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 C.O.C(Circle Of Change) 일환으로 청년들이 제작한 스포크가드와 휠체어 6대를 성남시 장애인 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C.O.C' 프로그램은 원형인 휠체어 바퀴에 스포크가드를 부착해 ‘변화하는 원’을 보며 바뀌는 우리의 인식 변화를 일컫는 의미로 2018년부터 유관기관 및 아동 개인에 휠체어 스포크가드에 다양한 디자인을 입혀 전달하고 있다. 솔브레인 나눔재단과 연계해 기부금(1500만 원) 후원을 통해 프로젝트가 공동 운영되며, 디자인 전공의 7기 청년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스포크가드 12개(6set)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휠체어 5대, 휠체어 제작업체 ㈜휠라인에서 휠체어 1대 등 총 6대를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청소년과 청년에게 성남시장애인연합회에서 수혜자를 추천받아 전달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C.O.C'프로젝트 임희주 단장은 “함께 활동하는 청년 디자이너들이 만든 작품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이 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2022. 성남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결과 ‘공용차량 IoT 플랫폼 통합시스템’과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관리 시스템’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3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능동적 행정기반 조성과 확산에 기여코자 개최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사례에 대해 실무부서 발표 자리를 마련해 외부 전문가 9명이 최종 심사했다. 심사 결과 일하는 방식 분야에서 회계과의 ‘공용차량 IoT 플랫폼 통합시스템’과 공공서비스 분야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관리 시스템’ 2건이 ‘최우수’에 선정되었으며, 이 외 10건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를 받은 회계과의 ‘공용차량 IoT 플랫폼 통합시스템’은 공용차량 사용 시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이고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며, 2억 원이 넘는 예산 절감 효과로 호평을 받았다. 함께 최우수를 받은 토지정보과의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관리 시스템’은 공간분석을 통해 예측력을 높여 기습 폭설 등에 따른 불특정 자연재해를 효과적으로 통제 및 극복해 시민 편의 및 행정 효율성 강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와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1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이업종교류협의회’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해 성남지역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지역 현안에 대한 공청회, 토론회 등 공동 주관 및 참여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문 협력 ▲여러 관내 기업과의 정례 모임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전세계적으로 경제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기 다른 업종끼리 교류하는 이업종교류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 기업과 연대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건의 사항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해 성남시 경제 성장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은 “1991년 지자체 실시 이래 성남시의회와 성남상공회의소가 최초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성남지역 이업종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기업의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벽화봉사단 활동 완성식이 지난 17일 산성제1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벽화봉사단 활동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 성남도시개발공사 한주동 처장,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정광옥 운영위원장,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조성갑 안나수녀, 벽화봉사단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노인자원봉사사업 벽화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40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벽화봉사단은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수정구 인근 노후화된 담벼락에 벽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벽화봉사단은 어르신 20명과 함께 두달여 동안 산성제1공영주차장 담벼락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벽화봉사단 활동은 어르신들의 그림으로 재개발로 인해 어수선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예술 문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오는 25일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으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한난은 이번 훈련에서 여러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그동안의 재난대응 훈련 경험과 위기상황 매뉴얼 등을 토대로 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 16일 한난 동탄지사에서 화성시,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보건소, 군부대(51사단),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등 총 12개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한난 동탄지사에서 시행된 합동훈련은 지진에 의한 열원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복합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한난 및 참여기관들이 재난 상황에 따른 단계별 합동 대응훈련 방식으로 전개됐다. 탁현수 한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가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로,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 등에 대한 현장 인터뷰와 전 직원 설문조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에게 주어진다. 그동안 분당발전본부는 전 직원을 아우르는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새정부 주요 고용노동 정책을 전망해보고 토론하는 노사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노사가 함께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상생에 나서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한민수 본부장은 “급격한 외부 환경변화 대응 및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인한 직원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노동조합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반자적 노사관계로 노사공동목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명식 노조위원장은 “노사간 상호신뢰 및 상생을 바탕으로 현안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지난 12년간 국내 일차의료의 질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소득 및 질병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팀(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혜기 연구원)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해당 국가의 대략적인 일차의료 평가는 ‘외래진료 민감질환(Ambulatory Care Sensitive Conditions, ACSC)’의 입원률로 알 수 있다. ACSC는 효과적인 외래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경우 질병 발생을 예방하거나, 이미 발병한 질환의 경우 이를 조기에 치료·관리함으로써 입원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질환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ACSC 질환은 고혈압, 당뇨, 폐질환, 천식, 폐렴, 요로감염 등으로 해당 질환의 입원률을 확인한다면 일차의료의 질과 함께 보건의료 서비스 자원의 효율적 활용 정도를 알 수 있다. 이 교수팀은 ACSC 입원 추이와 입원 위험요인을 파악하고자 200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해 ACSC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환자(1232만 4071명)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는 ▲질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와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는 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로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 치료 효능을 증대시키고자 동물모델 실험으로 Akt 신호 전달 치료기전을 발굴, 제대혈 연구 효능 증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뇌성마비, 치매 등 세포치료와 경두개 자기자극에 의한 치료 기전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해 의미있는 중개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재활의학회 실험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는 난치성 척추 재생 치료 분야 권위자다. 줄기세포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는 물론 지방줄기세포와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을 활용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근육재생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12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2021년 한 해 동안 피인용지수 10점 이상 우수 논문 3편을 발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15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보미 부위원장, 박은미 위원, 성해련 위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외국어체험센터를 운영 중인 금상초등학교, 청솔초등학교, 청솔중학교 교장, 시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어체험센터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센터 운영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외국어체험센터를 직접 운영 중인 3개 학교 교장들은 한 목소리로 직원 채용에 있어 문제점 해결방안 마련과 센터 매니저 처우개선, 별도의 센터 운영 지침 마련,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센터의 독립 등을 요구했다. 성남형교육지원청과 성남시에서는 관계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외국어체험센터 운영과 관련한 연구용역 등 전문가들의 의견과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사업을 재검토해 발전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박경희 행정교육위원장은 “외국어체험센터를 설립한 지 15년이나 지난 만큼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운영방식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며 “성남교육지원청과 학교,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소통
성남시보호작업장은 최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한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박람회는 노인, 장애인, 아동, 다문화 등 각 분야 43곳 복지기관 시설이 제공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박람회는 복지 시책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만호)와 사회복지페스티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 행사다. 이날 홍보부스에서 사용한 쇼핑백은 이룸패키지(대표 임상태)에서 후원해 준 쇼핑백으로 마련했다. 후원한 쇼핑백은 쇼핑백 만들기 체험과 홍보용 양말, 팜플렛 등을 담아 나눠주는 용도로 사용했다. 한편, 성남시보호작업장 정기영 원장은 “많은 분들께 성남시보호작업장이라는 우리 시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음 행사에는 좀 더 크고, 재밌는 체험부스를 만들어 운영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