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글씨로 쓴 ‘숭고한 희생 위에 되찾은 빛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인증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수많은 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실, 그리고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5년도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촌아트홀 3학기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간 인문·음악·무용·미술 등 4개 분야, 30개 강좌로 운영된다. 분야별로는 인문 아카데미로 ‘화가와 예술가들의 이야기’와 ‘예술공연과 영화·클래식 감상’, 음악 아카데미로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무용 아카데미로 ‘진도북춤·입춤·필라테스·요가·라인댄스’ 등이다. 또, 미술 아카데미로 연필화, 수채화, 한국화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공지능 드로잉, 동영상 촬영법, 디지털 사진 강좌 등도 열린다. 수강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나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민생 소쿠리 특공대’는 관내 31개 동별로 구성해 동 직원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을 찾아 신청서비스와 소비 촉진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 또, 경로당과 복지관, 요양 시설 등을 대상으로도 신청과 사용 안내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특공대를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하되 1·2차 소비쿠폰 신청률 등에 따라 구성, 활동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소비인증 캠페인 등의 홍보 활동도 펴나가기로 했다. 지난 3일 기준 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92.4%를 기록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주요 교량 87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해 조치하고, 도시기반 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종·2종 주요 교량부터 생활권 내 중소규모의 교량을 전문기관이 참여해 구조상태와 노후 손상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교량은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일부 교량은 균열, 부식, 철근 노출 등 손상이 발견돼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량 등 도시기반시설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점검, 관리해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실효성 있는 변화로 지역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다.” 안병일 전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이 지난 1일 제8대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안 대표는 “청소년단체에서 30여 년 재직하면서 닦아 온 청소년 육성, 청소년 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외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명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뒤 명지대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와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를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역 소공인들과 함께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소공인들은 최근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조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소공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를 공연한다. ‘베로나의 두 신사’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의 배경인 베로나와 밀라노를 유지하면서 무대와 의상, 미술적 요소를 1950년대 여성국극 전성기 시절의 한국으로 옮긴 작품이다. 여성국극은 1940~1960년대 한국에서 유행한 종합예술 형식으로, 모든 배역을 여성 배우들이 맡으며 창극·연기·노래·춤을 결합한 장르다. 무대는 한아름 작가의 각색, 이대웅의 연출 아래 강산, 이희정, 남승희, 정수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안양시민은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새마을회는 가평군 북면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했다. 김의중 회장과 회원들은 북면 용추계곡 인근 가정집을 방문해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고, 주거 공간을 정리하며 복구를 도왔다. 또, 승안2리 마을회관에 생수 2280병과 컵라면 540개를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지난달 25일 충남 예산군 메론 농가를 찾아 침수된 농작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김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복구에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발 벗고 나서는 새마을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글씨로 쓴 ‘역사를 바로 세우고, 다시 민주주의’라는 문구를 인증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또, “광복의 의미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 캠페인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이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안양8·9동 행정동 명칭변경이 추진된다. 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안양8동과 안양9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옛 지명 찾기’ 주민의견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안양8동은 명학동으로, 안양9동은 병목안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다. 시는 해당 동에 거주하는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명칭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학(鳴鶴)동’은 조선 시대에 학이 울었던 바위 근처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병목안동'은 마을의 지형이 병목처럼 초입은 좁으나 마을에 들어서면 골이 깊고 넓다는 뜻으로 붙여졌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석수3·관양1·2동을 옛 지명을 반영한 충훈·관양·인덕원동으로 각각 변경했다. 또, 지난달에는 박달1·2동을 각각 박달동과 호현동으로 바꿔 지금까지 총 5개 동의 행정동 명칭을 변경했다. 한편, 행정동 명칭변경은 법정동과는 무관하며,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公簿)에는 변동이 없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