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이 7일 군포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은 결식우려 아동에게 두 끼 이상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포시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중 2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3일은 밑반찬 개별 배송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급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과 추가적인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주)는 사업비 지원·사업 홍보 등을 한다. 도시락 제조·배달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들에게 건강한 영양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쿱자연드림 자연드림씨앗재단 이사장 박수진, 경기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군포쿱 대표 노종숙,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군포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6억 6300만 원을 투입해 도로 노면의 빗물을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하수관로 12km와 빗물받이 5000개 등의 준설작업을 금년 7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변 “빗물받이” 중 토사 퇴적, 낙엽 및 담배꽁초 등이 퇴적되어 우수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 제거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신고된 건들을 신속하게 준설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물티슈, 동식물성 기름찌꺼기 유입으로 “하수관로 막힘”이 자주 발생하는 음식점 밀집 지역이나 전통시장 주변 지역은 주기적인 고압 준설작업을 시행하여 빗물 막힘 요인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침수이력이 있는 산본1동, 금정동 등의 저지대와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 및 준설하기 위해 공무원과 준설업체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포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빗물받이에 버리는 일이 없도
동두천시는 재향 경우회, 경우자문위원회, 꿈드림 지역봉사회와 함께 지난 6일 소요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유지 및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따라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 시의원, 공원녹지과 직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동두천시 재향 경우회, 경우자문위원회, 꿈드림 지역봉사회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소각 금지 등을 등산객들에게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객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산불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 5명과 농가주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 계절근로자의 한국 생활 적응 및 농가주와의 소통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동두천소방서가 주관하여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동두천시에서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계절근로자는 4월 7일부터 관내 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농사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저해사범 일제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7일 평택해경은 ▲승선원 변동 미신고 ▲출입항 신고 절차 위반 선박 ▲기상 특보에 따른 통제를 어기고 출항한 선박 등을 일제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평택해경은 오는 10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평택해경은 아울러 평택 관내 파출소와 수협이 협업해 출입항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위급상황에 대비 ‘SOS.버튼 누르기’,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홍보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평택해경은 승선원 변동을 장기로 신고하지 않은 어선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국민비서와 V-PASS 단문자 발송 등을 이용해 계도하는 한편, 선박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진모 평택해경 서장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해상사고를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 캠페인에 동참하고 안전수칙들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농협가평군지부는 7일 조종면 운악리에서 농협임직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대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범농협 영농지원발대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이 심화된 농업현장에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통한 농촌일손확보를 위해 매년 농협이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농협임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들은 포도나무 껍질베끼기와 비료주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명규 농협가평군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농촌일손돕기와 인력중개를 통해 적기에 인력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의왕도시공사 창립 14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4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의 공사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직원 유공 표창, 성과관리 우수 부서 포상, 고객 만족 증진 우수 부서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의왕도시공사의 혁신을 위해 ▲고객 접점 서비스 질 개선 ▲주민과의 소통 강화 ▲주민 참여 경영 문화 확산이라는 3대 전략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은 ‘고객중심경영’비전을 임직원들이 함께 선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1년 4월 5일 창립한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생활체육, 교통, 레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의 핵심 공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그 결과 경영혁신 대상 수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공기업 선정, 우수 공공체육시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노사협력증진 공로 국무총리 표창 등의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노성화 사장은 “공사 창립 이후 공사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10년, 50년을 내다보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며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중투위)를 조건부 통과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투위심사는 교육 전문 교사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원 기능의 생활관 등 부대시설에 대한 추가액이 포함된 총사업비다. 중투위는 재심사를 걸쳐 조건부 통과를 결정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전국 최소 시민 참여형 목재 교육 공간으로 세대별 맞춤형 목재 체험과 교육은 ‘목재 이용ㆍ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할 거점 시설이다. 이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된 이후 광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와 삼자 업무협약 후 목재 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산림박람회 유치 등 다양한 연계 사업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광주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재 문화 도시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목재 교육 종합센터가 수도권 지역의 목재 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산림과 목재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안양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1조 7648억 원보다 625억 원(3.5%) 증가한 1조 8273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67억 원 늘어난 1조 5967억 원, 특별회계는 158억 원이 증가한 2306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교통분야에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41억 원) ▲저상버스 도입지원(20억 원) ▲비산·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10억 원) ▲만안·동안구청 도로시설물 유지보수(10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30억 원) ▲석수동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19억 5000만 원) ▲석수체육관 운영비(4억 3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부모급여 지급(13억 원) ▲아동수당 지급(8억 2000만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1억 1000만 원) ▲가족돌봄 수당(3억 8000만 원) 등이다. 산업·경제 분야는 ▲관양시장 경관조명 사업(5억 원) ▲평촌1번가 안개형 냉각시설 시스템 설치 사업(2억 8000만 원) ▲경기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2억 6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국토·
대림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는 최근 충북 음성군 진양밸리C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골프장 안전점검, 경기진행과 함께 재학생 현장견학, 캐디 실습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신준수 대림대 스포츠재활학부 교수는 “진양밸리CC와의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대 스포츠재활학부는 레저스포츠 산업과 스포츠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