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가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INX는 이번 2025년 상반기 모집을 통해 채용 연계형 인턴 7개 직무, 경력직 6개 직무에서 인재를 영입한다. 인턴은 ▲재무회계 ▲국내영업 ▲해외사업 ▲IT 기술 컨설팅 ▲콘텐츠 마케팅 ▲네트워크 엔지니어 ▲인프라 운영 관리(전기/기계 ∙ 소방) 7개 직무에서 모집하며, 총 두 자릿수 규모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경력직은 ▲국내영업 ▲해외사업 ▲웹 서비스 기획 ▲IT 기술 컨설팅 ▲영상 디자인 ▲사내 시스템 Back-End 개발 직무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인턴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무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일부 직무에 한하여 별도의 직무 테스트가 있다. 실무 면접 합격자는 6월부터 3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평가에 따라 최종 면접 등 정규직 심사를 거쳐 입사가 결정된다. 경력직의 경우 실무 면접, 최종 면접의 절차를 통해 입사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KINX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마감은 이달 20일까지이다. 각 직무별 세부 자격조건 및 우
파주시의회는 7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8건을 비롯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2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임시회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1002억 원을 증액한 2조 3050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며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후 16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대성 의장은 “제2회 추경은 민생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재정적 근거가 되는 만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이 요구되지 않았는지 사업 타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심사해 달라”고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킨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12만5526명으로, 2016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초고령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분석했다. 파킨슨병은 뇌 중뇌 흑질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퇴행하면서 발생한다. 대표 증상은 떨림, 느려짐, 근육 경직, 자세 불안정 등이다. 이외에도 우울증, 인지기능 저하, 변비, 소변 장애 등 다양한 비운동 증상이 동반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신경과 선우문경 주임과장은 "파킨슨병은 초기에는 노화 현상과 비슷해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알아채기 어렵다"며 "행동이 굼뜨고 몸이 뻣뻣해지며 얼굴 표정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킨슨병은 뇌 MRI와 도파민 운반체 양전자 단층촬영(FP-CIT PET) 등을 통해 신경과 전문의가 진단한다. 선우문경 주임과장은 "파킨슨병은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증상 조절과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수영, 걷기, 체조 등 규칙적인 운동과 물리치료를 권장했다. 파킨슨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노화와 환경 요인이 영향을 미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어르신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약 11.3%가 우울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화 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시는 ‘어르신마인드케어’를 통해 노년층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개입을 통해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기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생 포함)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32~F39(우울증 등) 질병코드를 진단받은 경우 해당된다.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를 받은 경우, 본인 부담금 일부를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치료비 계산서 또는 영수증, 질병코드 확인 서류, 환자 본인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단, 타 기관으로부터 동일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거나 예산이 모두 소진된 경우에는 치료비 지원이 제한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르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많은…
고양특례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7일부터 ‘2025년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물량은 총 209대로 상반기에 1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체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등에 우선 지원하고, 20%는 배달용 물량으로 별도 배정해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규모와 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최대 지원액 기준으로 경형은 140만원, 소형은 230만원, 중형은 270만원, 대형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 최대 지원액 범위 안에서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농업인이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고양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사업장 소재 기업, 단체 등이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고양특례시는 가스안전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가스안전장치인 ‘가스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이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55세 이상 고령자,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금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치매가정, 다자녀가구(미성년자녀 2명 이상)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 한 가지 이상 해당되는 세대이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스타이머 콕 설치사업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1,987세대에 설치해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스타이머 콕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 운정·심학산 파크골프장이 약 3개월간의 동절기 휴장 기간을 마치고 개장했다. 그동안 이곳은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3월까지 파크골프장을 휴장하고, 해당 기간 동안 잔디 보수, 코스 정비, 배수 시설 개선 등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련 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심학산 파크골프장은 대기실을 늘리고, 외부 화장실을 신설하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했다. 파크골프장의 지난해 이용객은 6만 8000여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늘어나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폭넓은 체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 최초로 반려견 놀이터가 물을 열었다. 처음 문을 연 곳은 금촌동에 위치한 ‘공릉천 반려견 놀이터’로 별도의 이용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개방되는 시설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 대형견 전용(408.8㎡)과 중·소형견 전용(908.6㎡) 공간으로 분리됐으며, 반려견들은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다. 단 맹견, 미등록견, 공격성이 있는 견 등은 출입이 제한되며, 장마철 등 기상 상황 악화 시 이용 안전을 고려해 임시 철거 후 재설치될 예정이다. 13세 미만의 견주는 성인 보호자를 동행해야 하고, 모든 이용자는 반려견의 안전을 위하여 반려동물을 공공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파주시는 반려견과 반려인의 증가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운정 3지구 다율동과 조리읍에 새로운 반려견 놀이터 개장을 준비 중에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뛰어놀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견 놀이터의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이후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뿐만 아니라 후속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까지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5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진행된다. 도슨트양성반, 인형극공연반, 방과후지도사반, 시니어모델반, e커머스창업반, 반려동물문화반, 퍼스널컬러반, 패브릭재봉반 등 총 8개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개인 준비물과 자격 취득 응시료 등 관련 비용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군포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홍보물 QR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으로 선정되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해당 세대의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준비한 만큼, 인생전환기를 맞이한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과 6일 미시동 당정뜰 일대에서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개최돼 시민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 하남시가 후원해 풍성하게 꾸려졌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어울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한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됐다. 축제의 문은 지난 4일 오후 2시, 덕풍천 다리 아래에서 열린 사전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봄을 알리는 무대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설렘 가득한 시작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 축제는 6일 식전 무대에 오른 대중가수 나휘는 따스한 노래로 봄날의 기운을 전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최선화 간사와 배우 이정성씨가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끌었다. 1부 무대에서는 중국어 강사 이보한씨와 고운소리 하모니카, 키즈에어로빅, 통자매의 통기타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대중가수 안가희씨, 최임호씨, 전미경씨의 무대도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전미경씨의 감성 가득한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 공연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