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은 졸업시즌을 맞아 지난 8~10일 사흘간 지역내 초·중·고교 및 인근 취약지역,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명4동주민센터 직원들과 광명지기, 청소년지도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3개 단체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근 학교 졸업식을 전후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범죄 대처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청소년 출입 및 주류 판매 등 금지를 당부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선도 활동을 진행했다. 김정환 동장은 “청소년 탈선행위를 방지하고 학교주변 유해 환경을 정비해나감으로써 청소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추후에도 계속해서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육군 6포병여단이 매월 격주 수요일을 ‘지역사랑의 날’로 정하고 부대 인근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서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사랑의 날’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서원간 의사소통을 원할히 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육군 6포병여단은 장병들이 매월 격주 수요일에 연천, 동두천, 양주 등 부대 인근에 위치한 민간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지역 상인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부대와 지역 주민들과의 친목도모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부대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강성권(42)씨는 “군복 입은 군인들이 식당을 찾으면 맛있는 음식을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다”며 “평일 점심 손님이 적어 식당운영이 어려운데 군인들이 찾아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택 6포병여단장은 “부대 인근 식당에서의 식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부대원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전등을 끄고 켜는 제품을 개발한 청년기업 I/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경찰서는 치안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I/O에 제공하고, I/O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등을 끄고 켜는 기기 150대를 남양주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경찰서에 제공한다. 앞서 남양주경찰서는 설 명절 기간 전후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15일간 I/O에서 제작한 스마트 여성안심스위치 방범시스템을 도입해 1인 여성가구와 빈집침입절도 우려 12가구를 선정해 이를 설치 운영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10일 안양 착한푸드마켓을 방문해 지난해 상하수도 운영분야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중 500만원을 후원해 훈훈함을 전했다. 앞서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 12월 환경부가 주관한 상하수도 운영분야 평가에서 시설관리와 서비스 개선노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과 상금을 받았다. 장우희 안양착한푸드마켓 센터장은 “이번 상하수도사업소의 후원은 푸드마켓의 안정직 운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감사를 표했다. 우계남 소장은 “포상금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후원에 동의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한 뒤 “시 차원에서 기부의 날을 선포하는 등 기부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후원이 작은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LH의 전체 투자·공급의 25%를 맡고 있는 맏형격인 지역본부로서 경영목표의 차질없는 달성과 함께 신규사업 추진 등 사업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8월 말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를 이끌고 있는 김경기(56·사진) 본부장은 새해 목표와 각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최근 청약자격 및 전매제한, 집단대출 강화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주택시장 위축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LH의 최대사업량을 소화하고 있는 경기본부가 앞장서 LH 경영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뉴스테이, 행복주택 등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신규 후보지를 확보하고, 도시재생사업 플랫폼 확산을 통해 정비사업 참여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본부는 올해 화성동탄2 A-7·A-83·A-89, 군포송정 S-1, 오산세교 자5, 안성아양 B-6, 평택고덕 A-10, 수원고등 A블록 등 8개 블록 4천763가구의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등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국내 도심 아파트 매매가격은 세계 119개국 중 상위 10%에 속할 정도로 집값이 비싸고, 전세가는 고공행진을 하는
<법무부 교정공무원> ◇고위공무원 승진 ▲수원구치소장 신경우 ◇고위공무원 전보 ▲서울구치소장 이경식 ▲안양교도소장 권민석 ◇부이사관 전보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김승만 ◇서기관 승진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박경선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양동석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이홍연 ▲인천구치소 총무과장 박진홍 ◇서기관 전보 ▲여주교도소장 신동윤 ▲서울구치소 분류심사과장 채완식 ▲안양교도소 부소장 백홍기 ▲수원구치소 부소장 서수원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이현철 <가평군> ◇5급 승진 ▲조종면장 직무대리 장창순 ◇5급 전보 ▲건설교통과장 장동선 ▲상수도사업소장 김태성 ▲지방행정연수원 교육훈련 이기학
남양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4대 사회악 근절과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주 정신건강증진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등 사회적 약자보호와 관련된 11개 기관과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는 여성청소년과 박병무 과장과 담당경찰관 등이 직접 기관을 방문, 내실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지원 방안에 대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충환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문제점 개선 및 다양한 치안정책 발굴, 효율적인 피해자 보호 등 치안사각지대 해소를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명소방서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심재빈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현장활동 안전관리 도모 및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직기강 결의대회’와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렴실천 다짐, 안전사고 방지,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 관서장 청렴 특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가 수여됐다. 심 서장은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로 쇄신하자”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맡겨진 책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졸업시즌을 맞아 관내 졸업식 학교를 대상으로 강압적 뒤풀이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단 한건의 졸업식 관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산동부경찰은 지난 8일에도 중산중학교를 찾아 민·학·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성희 서장을 비롯해 학교전담경찰관, 고양시 여성가족국장·아동청소년과장, 고양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중등교육과장, 중산중학교 교장·교감 및 학생회,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오산시는 시의 무료 교육을 받은 스마트폰 재능기부단이 현재까지 모두 96차례, 196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24명이 활동중인 스마트폰 재능기부단은 매주 3차례 활동중이며 배움의 욕구와 필요성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단은 이제까지 시 정보화교육장, 오산세교종합복지타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에서 고령층을 상대로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동작은 물론 페이스북, 다양한 어플 사용 법 등을 1대 1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기부단 간담회에서 곽상욱 시장은 “말없이 봉사하는 여러분들께 격려와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백년시민대학이 개설되면 일정자격을 받게 되는 만큼 모두 1인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영 재능기부단장은 “정보화에 소외돼 있는 고령층에게 윤택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