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지난달 28일 강남구 논현동 이철헤어커커 본사에서 이철헤어커커와 ‘행복채움프랜차이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철헤어커커’ 브랜드 창업을 원하는 예비 가맹점주와 운영자금이 필요한 가맹점주는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신용으로 최대 2억원까지, 최고 1.30%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최광수 본부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커커의 이철헤어커커 브랜드로 창업을 희망하는 가맹점주들에게 NH농협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소기업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부천시와 국제로타리 3690지구 부천지역(제7·8·9지역) 로타리클럽이 최근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노균호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를 비롯, 부천지역 로타리 회원들과 로타리 장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부천지역 로타리클럽은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집수리봉사 ▲공공시설에 대한 공익적 시민기부 사업 참여 등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관련, 올 상반기에는 청소년 6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20가정의 집수리 활동을 지원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오늘은 로타리가 이웃들에게 베풀어온 봉사와 나눔을 시와 협력함으로써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실천해 오신 로타리안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한국복지대학교는 지난달 28일 교원대학교와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원 연수 공동운영 ▲보유기자재와 시설물의 공동 이용 등 특수 교육·상담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교원대 류희찬 총장은 “공동발전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윈윈하며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복지대 이상진 총장은 “우리대학이 가진 장애특성화부분의 전문 영역을 활발히 교류해 특수교육분야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28일 경기남부청에서 박건찬 차장을 비롯해 도내 30개 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전담경찰관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강의 경진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전담경찰관들의 범죄예방 강의 역량강화를 위해 방학기간을 활용, 우수자료 공유 등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각 경찰서 및 지방청 예심을 통과한 후 본선에 진출한 7명의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학부모로 구분해 대상자별 맞춤형 강의를 실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을 선발했다. 그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으로는 분당경찰서 김우진 순경이 수상했으며, 강의자료는 모든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공유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박건찬 차장은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발생 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광명시는 광명4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27일 저소득가정의 중학생 3명과 고등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신학기를 맞아 진행한 것이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이밖에도 매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어르신 반찬 나눔, 어르신 삼계탕 대접, 어버이날 행사, 여름철 방역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김정환 광명4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광명4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그늘이 없는 광명4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고양경찰서가 지난달 28일 경찰서 강당에서 소속 경찰관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문화시대가 원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다문화 인식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를 펼친 강사는 몽골, 러시아 출신 이민자이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의 다문화이해 전문 강사로, 이들은 몽골과 러시아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나라 이민자의 생활, 이민자가 느낀 경찰관에 대한 인식, 다문화시대에 사회가 바라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러시아 출신의 강사는 “경찰에 대해 이민자가 느낀 점을 나누고, 내 고향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경찰과 다문화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기회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서장은 “우리나라는 외국인주민수가 총인구 대비 3.4%에 이르는 다문화사회에 이미 진입했다”며 “사회가 원하는 공직자의 자세에 우리 고양경찰서 직원들이 가장 가깝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3·1절에 맞춰 1일 안양중앙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안양시는 이날 시민과 전·현직 안양시장,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 및 지역 유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국상표 상임대표는 제막사에서 “식민지 국가 권력이 저지른 범죄인 위안부 문제는 시효가 없는 인권 문제로, 이번 소녀상 건립이 민족정기를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의가 바로 세워지고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나라공동체를 만들자”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이필운 안양시장은 “위안부 문제는 나라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일깨워 준다”며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양 동안갑, 전 국회부의장)은 “우리와 후손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발족한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당초 그해 11월 소녀상을 세
<김포시>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고근홍 ▲기획재정국장 이하관 ◇5급 승진 ▲하수과장 직무대리 이용훈 ▲보건사업과장 〃 민유경 ▲운양동장 황규만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유승창 ▲기업지원과장 임산영 ▲일자리 경제과장 홍정범 ▲복지정책과장 신승호 ▲식품위생과장 김진화
동국대학교의료원 제17대 의료원장에 오민구(사진) 원장이 취임했다. 이날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성효 법인사무처장 스님을 비롯, 이의수 서울캠퍼스 기획부총장, 각 병원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오민구 신임 의료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 동국대 일산병원 외과과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동국대 일산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민구 의료원장은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제2의 도약을 위해서 변화와 혁신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구성원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나아가 전국 10위권의 의료원을 향해서 다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과천시가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창업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3일 과천시 별양동 그레이스호텔 6층에 위치한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에서 진행하고 예비창업자, 창업초기 창업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번 교육에 길손창업전략연구소 최승일 소장과 이병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문위원, 박희순 회계사 등 전문강사를 투입한다. 창업초기 기업의 회계역량 강화를 통한 창업기업 생존율 제고에 대한 강의 후 멘토 및 컨설팅 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