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14일 당선 소감을 통해 “민선 5기·6기 재선시장으로 의정부의 가치를 최대한 높여 나가야 한다는 제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의정부가 활기차고 생동하는 희망도시로 계속 도약하느냐 아니면 정체와 절망의 늪으로 회귀하느냐가 결정되는 선거였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저 안병용을 선택해 주신것은 새 시대의 새로운 정치가 중단 없이 전진하도록 하라는, 의정부가 활기차고 생동하는 희망도시로 계속 도약하라는 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살기 좋은, 꿈과 비전이 넘치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시장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의정부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6·13 지방선거 결과 기초단체장에 도전장을 내민 여성 후보들의 성적은 4년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선 ‘여성 당선인 전무’ 기록을 이번에도 깨지 못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에서 모두 8명의 여성 기초단체장이 당선됐다. 전국에서 226명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모두 35명의 여성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여성 기초단체장수는 4년 전(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여성 기초단체장은 지난 1995년 첫 전국동시지방선거(1회)에서 1명, 1998년 2회 0명, 2002년 3회 2명, 2006년 4회 3명, 2010년 5회 6명이 탄생한 바 있다. 이번에 여성 11명이 도전장을 냈던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3명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미경 당선인과 김수영 당선인이 각각 은평구, 양천구에서 승리했다. 자유한국당 조은희 서초구청장 당선인은 민주당의 서울 25개 자치구 ‘싹쓸이’를 막아내며 재선에 성공했다. 강남 3구에선 4년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의 조은희(서초)·신연희(강남)·박춘희(송파) 구청장의 당선으로 ‘여성 시대’를 열었으나 이번에 여성 구청장이 1명으로 줄었다. 부산에선 서
가평군수 선거의 ‘무소속 불패신화’가 깨졌다. 지난 13일 치러진 6·13 지방선거 가평군수 선거에서 김성기 자유한국당 후보가 정진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3선에 성공했다. 불패신화를 이을지 관심을 끌었던 양희석·이창규 무소속 후보는 나름 선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정 후보는 김 후보와 5년 만에 맞붙은 재대결에서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앞서 치러진 재보선 포함 총 8번의 가평군수 선거는 7번을 무소속이 거머쥐었다. 지난 1995년 1회부터 지방선거 6번, 2007년과 2013년 재보선 2번 등 총 8번의 군수선거가 치러졌다. 국민의 정부 시절인 2회 때 여당 후보가 당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다. ‘한나라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됐다’는 지난 2006년 4회 지방선거에서도 양재수 무소속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누렸다. 이듬해인 지난 2007년 법원의 양 군수 당선무효형 확정판결로 재보선이 치러졌다. 이 역시 무소속으로 나선 이진용 후보가 조영욱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무소속 불패 신기록을 이어갔다. 조 후보는 당시 정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무소속 아성에 도전했으나 결국 이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진용 군수는 5회 선거 때 여·
6·13 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31개 선거구 가운데 여주와 양평에서는 개표 막판까지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여주시장 선거는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충우 자유한국당 후보, 원경희 무소속 후보 등 세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지난 13일 오후 8시 30분쯤 사전투표함을 개표한 상황에서 이항진 후보가 이충우 후보를 900여 표차, 득표율에서 1.8%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치고 나갔다. 그러나 면 지역의 일반 투표함이 열리면서 이충우 후보에게 밀리기 시작했다. 자정 무렵 급기야 이충우 후보에게 1천표 가까이 밀리면서 1위 자리를 내줬고 득표율 격차가 한때 2% 포인트까지 벌어지자 이항진 후보 진영에서는 패배의 기운이 감돌았다. 하지만 자정을 넘기면서 이항진 후보 캠프가 강세지역으로 꼽은 오학동과 가남읍 지역 투표함이 개표되면서 선두 이충우 후보와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개표율이 90%대에 진입한 14일 0시 45분쯤에는 200여 표 차로 좁혀진 뒤 두 후보는 계속 엎치락뒤치락했다. 이충우 후보는 오전 1시 35분쯤 이항진 후보를 3표 차로 앞섰지만 1시 47분쯤에는 이항진 후보가 295표 차로 재역전했다. 이후 개표가 끝날 때까지 앞자리를 내주지 않아 이항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일부 전문가들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낮게 평가하는 것은 민심의 평가와는 동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사용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한국 국민인데 그런 한국 국민이 북미회담의 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그 의지에 대해 굉장히 빠르게 크게 뭔가를 이뤄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적극적으로 평가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문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 합의를 신속하고 완전히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한미공조체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김 위원장과 문 대통령의 관계가 돈독하기 때문에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긴밀히 협의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남북·북미 관계가…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유망 시장인 베트남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2018 K-뷰티엑스포 베트남’이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베트남 경제 수도인 호치민의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다. 이번 ‘K-뷰티엑스포 베트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인포마(informa exhibitions)가 주관한다. 경기도내 업체 60개 사 등 국내 뷰티 강소기업 100개 사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사흘 동안 열띤 판로 개척활동을 벌인다. 이들 기업은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제품군 등으로 구성된 12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아세안 지역 유망 바이어 100개 사를 초청해 박람회 참가 기업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열고 롯데홈쇼핑의 현지 합작법인인 롯데닷비엣과 공동으로 MD 구매상담회를 진행해 참가 업체와 입점 상담 및 현지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준석기자 jschoi@…
인천 10개 군수·구청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10개 군수·구청장을 뽑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4년 전 자유한국당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압승했다. 14일 개표 완료 결과, 민주당은 인천 10개 군·구 중 9곳에서 승리하고 한국당은 강화군 1곳에서 유일한 승리를 거뒀다. 4년 전 제6회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이 6곳, 민주당이 3곳, 무소속이 강화군 1곳에서 승리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초강세 현상과 함께 두드러진 특징은 현직 기초단체장의 몰락이다. 인천 군수·구청장 10명 중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빼고는 전원 교체된다. 이번 선거에서 한국당 소속 이흥수 동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민주당 박형우 계양구청장, 무소속 이상복 강화군수 등 5명의 현직 단체장이 연임에 도전했지만, 박 구청장만 당선됐고 나머지는 모두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인천 기초단체장 당선인을 지역별로 보면 옹진군에서는 민주당 장정민 후보가 한국당 김정섭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서해5도 등 접경지역 특성상 보수 성향이 강한 옹진군에서 민주당 후보가 군수로 당선된 것은 2002년 3회 지방선거 당시 조건호 군수 이후 무려 16년
인천시장 재선을 노리던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가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 14일 개표 마감 결과, 유 후보는 47만937표(35.44%)를 얻어, 76만6천186표(57.66%)를 얻은 박 후보에게 패배했다. ‘친박 대 친문’ 대결 구도에서 박 후보의 압승이 당연시되는 분위기였지만 ‘일 잘하는 시장’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운 유 후보의 저력도 만만치는 않았다. 유 후보는 인천시 재정 건전화, 영종∼청라 제3연륙교 건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루원시티 건설 등 해묵은 현안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당이 아닌 민선6기 성과에 주목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 캠프에서는 각종 선거에서 연전연승을 이끈 조직력을 바탕으로 역전승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유 후보는 1995년 김포군수 선거, 1998년 김포시장 선거, 2004년·2008년·2012년 17∼19대 총선, 2014년 인천시장 선거에서 내리 승리를 따냈다. 특히 2004년 총선 땐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여파로 한나라당 후보들이 거의 전멸하는 상황에서도 승리를 일궈냈다. 당시 인천·경기 61개 의석 중 한나라당 초선 당선인은 유 후보와 한선교 후보 2명뿐이었다. 그러나…
13일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맹성규(56,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8년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한 이후 지난달 선거 출마를 위해 국토부 2차관에서 물러날 때까지 31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맹 당선인은 부친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국화약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터라 어려서부터 인천에서 생활했다. 인천 신흥초·상인천중·부평고를 졸업했고 고려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재학 중에도 인천에서 통학했다. 맹 당선인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하며 지방행정 경험도 쌓았다.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으로 근무할 당시 한 장의 교통카드로 전국을 다닐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6월 국토부 2차관 취임 후에는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이 조종사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맹 당선인은 정계 입문 동기에 대해 “공무원 재직 시절 법치행정을 기본으로 하는 행정부의 근본적인 한계를 느꼈고 법을 제·개정할 수 있는 국회나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동구 주민들의 성원과 격려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앞으로 4년 동구 구정을 이끌어가게 되었습니다.” 인천 동구청장에 당선된 허인환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14일 “산재돼 있는 지역 현안을 보다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사회복지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동구에서 국회의원 보좌관과 인천시의원을 거치며 구정과 시정, 국정업무까지 쌓은 경험으로 동구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도약의 4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의 동구는 배다리 관통 도로를 비롯한 지역 재개발, 어른신 복지 문제 등 여려 현안 사항을 안고 있지만, 주민과 소통하는 구청장으로 보다 현명하게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동구의 내일을 책임지겠다”고 마무리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