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열린 간부공무원 회의에서는 지난해 진행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의 진행 현황과 성과를 확인하고, 올해 새롭게 마련한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수립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시민들의 민원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다양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회의에서 보고한 각 부서의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직자들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개선돼야 할 사안을 잘 관찰해 정책에 반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접수한 민원에 대한 응대나 해결 의지는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부 민원은 시간이 걸린다는 목소리가 있다. 법과 행정의 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오산시는 다음 달 5일 제81회 식목일을 맞이해 시의 오산천 일원과 맑음터공원에서 ‘2026 시민참여 오산천 단장’과 ‘제81회 식목일 기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가꾸는 정원 도시, 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오산천 단장 행사’에 참여해 오산대학교 맞은편 잔디밭에서 내빈과 단체장들이 캘리포니아 양귀비를 식재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참여 단체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정원 제초와 초화류 보식 등 유지관리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오산천 수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심은 나무에 자신의 이름이나 소망을 적은 표찰을 다는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을 병행하여 지역 사회의 애착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맑음터공원 에코리움에서 열린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서는 사전 신청한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감나무, 대추나무, 체리, 블루베리 묘목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의왕시 부곡IC 입구 교차로에서 덕영대로까지 총 1.3km 구간에 걸쳐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이 본격 운영된다. 시는 의왕화물터미널(ICD) 인근 도로를 운행하는 대형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 도심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봄철(3~4월)과 가을철(10~11월) 매일 오전 6시 ‘클린로드’ 시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여름철 폭염주의보 발효 시 도로 표면 온도 저감을 위해 탄력적으로 해당 시설을 운영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추가 살수가 실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클린로드는 도로 비산먼지를 줄이는 동시에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친환경 물 관리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대기질 개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 회생의 대안으로 ‘사회연대금융’이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연대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국제가치은행연맹(GABV) 등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연대금융은 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에 자금을 공급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금융 방식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사회연대금융의 역할과 발전 방향이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집중 논의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연대경제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과 더불어 ‘금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연대금융은 지역과 공동체 안에서 자금이 선순환하고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연대경제의 핵심 인프라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침체된 지역사회에 회복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성남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성남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14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에는 성남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수정·중원·분당경찰서, 성남시청, 수정·중원·분당구청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이다. 특히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보행 안전 위협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당경찰서와 협력해 ‘아이 먼저, 안전 먼저’, ‘어린이 납치·유인 예방’을 슬로건으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는 유괴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등굣길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장 인접 통학로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 승하차 구역 설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신호등 설
안산시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지난 23일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축제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과 편의시설 등을 확인했다. 시는 올해 썬큰광장의 관람석 개선을 위해 야외스탠드 정비와 그늘막, LED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공간으로 조성될 물놀이광장에는 재미꼴롱정글짐, 박스미로, 드림벌룬, 거리미술 포토존, 숲속쉼터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마련한다. 아울러 물의광장 가장자리에 위치한 신안산선 공사 구간에 대해서는 가림막 철거와 원형 복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십만 관광객이 찾는 안산의 대표 문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와 관람 편의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신문= 김성훈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 '미르하이의 찢어진 동화책'을 오는 4월 10~1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한다. 24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2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어린이 공연 유통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을 지역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르하이의 찢어진 동화책'은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2017, ACC)을 원작으로 한 창작 국악 동화극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모습이 담긴 무대와 한국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연극 형식 속에서 국악 라이브 연주가 함께 진행된다. 용을 좋아하는 아이 ‘미르’와 용‘하이’가 떠나는 여정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 그리고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어린이 공연을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연령은 5세 이상으로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 문화회원(유료회원), 가족 3인 이상 관람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연천군에서는 지난 23일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관련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역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연천형 통합돌봄(연천ON돌봄) 사업 설명과 추진 방향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1부 통합돌봄 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2부 연천군민 대상 설명회로 진행됐다. 1부 간담회는 연천군(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보건의료원)과 유관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가족센터)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2부 설명회는 지역 주민에게 본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궁금한 점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노인, 장애인 등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살던 집에서 안정적으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아 편안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게 사업을 추진 할 것이며, 지역 주민께서도 대상자 발굴과 신청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자는 (노사관계에 있어) 본질적으로 약자"라며 "노동자의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과 같은 노동 3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게 중요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가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앞으로 노동계가 단결을 통해 힘의 균형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길 바란다. 정부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가 노동자들의 조직률을 제고해야 한다는 말씀을 여러 곳에서 드리고 있는데,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노동자들이 자신의 주장을 마음껏 펼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그동안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고자 열심히 일해왔고 생명·안전을 우선시하는 일터 문화 조성, 임금체불 근절, 노조법 개정, 노동절 명칭 복원 등 성과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할 일은 많고 갈 길은 멀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원청과 하청, 남성과 여성의 차별에 의한 양극화는 여전히 큰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경영계에서는 고용 유연성을 요구하고, 노동계는 '해고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4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 4대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시장이 지적한 고양시 4대 현안은 ▲경제자유구역 추진 ▲K-컬처밸리와 고양콘 ▲약 4700억 원의 국·도비 확보 ▲예산 부담 없는 신청사 추진이다. 이 시장은 4대 현안의 사실상 사업 주체는 경기도라며 "광역지자체는 기초지자체의 발전을 돕는 조력자이지 손발을 묶는 관리자가 아니"라며 도의 소극적인 행정 대응을 꼬집었다. 고양시가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이 시장은 “시 면적의 상당 부분이 그린벨트·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 기업 하나 유치하기 어려운 과밀억제권역”이라며 "경기 남부가 반도체 벨트와 대기업을 품으며 성장하는 동안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는 단 한 번도 공정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항변했다. 특히 이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사퇴를 언급하며 “지사가 선거에 출마했다고 해서 경기도의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공박했다. 시의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에 대해 이 시장은 경기도가 ‘신청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할 것을 요구하며 “시는 지난 3년간 산업부 의견을 반영해 계획 면적을 4차례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