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록 씨 별세, 김성현(KB증권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은주 씨 시부상 = 22일, 광양장례식장 특실, 발인 25일 8시, 장지 광양 영세공원 ☎061-761-5500
백현종(국힘·구리1)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경기도 공기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신도시 건설사업 등으로 도내 국책사업의 판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을 공동시행하는 GH의 부채 비율을 규제하는 것은 그들의 숨통을 조이는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GH는 과천과천, 하남교산 등 도내 3기 신도시 8곳의 개발사업 부지 매입 등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부채 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00%대였던 GH 부채 비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272.59%(13조 9478억 원)로 상승했고 2026년 334.70%(20조 6999억 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정부가 지난해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부채중점관리제도를 전면 개편, 부채규모 1000억 원 이상 또는 부채 비율 200% 이상인 기관의 ‘지방공사채 발행’ 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데 있다. 백 위원장은 이같은 정부 정책에 대해 “한쪽에서는 사업을 크게 벌여 놓고 다른 쪽에선 사업 진행을 제한하는 꼴”이라며 지방공공기관 부채중점관리제도가 중앙정
▲박선보 씨 별세, 김민자(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씨 배우자상, 22일,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5호실(14시 이후 조문가능), 발인 24일, 장지 안성 유토피아 ☎ 031-219-6654
“국립농업박물관 전시를 보며 농사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옛 추억도 되살리고, 농업을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은 우리의 옛날 업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 김재균 학예본부장은 확신에 찬 어조로 이처럼 말했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인문대학에서 고고인류학을 전공한 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17년 간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관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같은 학과 석사와 한양대 대학원 박물관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농업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농기구들을 살펴보고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가 열리고 있다. 개상, 탈곡기, 키, 풍구, 고무래, 바람개비, 넉가래 등 1960~70년대 농업이 기계화되기 전 사람의 손을 거치며 사용됐던 농기구들을 전시한다. 김재균 학예본부장은 "우리나라 농업은 청동기 시대를 거치며 수작업에서 소를 이용하며 발전했다"며 "일제강점기 수탈을 위한 종자 개량, 농토 확대, 수리시설 확대, 토지 조사가 이뤄졌고 박정희 정부 시절 비료 공장 확충, 농약 개발 등으로 식량 생산이 늘어났다. 이후 농민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1977년에 이르러 쌀 4천만 석으로…
▲강동우(하나증권 상무) 씨 별세, 김경희 씨 남편상, 강명훈 씨 부친상 = 19일,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 2호실 (17시 이후 조문 가능), 발인 21일, 장지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02-3779-1526
방성환(국힘·성남5)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은 경기도의 농어업 산업을 소비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도와 도의회가 다각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방 위원장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도내 농어업인을 단순 지원하는 게 아니라 지역의 농어촌 자원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주된 역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경기지역 농어촌 자원의 접근성·활용성 제고 방안으로 ▲도시 농업 활성화 ▲G-푸드 발굴 및 생산 ▲농어촌 자원의 도시 소비 촉진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 농어업 과제 추진을 위해서는 “농어업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위원장은 먼저 ‘도시 농업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과제로 ▲반려식물 사업 범위 확대 ▲도시 농업인 추가 발굴 및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앞서 방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이 지난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는 지난 8월 도내 경로당·장애인복지관 1190개소에 반려식물을 무료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방 위원장은 “일부 노인·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식물 사업 범위를 취
▲윤기순 씨 별세, 이미연(이천시 건설행정팀장) 모친상 = 15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례식장 매화1호, 발인 18일 오전 05시 50분, 장지 성남영생원 ~ 장호원 선영. ☎ 031-630-4444
▲ 이래호(향년 89세)씨 별세, 이윤휘·이재휘(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이은진씨 부친상, 최명동·한경성·장수영씨 빙부상=15일, 안양장례식장 VIP실(B1층), 발인 17일 ☎ 031-456-5555
▶표명구(중부일보 북부2권역취재본부장·이사)·이경희 씨 차녀 혜빈(수원금호초등학교 교사) 양과 김성규·안은희 씨 장남 진원(현대자동차 연구원) 군 = 9월 29일(일) 낮 12시 30분,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15층 베르사이유홀(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32), ☎031-230-5500.
"전 세계를 괴롭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 과감히 '가능하다'고 답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농수산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그리코(Grico)'다. '그리코(Grico)'는 잉여 곡물, 폐기된 해조류 등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코의 수장 박재민 대표는 우리나라의 잉여 곡물 처리 문제와 해양 환경 오염 문제에 주목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주식회사 그리코를 설립했다. 그는 "자연에서 얻은 소중한 식물자원을 다시 자연에게 돌려줘 자연과 사람이 함께 존중하며 새로운 친환경 미래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업, 그리코의 박재민 대표를 만나 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들어봤다. Q. '그리코(Grico)'의 소개 '그리코(Grico)'는 지난해 8월에 설립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업이다. 우리나라는 WTO 가입 이후 매년 40만 톤 이상의 의무 수입 쌀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잉여 곡물 처리에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