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사무처장에 강학봉(55·사진)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이 임명됐다. 강 신임 사무처장은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200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처장으로 입사한 후 배분사업본부 본부장, 나눔사업본부 본부장, 기획조정 실장, 모금사업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모금 및 배분 분야의 전문가인 그는 최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을 총괄하며, 모금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1천491명까지 유치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대한민국 대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강학봉 사무처장은 “지역에서 필요한 민간 복지사업을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고, 기부자 만족 서비스를 강화해 경기도 민간 복지와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의정부교육지원청 제21대 교육장에 윤계숙(사진) 교육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윤 신임교육장은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교직에 첫 발을 디딘 후 22년간 교사로 근무했으며, 가양초등학교 교장, 연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담당 장학관, 경기도과학교육원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윤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은 산업혁명 4.0시대를 대비한 교육을 준비할 때이고 무한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경쟁을 위한 교육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학생들에게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도록 교육하기 위해서 과거의 교사중심, 행정중심, 학교중심의 교육행정을 벗어나 모든 판단을 학생에게 돌아갈 교육적 관점을 우선으로 하는 학생중심 의정부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고양교육지원청 제23대 교육장에 심광섭(사진) 교육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심 교육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학생중심 학교’와 ‘현장중심 행정’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인간존중과 공동체성을 갖춘 건강한 민주시민 육성, 창의적 사고와 문화적 감성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 자기 생각을 갖고 스스로 미래를 열어가는 진로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교육불평등 해소로 배제와 차별이 없는 교육 실현,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적 교육생태계 구축, 현장지원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청렴행정 구현이라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심광섭 교육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는 고양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우리 바자회 수익금 전액 지역 저소득 아동에게 나눔 복지포인트 기부 ‘만원 행복’ 465만 원 모금액 이웃에게 등 지역사회와 문화 활동 ‘모범’ 광주시와 광주시청 직장협의회가 지역연계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솔선해 실천하는 ‘공직자 감성 소·나·타(소통! 나눔! 타인 공감과 배려를 통한 감성행정 실천)’ 시책 추진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5일 시와 시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광주시 공직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농가와 연계한 봉사활동인 ‘행복드림 운동’과 직원들의 물품기부 및 재능기부 축제 ‘한우리 바자회’, 직장협의회의 ‘광주사랑 봉사활동’, 직장 봉사단·직장동호회의 ‘사랑나눔·재능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특히 한우리 바자회 축제를 통해 형성된 수익금 전액(310만원)은 301명의 지역 내 저소득 아동에게 디딤씨앗 통장을 통해 공직자들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됐다. 올해에는 공직자 감성 소·나·타 시책의 지속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포인트 일부를 기부하는 ‘만원의 행복’에 간부공무원, 직원들이 동참해 총 465만원을 모금했다. 모금액 전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연계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화순 ▲의회사무처장 박신환 ▲균형발전기획실장 직무대리 이재철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이석범 ▲자치행정국장 우미리 ▲복지여성실장 송유면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오는 3월 7일 오전 7시 호텔캐슬 B1 크리스탈홀에서 제81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게임기업 엔도어즈와 잡코리아 대표를 지낸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일과 일자리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경기도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함께 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회비 2만원. ■ 일시 : 3월 7일(화) 오전 7시 ■ 장소 : 호텔캐슬 B1 크리스탈홀 (수원시 우만동) ■ 강사 :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 전화 : 031-231-8850 (사)경기언론인클럽 운영위원장 이 영 재
가평경찰서는 2일 신학기를 맞아 가평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두성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교직원, 어머니폴리스, 자유총연맹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다함께 만들어요!’라는 플랜카드를 내걸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볼펜과 형광펜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쳤다. 정두성 서장은 “상시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교육, 홍보 등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유관기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수원소방서는 2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의용소방대 신규대원 임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식에는 남상익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소진순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9명의 신규대원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들 신규대원들은 앞으로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한 CPR 교육 및 봉사활동과 함께 재난현장에서 소방력 자원지원 및 소방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의식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하여 전국 최고의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광주시는 지난 1일 남한산성내 숭렬전에서 백제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당시 총 책임자였던 이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숭렬전 제향식을 거행했다. 유관기관단체장, 유림, 시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제향에는 초헌관에 박기준 광주문화원장, 아헌관에 한낙교 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장, 종헌관에 문제창 원로유림이 참석해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대왕의 불굴의 의지와 이서 장군의 구국 정신을 기렸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숭렬전은 조선 인조 16년(1638년)에 지은 사당으로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과 훗날 남한산성 축성 당시 총책임자로 병자호란 때 싸우다 죽은 이서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원래 이름은 ‘온조왕사’였으나 정조 19년(1795년)에 왕이 ‘숭렬’이라는 현판을 내려 이때부터 숭렬전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한편,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3호인 광주향교(하남시 교산동 소재)에서는 광주향교 유림,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제례를 올리는 석전대제 행사가 열렸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과천경찰서가 지난해에 이어 관내 모든 초등학교의 등굣길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안전한 통학길을 확보하는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활동을 2일부터 재개했다. 경찰은 문원초 등 4개 초교 7개소에 매일 순찰차 및 경찰관 배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불법 주정차차량 이동 및 플랜카드 제거,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을 한다. 문원초 학부모 김인화씨는 “지난 한해 매일 학교에 경찰관이 나와 교통정리 해줘 안심이 됐다”며 “올 한해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구본숙 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경찰관으로 당연한 임무로 올해도 매일 아침마다 학교에 나가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과천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