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2일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차분 견본주택을 개관해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인천 계양구 효성동 101-21번지 일원에 305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1단지 1964가구도 앞당겨 분양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319가구, 84㎡ 839가구, 108㎡ 806가구로 구성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분양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일은 19일이며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게스트 하우스와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단지 옆으로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을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주변으로 GTX-D,E 노선 및 서울지하철2호선 청라 연장 노선 추진으로 교통수혜가 기대되는 곳으로 꼽힌다. 단지 근처 봉오대로를 따라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구간 신설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라 연장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대장홍대선 확정 이후…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강화가 가진 천혜의 자원인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해야 합니다. 조력발전소가 건설되고 연간 150만kw 전기 생산이 가능해지면 삼성과 같은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입성하게 될 것이고, 정부도 다리와 도로 등 관련 인프라를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인구소멸 문제도 자연적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곽근태(70) 평화에너지테크 대표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 의지를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강화군수 예비후보자로 나선 경험이 있는 곽 대표는 현재 태양광을 보급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여 년 강화에서 요식업 등 사업을 하면서 강화자유총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친환경에너지정책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곽 대표는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특히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물류의 중심에 있던 강화도의 발전을 막은 것은 남북 분단 때문이다”며 “발상을 전환해 접경지 관광 상품을 만들고 유람선을 띄우는 등 세계적인 평화행사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한 지렛대 역할이 바로…
치안감 전보 ▲본청 수사국장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이명준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장인식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강화군이 2일 인구정책 관련 다양한 분야의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을 비롯하여 지역 맘카페 운영자,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강화군의 인구감소 위기 현황 및 대응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인구정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감소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실제 군에 거주하는 정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인구증대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 SOC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강화 로컬팜 빌리지 조성 ▲강화원도심 활성화 ▲강화 월간 홈커밍데이 등의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강화군의 인구감소 원인 분석자료로 활용하고, 각종 인구정책 등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 인구정책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중물로서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인천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옹진군이 노인복지시설을 늘린다. 군의회는 지난 6월 28일 백아리, 서포2리, 신도1리, 장봉4리, 대청5리 등 5곳에 대한 경로당 신축 및 부지 매입 공유재산승인안을 가결했다. 해당 원안은 기존 경로당의 노후화 및 공간 협소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통과됐다. 고령 인구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옹진군의 상황을 반영해 이뤄진 것이다. 올해 6월 기준 군 전체 인구 2만 174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6617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32.8%에 달한다.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강화군(38.2%) 다음으로 높다. 또 군의 고령 인구 비율은 ▲2019년 6월 24.2% ▲2020년 6월 26.2% ▲2021년 6월 27.8% ▲2022년 6월 28.8% ▲2023년 6월 30.7%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군은 이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군은 ‘노인복지시설 사업지원’ 예산으로 1회 추경을 포함해 모두 48억 1539만 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14억 5152만 원보다 231.75% 증가했다. 또 강화군은 66억 1665만 원을 '노인복지시설 지원' 예산으로 편성해 지난해 48억…
지난 2일 오후 2시 29분쯤 인천시 동구 송현동 모 제철소 야적장에서 포탄 6발이 발견됐다. 직원이 제철소 스크랩 야적장에서 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하고 군 폭발물처리반에 인계했으며, 군 당국은 포탄을 수거해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골목길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1톤 화물차와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 적재함이 열려 안에 실려 있던 소주·맥주 상자 10여 개가 길가에 쏟아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4년 9월 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2일 발표했다. 인사 발령자는 총 515명으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김기춘 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한기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시교육청 교육국장에는 김흥복 전 시교육청 진로진학직업교육과장, 학생교육원장에는 민상규 난정평화교육원 교육윤영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인사 내용은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보직 변경 15명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직 2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2명 ▲교장 중임 17명 ▲교장 전보 22명 ▲교장 승임 32명 ▲교장 공모 4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보 3명 ▲교(원)감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10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승진 2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에서 교감 전직 1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에서 교(원)감 전직 21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 전보 23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9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임용 40명 ▲국립 및 공립 교감 전보 6명 ▲교(원)감 교육지원청간 전보 15명 ▲교육지원청 관내…
인천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달 27일을 기점으로 장마가 종료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장마 이후에도 짧은 시간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는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역대 1위를 경신하는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곧 본격적인 태풍 발생 시기가 도래할 가능성까지 높다. 특히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풍수해 인명피해 170명 중 장마가 끝난 8월 이후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는 101명인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취약지역‧시설 일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지하차도, 도로사면,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공사현장 등 취약지역‧시설, 옥외 간판,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전신주 전선, 홍보 현수막 등이다. 시 관계부서는 물론 군‧구도 협조해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구조물 점검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사전에 제거하고, 미흡사항은 태풍 및 집중호우 전 즉각 보완 조치한다. 앞서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재능대학교는 최근 사진영상미디어과 서석돌 교수와 학생들이 인천중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인천중부경찰서 홍보영상 제작에 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한 서석돌 교수는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을 위한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이 컸다”면서 “이번 협업으로 경찰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에게 좋은 실전 경험을 쌓게 해주신 인천중부경찰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