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보험이 올해 첫 TV 광고 '걱정 한 점 없는 보험'편을 공개했다. 14일 현대해상에 이번 광고는 아파본 사람들의 수 많은 건강 걱정들을 ‘먹구름’으로 비유해 ‘걱정 먹구름을 달고 사는’ 모습을 표현했다. 아울러 현대해상이 전문성을 갖춘 보험사로서 ‘누구보다 아파본 사람들을 잘 이해하고, 보험 걱정 없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광고는 TV, 유튜브, 극장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걱정이 일상인 시대, 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고객들이 걱정 한 점 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하게 힘이 돼 주는 현대해상의 모습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확장된 유병자의 개념에 맞춰 간편건강보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치료 이력 구분을 세분화해 맞춤형 가격을 제공하는 '현대해상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을 올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하며 유병자보험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가 수출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 7853대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 수출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7만여 대를 수출한 2020년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에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 3547대가 수출된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이어 코나 하이브리드 7만 353대, 아이오닉 5 6만 8227대 순으로 수출했다. 기아 수출은 니로 하이브리드 6만 9545대, EV6 4만 2488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3만 8297대 순이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대비 44.6% 증가한 39만 7200대에 달했다. 전체 친환경차 수출 중 56.1%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 우수한 연비,…
JTI코리아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X 어드밴스드’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JTI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JTI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사람 ▲문화예술 ▲환경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사람’ 분야에서는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포용적인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람’과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3월에는 어르신 대상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월에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협력해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12월에는 연탄과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다섯 달 만에 다시 리터(ℓ)당 1700원대를 돌파했다. 고환율 상황에 국제유가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가계와 산업계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703.4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1702.3원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휘발유 가격이 17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서울은 ℓ당 1772.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552.7원으로,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연일 오르고 있다. 국내 유가 상승은 원화 약세로 수입 원유 가격이 상승한 데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이 크다. 13일(현지시간) 기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78.82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81.01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對)러시아 제재 발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 석유회사와 유조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며 글로벌 공급 감소 우려를 부추겼다. 이에 따라 국내 휘발유 및 경유 가
엔에이치앤(이하 NHN커머스)가 롯데칠성음료의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리뉴얼 작업에 자사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칠성몰은 롯데칠성음료의 공식 온라인 직영몰로 탄산음료, 차, 커피 등 음료 상품 중심 온라인 판매와 함께 정기 구독, 단독 패키지 구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칠성몰을 개편하며 상품 카테고리와 제품 구성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개인화된 서비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NHN커머스의 샵바이 프리미엄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NHN커머스는 샵바이 프리미엄을 활용한 이번 리뉴얼에서 칠성몰의 ‘정기 구독’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지원했다. 정기 구독은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일정 주기마다 자동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구독 중에도 언제든 상품 및 배송 일정을 세부적으로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추가 주문하기 ▲회차 건너뛰기 ▲일시 중지 ▲상품 변경하기 등의 기능을 추가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받는 사람의 연락처만 알아도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구현했다. 다양한 제품을 한꺼번에 결제해 선물할 수 있는 '
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지난해 김류의 산지 가격이 전년 대비 약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 양식장이 집중된 전라남도 지역의 위판액은 1년 새 3742억 원이나 늘었다. 수협중앙회가 14일 발표한 2024년 전국 수협 산지 위판장 214곳의 경매실적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김류의 위판량은 53만 6000톤(t)으로 전년 대비 4%(2만 3000t) 증가했다. 이에 비해 위판액은 6153억 원에서 1조 1591억 원으로 88%(5438억 원) 급증했다. 1kg당 단가로 환산하면, 2023년 1199원에서 2024년 2163원으로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수협 측은 수산물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에 대한 연간 국내외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공급량 증가폭이 이에 미치지 못해 김 가격이 높아진 것이라고 수협중앙회는 분석했다. 김 양식 주요 생산지인 진도군수협은 이 같은 높은 김 가격 형성으로 지난해 위판액은 2023년보다 1387억 원 늘어 3,024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전국 91곳의 수협 중 연근해 수산물을 위판하고 있는 78곳 가운데 위판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초등 래퍼’ 차노을과 협업한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윤선생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는 차노을 어린이와 함께 ‘해피(HAPPY)’ 노래를 개사해 영어 공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영상은 윤선생 공식 유튜브 채널과 '노을이의 작업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 차노을 어린이는 ‘혼자 공부하기 어려워’, ‘어른들이 자꾸 물어봐. 영어 얼마나 잘하는지 물어봐’ 등의 가사로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어 윤선생의 일대일 맞춤형 수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영어 공부 방법을 찾고, 자신감을 얻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윤선생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해피(HAPPY) 노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개사곡을 따라 부르는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해 SNS에 올리고, 링크를 윤스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뉜다. 개인 수상자에게는 애플 에어팟4(1명)와 네이버페이 1만 원 쿠폰(15명)을, 단체 수상자는 스낵빌딩 과자선물세트(20팀)를 증정한다. 선착순 응모자 25명에게는 CU상품권 2000원권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윤스닷컴에서 학습 상담을…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의 사이즈를 확대하고 개인 맞춤형 수면 관리 기능을 강화하며 스마트 헬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 ‘갤럭시 링’의 신규 사이즈 2종을 오는 24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링’은 이번에 추가되는 14호와 15호 사이즈를 포함해 총 11개 사이즈로 확대되며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49만 94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월 일본, 체코 등 15개 국가에 추가 출시하며 총 53개 시장에서 ‘갤럭시 링’을 선보일 계획이다.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의 첨단 센서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밀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편안하고 가벼운 디자인 덕분에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적다. 사용자는 ‘갤럭시 링’으로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화된 건강 팁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건강 관리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삼성 헬스’ 앱의 기능 업데이트를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기존…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2025년형 휘센 에어컨을 출시하며 에어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AI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동을 예측해 최적의 냉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AI가 만들어가는 쾌적한 공간 LG 휘센은 AI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해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너무 춥다"와 같은 간단한 말 한마디로도 희망 온도를 조절하거나 바람의 방향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객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객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씽큐 앱으로 알림을 보내는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 깨끗하고 조용한 냉방 LG 휘센은 AI를 활용해 에어컨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AI 열교환기 세척 기능은 습도와 온도 센서를 통해 열교환기 오염도를 분석하고 자동으로 세척해 항상 깨끗한 공기를 제공한다. 또한, 도서관보다 조용한 소음 수준으로 조용하고 부드러운 바람을 제공해 쾌적한 잠자리 환경을 조성한다. ◇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LG 씽큐 앱을 통해 에어컨 디스플레이에 이미지나 문구를 설정하면, 생일이나 기념일 등…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하고, D2D(Door to Door) 로봇 배송 서비스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D2D 로봇 배송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 기능까지 탑재돼 도로-지하 주차장-공동 출입문-엘리베이터-세대 현관까지 전 구간의 완벽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단독형 타운하우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초 현대엘리베이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능형 기술 적용을 통한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 선언했다. 특히, 이번 업그레드된 기술에는 로봇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무인 자동 콜 기능뿐만 아니라 목적층 취소 상황 발생 시 재 호출할 수 있는 기능, 엘리베이터 정원 초과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