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4시 25분쯤 시흥시 정왕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와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과 오토바이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아파트 경비원은 화재 경보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부천 오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천FC1995 18세 이하(U-18) 유소년 축구팀 감독 A(46)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같은 후배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B(17)군 등 해당 팀 선수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감독은 올해 2월 동계훈련을 가던 중 버스 안에서 선수 C(16)군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 등도 올해 초 선수 숙소에서 후배인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 선수 학부모는 A감독과 선배 선수 2명을 경찰에 고소한 뒤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충격으로 아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동계훈련 때 다른 학부모가 감독 수고비 명목으로 20만원을 내라고 해 계좌로 입금했다”고 주장했다. 부천FC1995는 공식 입장문에서 지난 7일 A감독을 무기한 직무 정지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수고비 모금 의혹 관련 “해당 학부모 명의로 20만원 입금 사실은 있다. 송금받은 학부모는 훈련지인 전남 영광에 선수들 뒷바라지를 위해 상주하는 부모들의 숙식비 해결을 위해 걷은 것이라고…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신효순·심미선 양의 16주기 추모 행사가 13일 오전 11시쯤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효순미선평화공원 부지에서 열렸다. 효순미선평화공원조성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행진, 헌화, 추모사, 평화공원 조성계획 발표, 상징의식,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평화공원조성위원회 소속 시민단체와 일반 시민 등 약 100명이 참가했다. 안김정애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없을 것이며 종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이 약속을 믿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미선이 효순이를 생각하며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순·심미선 양은 2002년 6월 13일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56번 국도에서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이재명 사무실서 금품 주고 정당 관계자에 음식 제공 예비후보 지지 동의서 받고 경기남부 325명 입건 연내 선거사범 처분 박차 수원지검 “원칙 따라 수사” 6·13 수사는 진행형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경기남부 지역에서 300명이 넘는 선거사범이 형사입건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지검은 본청과 5개 지청에서 이번 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으로 325명을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의뢰한 사건을 포함한 수다. 수원지검이 담당하는 지자체는 수원·오산·화성·용인·성남·하남·광주·여주·이천·양평·평택·안성·안산·광명·시흥·안양·군포·의왕·과천 등 19개 시·군이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선 각종 고소·고발과 수사의뢰로 37명이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고,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선 7명이 입건됐다. 검찰은 남경필 도지사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퍼뜨린 A씨, 이재명 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금품을 주고 받은 B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시장·군수 선거와 관련해선 235명이 수사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이 가운데 95명에게 불기소 또는 약식기소 등 처분을 했으며, 현재 140명을 수사중이다.…
○…13일 도내에는 이른 아침부터 각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투표 시작 30분 전인 이날 오전 5시30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매산동주민센터에는 시민 20여 명이 줄을 서 6시 정각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중풍으로 홀로 걷기도 힘든 고명석(71)씨는 부인 남경희(68·여)씨의 손을 꼭 잡고 투표소를 찾았다. 남씨는 “남편이 밖에 혼자 나가기도 힘들지만 투표는 꼭 해야 한다고 해서 왔다”고 말해. 투표사무원 임모(51·여)씨는 “이른 아침이어서 투표장이 다소 썰렁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시민들이 줄을 서 있어 놀랐다”고 전해. ○…밤샘 근무를 마치고 투표를 하러 오는 이들 등 높은 투표열기 속 투표장소 홍보 미비 지적도 나와.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제2투표소가 마련된 안산중앙초교를 찾은 이모(26·여)씨는 “밤샘근무를 마치고 직장동료와 투표하러 왔다. 모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며 투표의 중요함을 강조. 서모(49)씨는 “투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으로 마땅히 해야 하는데 투표장소 홍보가 잘 안 된 것 같다”며 “투표율이 높아야 하는데 사람들이 못 찾아 투표율이 떨어지면 어떡하느냐”고 묻기도. ○…투표 후 손등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경기지역 곳곳에서 선거관련 사건·사고 신고와 민원이 잇따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42건의 선거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투표 독려 문자 메시지 발송 16건, 유세 차량 주·정차로 인한 교통불편 9건, 투표소 내 시비 15건, 후보자 현수막 사라짐 1건 등이다. 한 시흥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실의 자원봉사자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도로변에 걸어놓은 후보자 현수막이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과 탐문을 토대로 전날 오후 8시쯤 김모(63)씨가 해당 현수막을 떼어낸 것을 확인하고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 김씨는 경찰에서 “현수막이 가게 간판을 가려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2시 31분쯤 성남에서는 A(68)씨가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고성을 지르다가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투표소 내 시비가 벌어졌다는 신고 대부분은 사안이 경미해 현장에서 종결처리했다고 설명했다. 투표 독려 문자 신고는 선관위에 통보, 위법성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방선거 개표가 끝날 때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하
한국전력 서수원지사는 지난 12일 경기도내 사회적기업 5곳과 동반성장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지역 일자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수원과 화성 일원의 에너지제로 협동조합, 생활원예연구회 협동조합, 협동조합 키움, 문화발전소 열터, 사단법인 수원음악진흥원 등이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LED, 공연티켓, 생활원예 생활물품과 로컬 푸드 등 구입해 이들 사회적기업에 전달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은 이를 필요로 하는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재능기부 활동도 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운대 한전 서수원지사장은 “취약계층의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로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와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의 해킹으로 부실한 거래소 관리 문제가 재차 도마 위에 올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라고 할 만한 유일한 제도는 1월 말 도입된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다. 거래소가 거래하는 은행과 같은 은행에 계좌를 보유한 이용자에게만 실명 확인 뒤 가상화폐 거래를 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거래시 해당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해야 한다. 다만 가상화폐 거래가 불법자금 세탁에 활용되지 못하도록 한 조치로, 거래소 자체를 규제하는 제도가 아니다. 문제는 제도에 허점도 적지 않아 은행에서 가상계좌를 받는 거래소에 적용될 뿐 법인계좌 등을 이용하는 거래소는 빠져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가상계좌 이용 일부 대형 거래소 이외에 나머지 중소거래소는 여전히 법인계좌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해킹당한 코인레일도 법인계좌를 계속 이용하다 4월에 거래 은행에서 입금정지 조치를 받았다. 가상화폐 거래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거래소 보안대책도 막막하다. 대형 거래소 4곳이 올해 공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대상에 지정됐으나 가상화폐 거래소만을 타깃으로 한 제도가 아니다. 정보통신서비스 매출액(전년도 기준)이 100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유명 TV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준우승자 래퍼 씨잼(25·본명 류성민)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강력부(이진호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과 연예인 지망생 고모(25)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고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지시해 10차례에 걸쳐 시가 1천605만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해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고씨는 동료 래퍼인 바스코(37·본명 신동열),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고있다. 검찰에서 씨잼은 “음악 창작활동을 할 때 대마초를 피우면 음악에 집중을 할 수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대마초를 13차례 흡연하고 엑스터시도 1차례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검찰은 상당한 시간이 흘러 모발검사를 통해 대마초 흡연을 전부 확인 할수 없는 10차례의 대마초를 피운 부분은 기소하지 않고 모발검사에서 엑스터시 성분도 전혀 나오지 않아 엑스터시 투약도 무혐의 처리
평소 자주 가던 집 근처 편의점의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왼쪽 팔목 인대 파열 등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해를 입었고, 저항하지 않았다면 생명에 위협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피고인의 폭력성을 보면 죄가 무겁고, 음주 습관을 바꾸지 않는 한 재범의 위험성과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13일 오전 1시 27분쯤 인천 연수구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B(35)씨를 흉기로 4차례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평소 술에 취해 자주 가던 해당 편의점에서 B씨와 시비가 붙었고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다. 사건 당일에도 술을 마신 A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사과를 받으러 편의점에 찾아갔다가 B씨가 휴대폰으로 자신을 촬영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B씨에게 겁을 줘 제대로 사과를 받으려고만 했다”며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인천=박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