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심장내과 장양수·문재연·김상훈·강세훈 교수팀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앙코르서울 2022(ENCORE SEOUL: Endovascular & Coronary Revascularization in Seoul)’에서 ‘EVAR(경피적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과 ‘PTA(경피적 혈관성형술)’ 시술을 공개 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앙코르서울은 미국, 프랑스,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18개국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회로,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라이브 시연 등을 통해 최신 의료 기법과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다. 분당 차병원 심도자실에서 진행한 EVAR, PTA 시술은 복부 내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벽이 여러 원인으로 약해져 직경이 늘어나는 복부대동맥류(Abdominal Aortic Aneurysm, AAA) 치료로 대퇴동맥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위치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수술적 치료에 비해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며,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번 시술을 집도한 심장내과 문재연 교수는 “세계적 심혈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가 3년만에 재개된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2년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이트너스, 아프리카TV, 이랜드외식사업부 등 40여 개 사업체와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는 생산직, 사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의 120여 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는 참여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수진역 3번출구에서 셔틀차량을 운행하며 이력서작성,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스타일링 부스를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시각장애인안마시연, 응급처치CPR교육, 직업흥미검사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덕호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고용현장에 이번 박람회가 있어 든든하고 따뜻한 외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는 2012년부터 해마다 많은 구직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주는 교두보 역할을 하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지역 문화예술인 스스로 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작활동 진행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성남문화예술인에게 행정지원 제도가 마련됐다.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1월부터 성남의 문화예술기획자, 단체, 예술강사 등을 대상으로 예술인 권익보호 특별교육 프로그램과 1:1로 진행하는 법률 상담, 세무‧회계 상담, 분야별 예술인이 모여 공통의 이슈를 함께 의논할 수 있는 1:多 상담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예술인 권익보호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표준 계약서의 작성 및 유의 사항, 저작권 관련 교육과 문화예술인이 알아야 할 세무‧회계 상식과 세무 처리 기초 전반에 대한 교육을 11월 1일과 3일 오후 2시부터 2차시로 진행한다. 1:1 전문가 상담은 법률 분야는 피아노를 전공한 변호사로 문화예술 속 법을 연구하고 창작자의 권리와 콘텐츠 보호를 중점으로 변호하는 김민정 변호사(휘명법무법인)가 함께하고, 세무‧회계 분야는 문화예술 분야 회계감사와 정산 교육, 회계콘텐츠 개발 등의 경력이 많은 김소영 회계사(한미회계법인)가 맡는다. 예술활동 중 발생한 법적 문제나 계약 및 저작권 문제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상담으로 예술인들에게 실질적
성남시는 저소득 1인 가구에 연간 최대 42만 원을 지급하는 간병비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저소득 1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호자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경기지역 시·군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90% 이하(월소득인정액 194만 4812원 이하)의 1인 가구다. 시는 이들이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으로 전국에 있는 2차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업체(협회)의 간병 서비스를 받으면 하루 간병비 10만 원 중에서 70%인 7만 원씩을 최장 6일간 지급한다. 남용을 막기 위해 전체 간병비의 30%(하루 최대 3만 원)는 본인 부담으로 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성남복지이음 접속→복지정보→1인가구 지원서비스→커뮤니티→공지사항), 간병사실 확인서 등의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내야 한다. 선정기준에 맞으면 본인 계좌로 간병비를 입금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 도입 당시 지원 일수와 금액을 최장 3일, 최대 21만 원으로 정해 지난해 11개월간 모두 39명의 1인 가구에 806만 원의 간병비를 지급했다. 올해 1월부턴 지원 일수와 금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이 최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성남시 청소년 마음건강포럼, 10.5. 느린학습자를 위한 변화의 시작’에 토론 패널로 참석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 현황과 이해를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느린학습자 당사자 인 부모님들의 다양한 사례를 들었다. 사각지대에 놓여 사회적 지원 기반이 취약한 느린학습자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타지역 사례 공유 등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성남시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경희 위원장은 포럼 패널로 참석해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안’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박경희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드디어 오늘 함께 만나 사례를 공유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느린학습자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개인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제도적 안전망이 되어줄 '성남시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안'이 시의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4~15일 시청 야외광장에 이동식 수소에너지 홍보관을 차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양일간 성남시청을 찾아오는 특수개조 홍보 차량(2.5t) 앞에 ▲수소에너지 생산과정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도구(KIT)로 수소차 만드는 공간 ▲수소자동차 포토존 등 3개 테마존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가상현실 체험은 한 번에 2명씩, 수소차 만들기 체험은 한 번에 6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차량에 설치된 300인치짜리 모니터를 통해 수소에너지 관련 홍보 영상을 보여준다. 포토존에선 즉석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준다. 시 관계자는 “수소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에너지원이고, 연료로서의 안전성이 우수하다”면서 “수소 에너지를 낯설어하는 시민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식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수소 차량 가격의 46%(3500만 원)를 보조해 시민 이용을 확산할 계획이다. 현재 중원구 갈현동 소재 수소충전소에는 내년 말까지 충전기를 하나 더 설치해 2기를 운영한다. 성남 사송동 소재 광역정수장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낙차 수압으로 수소 에너지를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6일 국립암센터(공공보건 의료사업단장 강현귀)와 암생존자 사회문제 해결·리빙랩 기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리빙랩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약자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 및 시니어 산업 발전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각 기관은 ▲시니어 암생존자 사회복귀 등 사회적약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사회적약자를 위한 리빙랩 기반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리빙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자원 활용 ▲지역사회 연계 시범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규호 센터장(을지대학교 교수)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동반 성장과 더불어 리빙랩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센터의 리빙랩 운영 전문성과 인프라가 국내 암생존자들을 위한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고령친화산업 혁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7일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해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이 비전으로 내놓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수도, 성남’ 만들기에 주력해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이뤄나가려는 조처다.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은 신장진 시장을 단장으로 ▲교수, 기업가 등 민간 자문단 40명 ▲ 관계 공무원 등 지원단 30명 등 모두 70명의 민·관·산·학·연 협업체제로 구성된다. 자문단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공간 디지털콘텐츠, 산업고도화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진다. 세계적으로 4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개년(2023~2027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 초연결·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제와 신성장 동력산업 관련 정책사업도 신규 발굴한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시정 연계 전략 방안을 마련한다. 지원단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수도, 성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 연구를 통해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종합계획 수립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해 신규 발굴 사업을 시행한다. 정책 연구 내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급변하는 미래교육의 환경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2022. 미래학습체험주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미래학습체험주간은 오는 11~15일까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모두가 출발선부터의 인공지능 학습 환경을 접해볼 수 있는 체험중심의 VR, AR, AI 프로그램과 디지털 사회 전환에 따른 디지털 윤리교육도 받을 수 있는 성교육 버스를 운영한다. 특히, 15일에는 청소년들의 4차산업 직업군을 적성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초코딩을 통한 로봇 조작, 고카트레이싱, 디지털과 과학을 콘서트로 만나볼 수 있는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학습 콘텐츠와 체험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영 관장은 “미래학습체험주간은 급변하는 미래교육 환경을 예측하고, 인공지능 사회 전환을 위한 기초학습격차를 완화하고자 기획한 체험형 행사로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을 추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오는 7일 강남, 분당, 일산 차병원 내원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선착순 200명에게 음료와 무릎담요 파우치, 물티슈, 손수건, 크림, 로션 등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선물을 증정한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선착순 160명에게 ‘럭키드로우’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CMG제약 차앤맘 피토세린 베이비 워시, 크림, 로션 등 아기 용품을 선물로 준다. 일산차병원은 100명에게 차앤맘 피토세린 베이비 3종 세트, 베이비파스텔 돌사진 촬영권·백일사진 촬영권이 포함된 랜덤 선물 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강남차여성병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날 기념 ‘빈칸 채우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며, 일산차병원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 인증샷 후기 이벤트를 시행하고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차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hospital)에서도 오는 11일까지 댓글 이벤트‘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