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회전식 바퀴를 적용한 ‘비렉스 트리플체어 바퀴형’을 출시했다. 책상 앞 의자부터 리클라이너·안마의자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일상과 휴식을 아우르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10일 코웨이는 360° 회전식 바퀴를 장착한 ‘비렉스 트리플체어 바퀴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휴식·회복을 지원하는 3-in-1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 소파·안마의자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바퀴 적용으로 이동성을 높였으며, 필요 시 고정 기능도 지원한다. 의자 높이는 420mm와 460mm 중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5가지로 구성됐다. 전동 리클라이닝 최대 150° 각도 조절, 개별 다리 받침 조정, 3 Zone 온열 시트 등 편의 기능도 그대로 탑재됐다. 안마 기능은 3D 안마 모듈과 어깨 감지 센서를 적용해 목·어깨·등·허리를 정교하게 마사지하며, 18가지 안마 모드로 개인 맞춤형 회복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스윙 안마 코스가 처음 적용돼 긴장 완화 효과도 높였다. 부가 기능으로는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 무선 리모컨, 블루투스 스피커, USB-C 충전 포트 등을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안정적인 일
이마트24가 산청·하동군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Loconomy)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간편식 4종과 감말랭이 신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이마트24는 행정안전부·지자체와 함께 지역상생프로젝트로 산청·하동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상품 4종을 오는 11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제품은 ▲불고기부추김밥 ▲카프레제샐러드 ▲토마토치킨샌드위치 ▲토마토리볶음정찬도시락으로, 산청 부추와 하동 토마토 등 지역 특산물을 간편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산청 감말랭이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지자체 앰블럼과 지역 관광명소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돼 지역 홍보 효과도 노린다. 이달 말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마트24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MZ세대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 호감도 제고도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김정희 이마트24 MD는 “이번 프로젝트로 산청·하동 지역경제에 보탬
쿠팡이 와우회원 대상 ‘블랙생필품위크’를 통해 생필품 할인에 나섰다. 990원 핸드워시부터 반값 특가 상품까지 다양한 할인 코너를 운영하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10일 쿠팡은 와우회원 대상 6월 ‘블랙생필품위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제, 화장지 등 인기 생필품 약 2000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구매 금액별로 최대 1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코너는 ‘단 하루 선착순’으로, 990원·1990원·2990원 균일가 상품을 판매한다. ▲랩신 토탈 핸드워시 리필(200ml), ▲샤워메이트 버블 핸드워시 리필(250ml) 등은 990원에 구매 가능하며, 로켓배송·새벽배송이 지원된다. 또한 ‘릴레이 반값특가’ 코너에서는 요일별로 12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MD’s Pick’ 코너에서는 도브 샴푸, 테크 액체세제 등 인기 상품 12개를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별로 2만원 이상 2000원, 3만원 이상 4000원, 5만원 이상 1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구매가 필요한 생필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했다”며 “앞으
▲ 오전 11시 정치한잔TV, 화성 이준석 의원 지역사무소 앞 인도, 이준석 의원 발언 규탄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오후 4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성시환경지회, 화성시청 앞, 화성시환경지회 출범식 ▲ 오후 5시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경기도교육청 민원실 앞 하위 1개 차로,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학비연대의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이후 환골탈태의 혁신을 추구하기는커녕 개혁 방안을 제시한 김용태(포천가평)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문제 등을 놓고 장시간 내부 격론을 벌여 비난을 자초했다. 국민의힘은 9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김 위원장이 제시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대선 후보를 교체하려 했던 논란에 대한 당무감사 등 개혁 방안, 9월 초까지 개최하겠고 밝힌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의총에서 친윤(친윤석열) 의원 등은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이달 말까지이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점을 감안해 김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와 대선 후보 교체 논란 당무감사도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윤 성향의 강승규 의원은 의총에서 “탄핵 반대 당론을 결정할 때 김 위원장 역시 현장에 있었다”고 지적하며 “각자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의 의사결정 과정을 비대위원장의 말 한마디로 뒤엎을 수는 없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친한(친한동훈) 의원을 중심으로 김 위원장의 임기를 전대까지 연장하고 혁신안에 대한 지지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친한 조경태 의원은 기자들을…
국내 대표 e스포츠 구단 T1이 팬덤의 강한 반발에 직면했다. 조 마쉬 CEO의 선수 선발 과정 개입 논란이 팀 성적 부진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팬덤이 구단 운영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9일 오후 T1의 팬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범T1팬 연합회’(이하 연합회)는 간담회를 열고 조 마쉬 CEO의 주전 선발 개입을 두고 “부당 개입이자 불공정한 경쟁의 결과”라며 “프로 구단으로서 신뢰를 잃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조 마쉬 CEO는 지난 3월 19일, 공식 공지를 통해 정규 리그 시작 전 감독 및 코치진에게 구마유시(이민형) 선수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킬 것을 요청한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당초 감독진은 스매쉬(신금재) 선수를 포함한 5인 체제로 시즌을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조 CEO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구마유시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는 것이 팬 측의 주장이다. 이후 T1은 성적 부진에 시달렸다. 특히 지난 5월 30일에는 중하위권 팀인 농심 레드포스에게 0대 2로 완패하는 등, 팀 분위기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연합회는 구마유시 선수의 최근 경기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구마유시 선수는 리그 평균에 비해
21대 대선이 실시된 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중복 투표’ 의심 사례가 잇따른 가운데 선거인에 대한 본인 확인 절차가 미흡했던 것이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중복 투표 사례는 공통적으로 선거인명부와 신분증 확인이 명확히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게 되는데 시스템 개선을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선 선거일인 지난 3일 경기도 내 투표소에서 본인의 선거인명부에 다른 사람의 서명이 발견되거나, 중복 투표가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 신고됐다. 3일 고양시의 한 투표소는 동명이인이 다른 사람의 선거인명부에 서명한 뒤, 투표를 한 사실 확인돼 같은 이름을 가진 유권자가 수시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 일이 있었다. 같은 날 안양, 평택 등 도내 투표소에서도 중복 투표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통상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우리나라에서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는 본투표 과정에서 선거인명부에 기재된 등재번호, 신분증 등의 확인 절차를 거친다. 문제는 선거인명부 서명을 수기로 해야 하는 방식 탓에 관련 사건·사고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같은 사건·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선거 시스템 개선은 공직선거법 등 법령
6·3 대통령선거 득표율을 적용해 내년 제9회 지방선거를 전망한 결과,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초토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의 영향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결과가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경기도 득표율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전체에서 절반이 넘는 52.20%를 기록한 이재명 대통령은 45곳의 구·시·군 중 39곳(86.7%)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고, 이중 34곳(75.6%)에서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 후보가 이 대통령을 앞선 곳은 성남분당·과천·여주·연천·양평·가평 6곳에 불과했고, 김 후보가 50% 이상 득표한 곳은 가평 1곳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득표율이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지사뿐만 아니라 31곳의 기초단체장 중 26곳에서 승리가 예상된다. 성남의 경우, 분당은 김 후보가 앞섰지만 수정과 중원에서 이 대통령의 득표율이 50%를 넘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성남 중원에서 57.53%를 얻어 수도권 지역별 득표율 중 가장 높았다. 이에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도 자매결연 지역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과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관세 전쟁‘ 우려 속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과 지방정부 외교의 해법을 모색했다. 두 정상급 지방정부 수장의 회동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비 수상은 한국·일본·말레이시아 순방 중 수원을 찾아 김 지사와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동행하며 양 지역 우호를 다졌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BC주 주최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도 김 지사를 초청했다. 김 지사는 면담에서 “트럼프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며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간 정무 외교가 경직된 상황에서 지방정부 간의 실용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금이 민간 참여와 실용적 외교가 가능한 지방정부 간 협력과 대응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와 BC주는 18년의 우정 속에 경제·문화·교육 교류를 이어왔다. 실질적 글로벌 협력 틀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이비 수상도 “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