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원봉사센터는 겨울철 폭설 시 시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동네 눈 치우기’ 자원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제설차 운행이 곤란한 골목 마을길에 시민들이 제설작업에 직접 참여해 쌓인 눈을 치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로,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성남시 ‘겨울철 우리동네 눈치우기 참여’ 모집 공고에 따라 참여를 원하는 행정복지센터를 선택해 사전신청하면 되며, 눈이 내린 날 신청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송하는 봉사참가 SMS 문자를 확인 후 안내에 따라 제설봉사에 참여하면 된다. 두번째로 동네 마을길 제설을 자발적으로 실시하며 타임스탬프 어플을 이용해 인증사진을 제출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방법과 인증사진 제출 방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눈치우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성남시민 누구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다. 단, 비대면 봉사활동은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폭설 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눈 치우기 활동이 활성화돼 통행 불편이 해소와 눈길 안전사고가…
분당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수내동어린이집 한국119소년단 70여 명과 분당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119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안전체험 한마당은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로이와 함께하는 안전 영상’ 시청 ▲제23회 소방동요경연대회 수상팀 영상 시청 ▲물소화기 체험 ▲연기미로 탈출(이동안전체험차량) ▲방화복 착용 등 눈높이에 맞는 안전체험 한마당을 진행했다. 최동만 재난예방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교육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소방서는 경기도 동부지역(분당·성남·하남·과천) 어린이들이 승강기 안전체험, 연기미로 탈출체험, 지진안전 체험, 교통안전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7일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27곳 시험장(507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 1817명 수험생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8시 직행좌석·시내·마을버스 108개 노선의 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개인택시 2511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성남지역 법인택시 중에서 남성·대림·대아·분당·상하·성아·세화·진흥·한성 등 9개 회사의 458대 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8시 수험생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차량은 견인해 간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분당구 오리초등학교와 수내초등학교에 방과후 돌봄 시설인 학교돌봄터가 설치돼 14일 각각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해 6월 설치한 판교대장초등학교에 이은 학교돌봄터 2호점(수내초)과 3호점(오리초)이다. 학교돌봄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운영을 맡는 돌봄 시설이다. 운영비는 보건복지부(25%), 교육부(25%), 성남시(50%)가 분담한다. 수내초교 학교돌봄터 2호점은 체육관 건물 1층에 있는 101.84㎡(교실 1개)를 리모델링해 총 2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했다. 오리초교 학교돌봄터 3호점은 학교 본관 2층 138㎡(교실 2개)를 리모델링해 총 3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했다. 두 곳 학교돌봄터는 어린이 식당과 프로그램실을 갖춰 시설장과 돌봄 종사자, 조리사 등이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학기 중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며, 이용료는 월 5만 원(1식 포함)이다. 방학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 이용료는 월 10만 원(2식 포함)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14일 신상진 시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설 장비 및 자재 현황, 노선별 제설 대응 계획, 노숙인, 독거노인 한파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겨울철 대설·한파를 대비한 그간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 제설 대책을 마련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염화칼슘 1만 2611톤, 제설차량 207대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눈이 내리면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작동이 가능한 자동제설시스템(도로열선, 자동염수분사장치)을 운영해 선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강설 예보 시 관내 주요도로 및 취약구간인 성남대로, 남한산성로, 태평로, 공원로 등 7개 노선에 제설 차량을 전진 배치해 눈이 오면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적설량에 따라 공무원(3000여 명)은 단계별 비상근무체계에 따라 현장 제설 작업에 투입된다. 지난해보다 기준을 강화해 강설 예보가 있을 시 시구동 필수 인력(총 118명)은 비상근무에 임하게 된다. 제설차량이 다니지 못하는 이면도로, 보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보건 관리조직을 정비하고 세부 실행 매뉴얼과 지침을 규정화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보건체계에 대해 지난 8월 5일 실태심사, 9월 16일 인증심사를 완료한 뒤 지난 8일 자로 인증서가 발급됐다. 앞서 재단은 인증을 위한 TFT를 구성하고 인증에 필요한 교육과 제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노력했으며 안전보건 경영 방침과 매뉴얼, 지침서 등 인증에 필요한 요소들을 구성하고 제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성남시 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구축을 통한 인증 획득으로 성남시 시민과 청소년, 근로자 안전을 위한 새로운 환경 기반을 마련해 나아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MS’는 기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에 국제표준(ISO 14001)을 반영한 새 안전보건 규격으로, 2019년 7월부터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단장 의예과 홍기종교수)이 오는 16일 제1회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단 특허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허설명회는 온라인(https://gabinlive.com/KMVAC)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특허 설명회는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임상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사업 참여 기업 및 기관 참여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mRNA백신 관련 기술 및 특허 전략, 국내기업의 기술 보호 및 분쟁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mRNA 백신 관련 기술 및 기술별 특허 전략, 지적재산권 분쟁 및 라이선스 황, 백신 신기술 우선심사 제도 등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연구자 관점에서 설명하고 사전 질의에 대한 응답도 이어진다. mRNA백신 사업단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신·변종 감염병선정국제특허법률사무소, 청어람특허법률사무소와 참여기관의 백신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mRNA백신 특허 전략 지원, 특허 분석을 통한 핵심 기술 발굴 및 특허 활용 지원, 기업 기술 보호 및 분쟁 대응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기업·기관의 수요조
성남FC 선수들이 최근 성남FC의 지역상권 상생 프로젝트인 ‘까치둥지’ 일일체험 활동을 가졌다. 김민혁(MF), 조성욱, 강의빈, 조상준 구단 선수 4명이 2명씩 짝지어 성남FC 까치둥지 가맹 업소인 카페 데이오프와 피트니스센터 팀제이맥스 성남 신흥점을 방문했다. 까치둥지는 성남FC의 지역상권 상생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움츠러든 성남 관내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구단과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선수들이 직접 나서 까치둥지 업소를 홍보, 선수단과 팬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민혁(MF), 조성욱은 데이오프에서 팬들에게 커피를 직접 내려주고 소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강의빈, 조상준은 팀제이맥스에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헬스와 필라테스를 체험하고 운동법을 배우며 활기를 더했다. 성남FC는 이번 행사 외에도 까치둥지 가맹점에게 홈 경기장에 판매 부스 제공 및 픽업 서비스를 마련, 전광판 내 구단에서 제작 지원한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지역 업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남FC 까치둥지 담당자는 ”운영 두 해째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신규 가입 까치둥지 업소와 함께 단체 응원 프로그램 등 가맹점
성남시는 중원구 갈현 나들목(IC)에 희망로와 경충대로를 연결하는 500m 길이의 편도 1차로(폭 7.6m) 도로를 신설해 오는 15일 개통한다. 시는 이곳 연결로 개설을 위해 최근 1년간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희망로 대원터널을 지난 지점(갈현동 451-5번지)부터 경충대로(갈현동 476-17번지)까지의 구간을 뚫어 도로를 새로 만들었다.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모란·판교·수도권제1순환선 방향으로 가려는 차량이 신규 도로를 이용하면 정체나 우회 구간 없이 바로 갈 수 있다. 기존에 ▲상습 정체 구간인 둔촌대로(모란 방향)를 이용하거나 ▲반대 방향인 광주·이천 방향으로 우회·유턴하지 않아도 돼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이번 도로 신설로 교통량을 분산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간 물류 이동 편의를 높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10년 전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떠올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처음 위탁받았다. 사업주가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검토한 뒤 승인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며 공단은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대학 졸업예정자가 원하는 현장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돕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이 추진됐고, 인적자원개발(HRD) 시스템을 갖추려는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사업, HRD 우수기관 인증사업 등도 조금씩 늘어났다. 이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HRD의 새로운 내일을 준비한다. 더 나은 제도를 만드는 게 그 출발이다. 전국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중 4.5%인 11만 4000개 기업만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는 현실은 발걸음을 재촉하게 했다. 먼저 올해 7월부터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 원의 훈련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필요한 훈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직업훈련카드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확산된 비대면 원격훈련에 대한 수요를 반영, 다양한 훈련과정을 묶음으로 구매해 자유롭게 선택하는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을 실시하여 기업들의 선택권을 넓힌다. 공단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능력개발전담주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