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의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행복을 더하다’ 사례가 ‘2024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최 시장은 민선 5·7·8기 시장을 역임하며 적극 행정을 통해 시가 적극 행정·규제혁신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기여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적극 행정 중심과제 선정 및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참여 도입▲파격적인 직원 인센티브▲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적극 행정 공무원 면책 지원 제도 등으로 적극 행정 문화를 조성해왔다. 특히,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형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가 직접 규제를 발굴하거나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직접 규제를 발굴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 현실화▲기업의 발목을 잡는 모래주머니 입지규제 해소▲전국 최초 수질오염물질 배출 관련 5개 지자체 간 갈등 해결▲전국 최초 음식물류 폐기물 2차 선별공정개발 등 전국적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적극 행정 및 규제혁신을 사례로 5년 연속 창출하는 전국 유일 지자체가 됐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안양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1조 8060억 원보다 1138억 원이 증가한 1조 9198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36억 원(2.8%)이 늘어난 1조 5747억 원, 특별회계는 약 702억 원(25.5%) 증가한 3451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통 분야는 ▲도로시설물 보수 및 유지관리 3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11억 원 ▲공영주차장 및 여성안심길 CCTV 설치 8억 5000만 원 ▲비산교 내진보강공사 5억 4000만 원 등이다. 교통·문화 분야는 ▲석수체육관 건립 40억 원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11억 원 ▲충훈고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조성 4억 원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1억 6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비산동 노인복지관 내부공사 및 기자재 구입 9억 3000만 원 ▲청계공설묘지공원 조성 8억 3000만 원 ▲장애인복합문화관 운영 7억 6000만 원 ▲경로당 운영 지원 4억 5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산업·경제 분야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 23억 원 ▲중앙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10억…
안양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관할 구역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하수도법에 따라 공공 하수도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2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올해 진행하는 용역은 기본계획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진행하는 과정으로, 필요한 경우 기본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평촌신도시 정비 등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증가하는 하수도 수요와 방재성능목표(104mm/hr) 및 국지성 호우 등에 대응할 계획을 수립한다. 또, 하수도 기술 진단 결과를 반영해 지반침하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비롯해 하수도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개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최적화된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인 가구의 주거와 안전, 고립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5일 안성시 중리동 TS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차 목민관클럽 정기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나 홀로 천만 시대, 외로움과 빈곤을 넘어 연결 사회로’를 주제로, 1인 가구와 행복한 삶을 위해 주거안정, 생활안전, 고립해소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 중인 시책을 소개했다. 그리고,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이사비·중개수수료 지원, 임대주택 공급, 생활안전을 위한 어르신 안심단말기 보급, 안전귀가 서비스, 고립해소를 위한 공영 장례 제도 등을 언급했다. 최 시장은 “가구 형태에 따라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살피고, 촘촘한 복지도시 완성을 위해 가구별 맞춤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안양시를 비롯해 안성시, 광명시, 서울 성동·관악구, 대전 유성구, 강원 고성군 등 7개 시군이 참석해 각 지자체의 1인 가구 지원정책을 공유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내 1인 가구 수는 약 75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에 달한다. [ 경기신문 =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24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와 시민 등 총 14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3월까지 ▲학교급식 업체 점검 ▲바른 식생활 연수 ▲식재료 꾸러미 체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박미진 센터장은 “앞으로 4개 시의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학교기업 ‘아우름’이 신규 브랜드 ‘나우 디퓨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 이름인 ‘나우(NAAU)’는 하와이어로 ‘아름답다’는 의미가 있다. ‘아우름’은 ‘나우 디퓨저’가 ‘프트윈드’와 ‘리틀가든’, ‘히노끼우드’, ‘퓨어솝’, ‘제주포레스트’, ‘화이트머스크’, ‘샤인머스켓’, ‘블랙체리’ 등 8가지 향기로 판매한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브랜드 발표회에서 “‘나우 디퓨저’의 향기가 하와이의 아름다움이라는 말뜻처럼 아름답고 훌륭한 향기를 고객에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우 디퓨저’의 판매 수익은 전액 학교에 환원돼 학생 교육에 쓰인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 그린마루’가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안양 그린마루는 만안구 석수동 옛 분뇨처리장의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이곳은 본관 그린체험관과 별관 마루교육관 등 2개 동에 연면적 572.13㎡ 규모다. 그린체험관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탄소 제로 하우스가 조성됐다. 또, 마루교육관에는 태양열, 풍력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주제로 미래 에너지를 체험하는 에너지 놀이터와 기후변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교육실이 마련됐다. 기후변화 프로그램은 ‘내 친구 양말인형’, ‘커피로 만드는 열쇠고리(키링)’, ‘그린워싱을 잡아라’ 등 9개 프로그램이 연중 열린다. 안양 그린마루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관한다. 단,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는 휴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안양 그린마루가 생활 속 실천을 확산시키는 환경활동의 거점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양시 대표단이 4박5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최 시장 등 대표단은 지난 19일 ‘세계 연의 수도’로 불리는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를 찾아 류지앤쥔(刘建軍) 시장과 회담을 가졌다. 최 시장은 “유서가 깊은 국제연대회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두 도시가 지속 가능한 교류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춤축제도 세계적인 흐름인 한류의 바람을 타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류지앤쥔 시장은 “안양시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웨이팡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내년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웨이팡올림픽공원에서 이날 열린 ‘제41회 웨이팡국제연대회’ 개막식과 20일 세계연공원에서 열린 웨이팡국제연대회에 참석했다. 21일에는 한단시에 있는 조선의용군열사기념관을 찾아 항일독립운동 중 순국한 윤세주, 진광화 열사에 헌화와 참배를 하며 숭고한 정신과 얼을 되새겼다. 안양시한중친선협회는 시 국제협력진흥기금 지원 등으로 마련한 기금 340
안양시민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시민들의 흡연율이 27.5%로 전년보다 0.1%p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평균 33.1%p보다 5.6%P 낮은 수치다. 또, 고위험 음주율은 9.1%p로 경기도 평균(16.3%p)보다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걷기 실천율은 58.1%p로 전년도(52.4%p)보다 5.7%p가 증가해 경기도 평균(51.7%p)보다 6.4%p가 높았다. 그리고, 고혈압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은 95.3%p로 경기도 평균(93.7%p)보다 높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시가 중앙대 의대에 위탁해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유용하고 질 높은 건강정책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 적극적인 규제혁신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유통 차(茶) 제품에 ‘無카페인’ 표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無땅콩’, ‘無우유’와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채식주의자 기피 성분 정보표기도 가능해졌다. 시는 지난 4년간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해 카페인 등 식물 기피성분 표기 규제를 해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국내업체가 식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할 때, 제품 안에 사용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는 것이 금지됐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 제품이라도 ‘無카페인’이라고 표기할 수 없었다. 기존 식품표시광고법령에는 ‘無카페인’ 표기는 소비자가 ‘無카페인’ 표기가 없는 제품에는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부당한 광고’로 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가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별도의 비용과 시간을 들어 ‘無카페인’ 표기를 스티커로 가리거나 제품 용기를 바꾸는 작업을 거쳐야 통관될 수 있었다. 이 작업에만 연간 수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게다가 이 같은 규제로 인해 임산부 등이 카페인이 없는 제품의 구입을 원하거나 채식주의자가 고기, 우유 등 특정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