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가 24일 매년 혼란을 주는 대학입시제도에 예측가능성을 높인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정권마다 바뀌는 교육제도로 혼란을 겪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6년에 한번씩만 바꾸고 수능과 같은 중요 입시제도 및 정책을 바꿀 때 국회 승인을 거치도록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미 문재인 정부는 2019년 '고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정부가 대입정책의 큰 틀을 변경할 시 해당 입학연도의 4년 전 학년도가 개시되는 날까지 공표하도록 하여 질서있게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입시 4년 예고제’가 법제화 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수능 5개월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 난이도를 낮추라는 취지의 지시를 직접내고 이에 따라 입시 요강이 한꺼번에 바뀌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혼란을 준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윤석열 정부는 수능을 150여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수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책을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나서 시행하여 많은 수험생들이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김병욱 후보는 대학입시제도를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내어 중·고등 교육기간에 맞춰 6년에 한번씩만 바꿀 수 있도록 하고, 만약 교육부가 수능 중요 출제
더불어민주당 성남지역 총선 출마자들이 서울공항 이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성남 4개 지역구 후보인 김태년(성남수정), 이수진(성남중원), 이광재(성남분당갑), 김병욱(성남분당을) 후보는 최근 성남시의회에서 공동선언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고도제한 문제를 완전 해결하고 세계적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향후 ICAO 개정안 공표 즉시 적용 가능한 법률안 개정,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등의 구체적 이행사항이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인한 안보 전략의 변동 상황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안착과 확장 필요성 ▲첨단기술과 관련 산업의 가치 등을 설명하며 공약 실현 의지와 가능성을 말했다. 아울러 김태년·이수진·이광재·김병욱 후보는 “오늘의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서울공항 이전을 조속히 실현할 수 있는 절차를 힘을 모아 밟아나가겠다”며 “서울공항을 이전해 성남의 새로운 100년 역사, 대한민국의 100년을 책임질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광주시는 건설·제조업 등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을 담당할 '노동안전 지킴이'를 현장에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이후 계속되는 산업재해 사망 등의 사고 예방활동으로 관련 자격 및 경력 등의 심사를 거쳐 산업현장을 지도·검검할 4명의 ‘노동안전 지킴이’를 투입했다. ‘노동안전 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현장(50억 미만), 제조업(상시근로자 50인 미만)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이들은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 여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우선 점검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 및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개선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 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 및 정기적인 합동점검·캠페인 통한 사업주와 노동자, 시민의 안전 인식개선 및 행동 변화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안철수(국힘·성남분당갑) 후보는 최근 분당 야탑동 상희공원 광장에서 교통 분야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분당 신도시의 급격한 성장으로부터 파생된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신속한 재건축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들께 저녁이 있는 삶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신속 착공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구간 연장 ▲지하철 3호선 연장 ▲월곶~판교 간선철도 2024년 상반기 착공 ▲GTX-A 성남역 환승센터 추진 ▲도시광역버스망 확충 등을 포함해 발표했다. 그 외에도 운중동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판교 테크노파크 공원일대에 공영주차장 조성, 어린이·노약자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세 번째 공약 발표 자리에서 안 후보는 “교통망 개선은 인접 도시 및 중앙정부와 조율도 중요하지만, 분당·판교 내에서도 이견이 많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힘있는 집권여당의 4선 중진의원의 정치력으로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후보는 “분당·판교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말 뿐만이 아닌 실력과 실천으로 봉사할 수…
이수진(민주·성남중원) 후보는 선거대위원회를 공식출범시키고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다짐했다. 상임공동선위원장은 윤영찬 현 의원과 이상락 전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기원 전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윤창근, 조광주, 이석주, 고재남 예비후보와 마선식, 오영선, 박호근, 김유석 등 성남시의원, 노동계 등 다수가 참여했다. 또 국중범 경기도의원이 총괄본부장을, 상황실장에는 선창선 전 성남시의원이 임명됐다. 출범식에는 노동특별위원회, 정권심판특별위원회, 재개발재건축특별위원회, 중소기업특별위원회, 환경특별위원회 등 30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발족했다. 이수진 의원은 “원팀 민주당을 완성하라는 당원들의 명령을 받들었고, 민주진보세력이 힘을 합하라는 중원구 주민들의 요청에도 응답했다”며 “이번 총선 승리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성남 중원을 대선 승리의 전초기지로 만들 것”이라며 총선 승리 의지를 세웠다. 또 이수진 후보는 “중단 없는 중원 발전, 신속한 중원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실력있는 민주당의 승리가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검증된 실력, 재선의 힘으로 중원을 바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교육훈련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4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광역형 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성남시가 2022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K의료기기의 의료진 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전시체험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으로 성남산업진흥원,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국산의료기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 및 의사회‧의학회 등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광역형 지원센터 내 프로그램 공간, 의료용품, 의료진 참여수당, 홍보물 및 식음료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특히, 의료기기의 경우 기업 개별적으로 의료진 대상 교육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의료진이 국산 신제품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경우도 있어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인지도 상승 및 시장진출 확대 효과가 예상된다. 지난해까지 1년 3개월간 국산 의료기기 기업 70
신상진 시장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이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 노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최근 행안부의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종합평가에서 적극 행정 추진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 교육 등 기관장의 적극 행정 추진 의지와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신 시장의 적극 행정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신 시장은 확대간부회의 때마다 “시책 추진에 있어 공정과 상식이라는 원칙은 지키되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시 발전에 도움 된다”며 “시책 사업과 민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점검하는 현장과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법무과를 적극 행정 전담 총괄 부서로 지정하고, 법무과장이 적극 행정 책임관을 맡는 적극 행정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다양한 부서와 관련된 적극 행정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법무과, 감사관, 총무과, 인사과 4개 부서로 적극 행정 추진체
윤용근(국힘·성남중원) 국회의원 후보는 최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자문위원단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남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50여 명 중 25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토론을 통해 현재 선거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후보 필승 전략에 대해 많은 의견들을 주고 받으며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윤용근 후보는 “중원구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봉사해 오시고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어른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됐다"며 "이번 선거는 범죄자 연대 집단이자 종북 세력 연합에게 나라를 고스라니 넘겨주느냐 아니면 가까스로 구해내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자문위원님들의 뜨거운 나라사랑과 중원사랑의 마음을 모아 한마음으로 다함께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소병훈 의원(민주·광주갑)은 22일 “쌍령중학교 설립 위치는 절차에 따라 논의하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24일 소 의원실에 따르면 광주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관련, 지난 2022년 12월 29일에 주민 공람·공고 후 올해 1월 17일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당시 광주시에 제출된 쌍령중 위치 변경에 대한 의견은 무려 3022명으로부터 접수됐다. 광주시는 ‘제안자 측에서 공신력이 인정된 기관에서 적정성 평가 진행, 향후 재협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15일 열린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청회도 쌍령중부지는 ’쌍령동 주민과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쌍령동 쪽으로 부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접수, 시는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교위치 등은 검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후 광주시는 같은해 6월, 쌍령중학교 위치 변경 등 토지이용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재공람, 공고 후 11월, 쌍령중 위치 변경안이 포함된 내용으로 경기도에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소병훈 의원은 “쌍령중 위치는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몇 차례 주민설명회, 공청회를 통해 정해졌다”며, “공식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22일 하남시 선관위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어 첫 공식 행사로 미사역 부근 선거사무소에서 ‘이창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용 하남시갑 선거구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당원과 하남시민 약 400여 명이 참가해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이용 하남시갑 국민의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창근 후보 선대위발대식을 통해 하남시 국민의힘은 원팀으로 완전한 하나가 돼야한다"며 "하남 갑과 을 모두 승리하기 위해 혼연일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창근 후보는 “지금의 민주당은 정책 대결이 아닌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만큼, 하남시민을 위한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지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것”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창근 후보는 미사강변도시를 위해 ▲9호선 우선 착공 ▲미사 9호선과 5호선 연결 ▲5호선 직결화 및 버스 대중교통 서울진입 노선 확대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 하남을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을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민이 기대할 수 있는 일꾼, 이창근이 힘이 돼 드리는 정치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창근 후보의 '선대위' 발대식에서 최성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