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충남 논산시 소재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심리치료실 개보수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난의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치료비(온니유(溫-Need You) 캠페인)’ 사업 중 학대피해아동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심리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심리치료실을 개보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난이 추진하는 ‘사랑의 치료비’ 사업은 학대피해아동 치료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7년째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학대피해아동과 학대 행위자 대상 심리검사 및 치료, 심리치료실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플랫폼을 활용해 대국민 모금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최금숙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은 “참혹한 아동학대 사건이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한난의 ‘사랑의 치료비’ 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치료하고 보호하며,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 치료비’ 사업은 2016년부터 시
성남분당 정자중학교 교육시설이 개선된다. 성남분당을 지역 김병욱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교육부로부터 성남 분당구 소재 정자중학교의 교실과 출입문 교체 등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4억 4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김병욱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1994년 5월 개교한 정자중학교의 노후화된 교실 및 출입문을 개선, 교체하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확보한 특교로 시설이 노후화된 정자중학교의 교실과 출입문을 개선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성남분당을 지역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그래서 학부모님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 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경기도기념물 제219호 둔촌 이집 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과 효행을 기리는 ‘제7회 둔촌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하대원동 소재 둔촌 추모재에서 ‘참배 및 헌화례’를 한 후, 오후 2시부터는 성남시청 1층 온누리대강당에서 시(詩)·무(舞)·악(樂)의 향연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둔촌 이집(1327~1387)선생은 경기도 광주를 본향으로 하는 광주이씨로 자는 성노, 호가 둔촌이다. 고려 말의 지사(志士)로서 해박한 학문과 고상한 지절로 이름을 떨쳐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 도은 이숭인 등 당대의 명현들로 부터 존경을 받았던 우리고장 성남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이다. 이날 문화제 공연은 소리울 풍물패의 ‘둔촌선생 납시오!’ 길놀이를 시작으로,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민요앙상블 나나니가 ‘아리랑’ 등을 콜라보 공연으로, 둔촌 선생이 자손들을 위해 남긴 ‘정훈’(庭訓)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19호 전승교육사인 방영기 명창의 ‘시창’, 무용 정미래, 대금 김진욱과 서예가 유명헌 및 회원들의 캘리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이어 둔촌선생을 추모하며 제작된 문화콘텐츠 추모시 ‘큰기침 소리’를 성남시립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10일 모바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이끌 20대 신임으로 현 박인수 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재적 대의원 134명중 1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인수 당선인은 성남지역지부 사무처장과 수석부의장 그리고 지난해 보궐선거로 1년 6개월의 짧은 의장 임기중에도 활발한 노동운동을 전개하며 대화와 투쟁을 병행하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전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지난 1978년에 설립되면서 한국노총의 선봉 지역지부로 지역내 노동자 일자리사업, 장학사업, 문화사업등과 법률상담지원 및 플렛폼 노동자 이동쉼터 운영과 노동자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인수 당선인은 "100여 개 회원조합이 가입돼 있고 4만여 산별을 달리하는 지역노동운동을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노총 최고의 지역지부로 이끌어 가겠다"며 "지역 내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불이익에 앞장서고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이며 선배 노동운동가들이 건설한 지역지부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에 1억 1500만 원을 들여 3개 지구 436필지(49만㎡)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대상지는 수정구 사송3지구 133필지(10만㎡), 중원구 성남1지구 118필지(20만㎡), 분당구 백현지구 185필지(19만㎡)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공람공고(시 홈페이지→일반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추후 드론 촬영 영상을 활용한 구별 주민설명회도 열어 경계 설정 등에 관한 이해를 돕고 이해 당사자 간 원만한 합의를 도울 계획이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벌여 24개 지구 6253필지(778만㎡)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완료했다. 대상 토지 1만 5173필지(1445만㎡)의 41%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라면서 “2030년까지 대상 토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모두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최근 분당경찰서에서 한민수 분당발전본부장, 반기수 분당경찰서장,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사업비 5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비는 분당발전본부 인근 지역인 분당동 주택단지 횡단보도 LED블록 설치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분당발전본부는 ▲2021년 발전소 인근 등하교길 학생안전 친환경 태양광 LED가로등 설치사업,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지원사업 ▲2020년 분당동 주택단지 고령자 거주세대 대상 화재안전용품 지원사업 ▲2019년 분당동 화재취약지역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보급사업, 주택단지 전기안전점검 등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왔다. 한민수 본부장은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여를 계속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안전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분당발전본부는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선두 사업장으로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8년 사회부총리상, 2019년 사회부총리상, 경기도지사 표창, 2020년 산업부장관상, 2021년 성남시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
성남시의회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례조회를 가졌다. 이번 월례조회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를 구현코자 하는 박광순 의장의 의지를 반영하고 사무국 직원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광순 의장은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이를 허망하게 잃은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공직사회의 보고체계에 대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맡은 바 업무를 법령에 근거해 공정하고 적시에 처리해야 할 것이며, 정책지원관의 지위와 권한을 명확히 해 시의회의 전문성이 강화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이달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2년도 마지막 회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본예산안 심의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오는 15일 오전 7시 20분에 성남상의 3층 대강당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이라는 주제로 '제217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찬강연회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4년간 행정, 경제, 복지, 교통, 주거·환경 등 5개 분야의 정책 로드맵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제조업의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비롯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4차 산업의 미래 성남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참석한 CEO와 기업인들의 성남시 경제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이 시정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대한민국 4차산업의 수도, 성남’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17일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공간 디지털콘텐츠, 산업고도화 등 5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해 4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개년(2023~2027)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성남상의 최고경영자
내년도 성남시 예산안 규모가 3조 4406억 원으로 편성됐다. 성남시는 올해 본예산 3조 2639억 원보다 1767억 원(5.4%) 늘려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276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확정된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2조 8702억 원, 특별회계는 5704억 원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은 청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구축 등 4차 산업 특별도시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5%인 1조 1629억 원을 배정했다. 청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100억 원,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104억 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81억 원, 위례·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01억 원, 장애인복지관·청소년수련관 건립비 173억 원 등이 사회복지 예산으로 쓰인다. 교육 분야는 65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유치원·초·중·고교생 등 무상급식비 지원 344억 원,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85억 원
성남 소재 도촌중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확보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성남 중원)은 지역 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 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윤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도촌중학교의 교실과 특별실의 출입문을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9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2024년 1~2월 공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영찬 의원은 “도촌중학교는 교실 출입문이 심각하게 노후화돼 사용하기에 불편한 것은 물론, 출입문 레일 이탈과 탈락이 잦아 학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안전사고 방지 및 학생 복지를 위해서 시급한 교체 작업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수행되는 도촌중학교 교실 및 특별실 출입문 교체 사업은 총 46개의 교실과 특별실 출입문을 방학기간 중 교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윤영찬 의원은 “교실 문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성남지역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