지를 착용하지 않고, 심지어 안경도 쓰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