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가정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20필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20필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전체 52필지 중 내년 12월에 입주하는 공동주택용지(3BL·1천530세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그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필지별 면적은 401~659㎡이고 공급예정금액은 7억4천700만~12억5천4백만원이다. 인천가정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50%, 5층까지 건축할 수 있어 중·소 상가수익형으로 투자 유망하며, 금번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대금납부조건으로 공급해 투자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인 만큼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되며, 계약과 동시에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분양가격 대비 약 9.4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공급대상용지는 경쟁입찰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신청은 오는 8~9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진행된다. 계약은 12~13일에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인천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2-890-5159, 5153~4)로 문의하면 된다.
분양시장이 12월에 전국적으로 1만8천여 가구의 물량을 일반에 공급하며, 올 한 해를 갈무리할 예정이다. 겨울철 비수기로 진입한 탓에 공급 과열양상을 보였던 지난 달에 비하면 절반 가량 물량이 감소했지만,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한 물량 공급의 명맥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5일 부동산포털 부동산1번지(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전국 36개 사업장에서 총 2만6천782가구 중 1만8천1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천891가구)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무엇보다 이달에는 그간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분양이 뜸했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일대에 물량이 집중돼 눈길을 끈다. 실제로 이달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7천285가구로 전체 40%의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및 보금자리 등의 알짜물량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분양 사업장간의 열띤 경쟁은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 지역별 예정물량은 서울(2천881가구), 경기(2천275가구), 인천(2천129가구) 등의 순이다. ■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C1블록 호반건설=호반건설은 12월 광교신도시 C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4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변동률은 -0.04%, 전세가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매가는 지난 3월 4일 0.01%를 기록한 이후 38주째 보합 또는 하락을 기록하며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은 -0.39%로 이번 주에도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2월 13일 이후 지속적인 강세를 보여 왔던 전세가도 지난 4일부터 4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그동안 지나친 가격상승으로 수요자들의 부담감이 커진데다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 매매 금주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2% 하락했다. 신도시(-0.03%)와 인천(-0.05%)도 각각 하락세를 기록했다. 과천시가 -0.29%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성남시(-0.16%), 부평구(-0.12%), 분당신도시(-0.06%), 시흥시(-0.06%), 안산시·안양시(-0.05%), 고양시(-0.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여주군(0.06%), 안성시(0.05
임광토건은 수원 장안구 조원동에 ‘임광그대가’ 아파트를 할인 분양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공급면적 80㎡~152㎡ 7개 동, 지상 15층~22층 7개 동 총 482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광그대가가 들어서는 곳은 삼면이 광교산 자락으로 둘러싸인 배산 임수형 명당으로 꼽힌다. 단지 우측에는 조원공원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은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수 있으며, 단지 서쪽으로는 경관녹지와 실개천이 조성돼 있어 친환경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은 1번 국도 및 북수원 IC 를 연계한 시내, 외곽 진출입이 용이해 주변 개발에 대한 호재로 가까운 광교 신도시와 호매실 택지지구, 이목지구 등 수원 서북부위 개발 호재 등도 잠재돼 있으며, 북수원 IC와 1번 국도를 이용한 안양~과천~강남으로의 20분대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는 한일타운(5천282세대)과 조원주공(2천354세대)등 7천 6백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 주거타운이 조성돼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장안구청, 홈플러스, CGV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수원 종합운동장, 만석공원, 광교저수지가 가깝다. 교육시설은 인근 도보가능 거리에 수성초, 송원초, 조원중, 수
이달 셋째주에는 전국 8곳 5천여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수도권 410가구, 지방 5천054가구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총 5천46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체 분양물량 중 92%가 지방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지방 분양시장을 견인해온 부산에서는 2천784가구가 공급돼 올 하반기까지 지방 분양시장의 강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 후반에는 대전과학벨트, 세종시의 배후지로 주목 받고 있는 대전 유성구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공급돼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견본주택 개관 3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 계약 10곳이 예정돼 있다. KCC건설은 서울 용산구 문배동 11-10번지에 용산KCC웰츠타워(주상복합)를 내놓는다. 지상 39층 2개 동 아파트 전용 ▲84㎡(176가구) ▲97㎡(56가구) 232가구, 오피스텔 면적(분양) 54~139㎡ 176실 등 총 408가구로 구성됐고, 금회에는 아파트 232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역, 1호선 남영역이 도보 10분(내)거리에 위치한 트리플역세권이다. 다만 직선 거리로 가장 가까운 삼각지역을 이용하
서민들의 전월세 거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가 다음달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등 부동산 관련 통계가 종전보다 개선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8.18전월세 대책의 후속조치로 현재 아파트만 제공하던 실거래가 정보를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까지 확대해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이달 중순 홈페이지 시연과 서버 테스트 등의 마무리 작업을 거쳐 다음달 초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ct.go.kr)에 첫 선을 보일 방침이다. 공개 범위는 법정 동과 계약월, 건축연도, 면적, 가격 등이며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개별주택의 번지와 호실은 제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단독·다세대는 아파트에 비해 서민들이 전월세로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며 “실거래가 공개되면 해당 지역 주택의 적정 전월세 가격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하는 전월세 주택을 금액대별, 면적대별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검색 기능도 추가됐다. 국토부의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월세가격동향은 조사 대상지를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서 내년 3~4월부터는 전국의 지방광역시로 확대한다. 이
극동건설이 광교흥덕지구 유일의 준공 후 분양을 시작한 흥덕 U-TOWER 첨단지식산업센터가 선을 보인다. 극동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29번지 흥덕택지개발지구 내에 초고층인 지하4층~지상34층 규모의 ‘흥덕 U-Tower’ 첨단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분양중인 흥덕 U-Tower 첨단지식산업센터는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기숙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모는 2만5천486㎡의 대지면적에 1만1천524㎡의 건축면적, 13만6천799㎡의 연면적으로 시공됐다. 흥덕 U-Tower는 3세대 도시형공장에 걸맞게 다양한 최첨단 지원시스템을 갖췄다. IT(정보통신사업), BT(생명공학산업), CT(문화콘텐츠산업), NT(초정밀 나노산업), ET(환경공학산업), ST(우주항공산업) 등 6T 산업 중심의 기업을 중심으로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현재 80% 정도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교통여건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흥덕IC가 인접해 있어 강남권까지 15분 내 도달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수원IC에서 5분 거리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음성~평택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입지가 좋다. 흥덕 U-Tower 내부
이달 둘째주에는 전국 8천여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된다. 7일 부동산포털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임대주택 2천780가구, 분양주택 8천563가구 등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총 1만1천343가구가(8천239가구 일반분양)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서초보금자리지구에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서울 은평뉴타운, 서초우면2지구에는 장기전세 주택이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성남시 중원구 중동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을 맡은 롯데건설은 성남중동롯데캐슬을 내놓는다. 지상 21층 9개 동 총 545가구 중 전용 ▲59㎡(93가구) ▲84㎡(109가구) ▲114㎡(19가구) 등 22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산성대로, 성남대로, 헌릉로 진입이 수월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탄천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등 인근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역 주변 버스정류장에는 강남권을 경유하는 간선버스, 광역버스 등이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분양가는 3.3㎡당 1천320만 원선에 책정됐다. 11일 LH는 서울 서초구 서초지구 A4BL
주택시장 불황 속에서 대규모 기업체나 산업단지 배후 아파트들이 선전하고 있다. 근로자와 그 가족 등의 인구유입으로 주택수요가 비교적 탄탄한데다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편의시설 및 교통망 확충 등의 기대감이 작용해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 분양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부동산포털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분양예정이거나 분양중인 경인지역 산업단지 주변 주요 아파트는 총 5개 단지 3천847가구다. 산업단지나 대규모 기업체가 들어서는 지역에 분양되는 주요 신규 단지를 소개한다. ◇ 평택 서재자이 평택도시공사가 평택시 서재토지정비구획 정비사업지구에서 평택 서재자이를 11월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3층 8개동 802가구다. 전용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평택의 중심지 비전동과 인접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국제신도시, LG전자와 투자협약을 마친 진위2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과 700m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에 소사벌1초등학교(가칭), 동삭초, 비전중, 세교중, 평택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고 지하철 1호선 지제역·평택역도 이용할
한미글로벌이 동탄신도시에 최초 초소형 오피스텔인 ‘동탄 마에스트로’를 시공·분양한다. 한미글로벌은 동탄신도시 반송동 41-2에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동탄 마에스트로’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9월 입주 예정인 동탄 마에스트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8.9㎡, 총 102실 규모이며 탄탄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인 ‘Nano City(기흥, 화성캠퍼스)’와 1천300여개의 협력업체를 배후에 두고 있으며,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증설 공사까지 진행 중이어서 꾸준한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교통여건은 지난 6월 28일 착공에 들어간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가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으로 이후 KTX 동탄역이 신설돼 서울은 물론 지방 각 지역으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미 서울을 오가는 다양한 광역 버스 노선이 지나고 있고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제2경부고속도로(예정) 등이 가깝다. 오피스텔 내부는 입주민들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평면으로 혁신설계되고 가전 및 가구는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동탄 마에스트로는 오피스텔 전용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