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광명 등 2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7시 서울 개포 구룡마을 도시사업 비상대책위원회, 군포 산본동 한양백두9단지아파트, 적정 토지보상 요구 집회 ▲ 오전 11시 신천지, 경기도청 북문 앞, 종교 탄압 규탄 집회 ▲ 오후 5시 공공운수노조 이천시청소년재단분회 대표이사 답딜 규탄 집회, 이천시청 앞 광장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대체로 맑겠다. 기온도 급격히 떨어져 추위가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0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7도, ▲성남 -2~7도, ▲과천 -2~7도, ▲안양 -1~6도, ▲광명 0~7도, ▲군포 -1~6도, ▲의왕 -2~5도, ▲용인 -3~8도, ▲오산 -1~6도, ▲안성 -2~7도, ▲이천 -3~8도, ▲여주 -3~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8도, ▲하남 -2~8도, ▲광주 -3~7도, ▲파주 -5~6도, ▲양주 -5~7도, ▲고양 -4~7도, ▲의정부 -3~8도, ▲동두천 -4~7도, ▲연천 -5~7도, ▲포천 -5~6도, ▲가평 -5~8도, ▲남양주 -3~8도, ▲구리 -2~7도, ▲김포 -2~7도, ▲부천 -2~6도, ▲시흥 -2~7도, ▲안산 -1~6도, ▲화성 -1~6도, ▲평택 -1~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0~6도, ▲강화 -3~6도, ▲백령도 3~6도, ▲서울 -2~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도 이같은 사회 변화에 발맞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의 '경기 미래형 과학실'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지능정보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경기신문은 도교육청의 경기 미래형 과학실 사업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청옥초등학교는 농촌지역 신도시서 보기 어려운 54학급의 대규모 학교다. 학생들은 평균 학력이 높은 편이며 과학교육과 미래교육에 대한 열정도 뛰어나다. 하지만 교통이 불편하거나 지리적 여건이 열악해 이같은 요구에 수용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디지털 탐구 도구와 첨단 과학 기술 활용 수업에 대한 준비도 미흡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올해 청옥초는 '경기 미래형 과학실' 구축을 시작하며 미래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 '미래과학'과 '탐구과학'으로 운영하는 미래과학실 청옥초의 미래형 과학실은 학생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학생주도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구축됐다. 학생들은 VR과 AR 같은 첨단 기술과 전자 칠판, 크리에이터 활동에 효과적인
동수원초등학교가 AI 코딩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나간다. 17일 동수원초는 오는 29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AI 코딩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체험활동은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과학, 실과 교과와 연계한 피지컬 코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과 장치를 이용해 입력된 정보를 물체의 움직임으로 출력하도록 설계하며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초 소양을 기를 수 있었다. 학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해 4학년은 'AI알버트', 5학년은 '햄스터S', 6학년은 '네오쏘코'로 순차구조와 반복 구조의 알고리즘을 익혀 직접 코딩하고, 제어 방법을 적용해 다양한 움직임이 구현되는 로봇과 자율 주행 자동차를 만들었다. 세부 내용으로는 깃발 미션, 볼링, 이어달리기 등의 로봇 운동회 하기, 인공지능 코드로 서빙 로봇 제어하기, 센서 활용 로봇 게임하기, 자율 주행 자동차와 반려로봇 만들기, 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자율 주행차 제어하기, 라인카 미션 수행하기 등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4학년 김도현 학생은 "알버트 교구와 태블릿을 사용해 로봇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국 의대의 수시 미충원 인원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의료계는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지 않는 방식으로 의대 증원 인원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당국은 실현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하고 있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국 39개 의대 수시 미충원 인원은 33명이었다. 2023학년도 13명, 2022학년도엔 63명으로 지난 3년간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그에 앞선 2021학년도(157명), 2020학년도(162명), 2019학년도(213명)엔 의대 수시 미충원 인원이 세 자릿수였다. 기존에는 의대와 최상위권 공대에 동시에 합격할 시 일부가 공대로 진학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최근 '의대 쏠림'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입시에서는 수시 미충원 인원이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인원이 세 자릿수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의대 모집 인원 확대로 경쟁률이 하락하고 의대 중복 합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원자들의 선호도상 최상위권 의대보다는 중위권, 비수도권 의대에서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39개 의대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시행된 지 약 이틀 만에 140여 건의 이의신청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까지 142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됐다. 같은 작성자로 추정되는 게시글이나 수능과 관계없는 내용은 제외한 수치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어 42건, 국어 31건, 과학탐구 7건, 수학 3건, 한국사와 직업 각 1건이었다. 문항별로 보면 국어 선택과목인 언어와매체 44번에 대한 이의신청이 줄을 이었다. 국어 이의신청 31건 중 14건이 언어와매체 44번에 관한 것이었다. 언어와매체 44번은 학생회에서 제작한 팸플릿(가)과 학생회 학생들의 누리 소통망 대화(나)를 지문을 제시하고, (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보기를 찾는 문제다. 팸플릿에는 고등학교 축제 행사 일정과 활동 유형별 참여 동아리 안내, 부스 활동별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 유의사항이 담겨 있다. 정답은 '① 각 행사별 진행 절차를 순서도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이다. EBS 수능 해설을 보면 해당 지문은 행사별 진행 절차가 아닌 일정(시간)을 순서도로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 지역 대표 현안들에 대해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17일 수원시는 현 시장이 지난 15일 현근택 제2부시장이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 현장, 빛누리아트홀, 화성어차 운영 현장, 갤러리아트랩 조성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찾은 현 부시장은 이전·개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2024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 2025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빛누리아트홀은 지난 5월 22일 개관했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화성어차는 연무대에서 장안문을 거쳐 연무대까지 이어지는 4.1km 구간을 매일 20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어, 교통약자를 위한 미니버스(가칭)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현 부시장은 마지막으로 남창초등학교 뒤편(남창동 136-43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갤러리 아트랩(가칭)을 찾았다.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기존 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하던 중 건물 구조 결함을 발견해 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4~5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 화성사업소 청사 철거로
안산의 6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3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3시 38분쯤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6층 건물에 불이 나 50여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건물 5층과 6층 모텔 2곳에 투숙객이 있는 점을 파악하고 인명피해 우려를 고려해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와 인명구조에 주력했다. 모텔 투숙객을 포함해 52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은 건물 밖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낙하했다. 구조자들 중 단순연기흡입 증상을 보이는 31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분류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약 1시간 만인 4시 47분쯤 초진된 후 5시 52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14년 만에 WK리그 정상에 오른 수원FC위민이 우승을 기념해 팬페스타를 진행했다. 17일 수원시는 지난 16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수원FC위민이 '시민과 함께하는 펜페스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팬페스타는 수원FC 구단주 이재준 수원시장과 선수단이 함께한 화성어차 카퍼레이드로 시작됐다. 퍼레이드는 장안문에서 출발해 화서문을 거쳐 행궁광장에 도착했다. 이후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이재준 시장 인사말, 선수단 소개, 우승트로피 봉납식, 포상금 전달, 우승 세레머니, 팬사인회 등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지난 8개월 동안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낸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서포터 여러분과 수원시민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과 함께 선수들께 더 많은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수원FC위민은 지난 9일 열린 WK리그 2024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화천 KSPO에 1대2로 패했지만 5일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해 합계 3대2로 우승했다. 2010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14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4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교육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에는 지역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업무담당자, 경기도교육청정책자문위원회 학교자치분과 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27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이하 청소년교육의회)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회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청소년교육의회 활동 사례를 영상과 보고서로 제작해 공유하고 사회참여활동과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지자체 및 시의회와 협력, 공유학교 프로그램 연계, 정책마켓 운영, 교육장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사회참여활동은 ▲딥페이크 범죄예방 캠페인 영상 제작 ▲청소년 온라인 불법도박 예방 교육 활동 ▲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음악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심리 및 정서 안정 지원 ▲다문화 학생 학교 적응 돕기 ▲청소년 무면허 킥보드 사고 방지 인증 체제 구축 과정 등이다. 주요 정책 제안으로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한 이동통신 모바일 진로상담 앱 ▲환경 단체와 협업하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