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병)은 29일, 한국철도공사(KORAIL) 정정래 사장 직무대행을 만나 중앙선 KTX-이음의 덕소역 정차, 강릉선 KTX-이음의 덕소역 증편 및 주중 운행 도입, 경의중앙선 운행구간의 팔당역까지 연장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앙선 KTX-이음은 안동~영천 구간 복복선화가 마무리되면서 2025년 12월 중앙선 전 구간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개통 이후 청량리~부전(부산권)까지 하루 왕복 18회 정상운행하는 계획이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정차역 체계도 재편된다. 김 의원은 이 과정에서 덕소역을 정차역으로 공식 반영할 것을 코레일 측에 요구한 것이다. 그는 “덕소역 반경 10km 생활권 인구만 약 170만 명에 달한다”며 “덕소역은 강동구·하남·남양주 전역을 묶고 강원·경북권까지 이어지는 관문 역할을 이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과 광명역이 수도권 서남부-KTX 수요를 나눠 맡는 구조라면, 청량리역과 덕소역이 수도권 동북부의 장거리 이동 수요를 분담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 동북부 주민이 부산·경남권으로 이동할 때 청량리역만 집중 이용하는 현재 방식은 비효율적이고, 덕소역으로 수요를 균형 있게 분산해야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 모델 조성’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에 시행하는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 모델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남양주시의 새로운 세대통합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의 연계 강화, 주민커뮤니티 활성화·생활 SOC 재배치·안전·디지털 관리체계 통합 설계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GH 관계자와 남양주시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대 의장은 “세대통합형 공동체 복원 프로젝트는 다양한 계층이 모여 소통과 화합으로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컨텐츠이므로, 이번 협의를 계기로 남양주 공공주택의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상생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환 위원장은 “다산신도시에서 시작되는 경기유니티 시범사업을 성공모델로 삼아 왕숙신도시 모든 아파트에 세대통합 커뮤니티시설 조성이 필요하며, 남양주시와 GH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남양주시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GH 관계자는 “이
국민의힘이 29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법률자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장동혁 당대표가 나태근 구리시 당협위원장에게 중앙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나 부위원장은 앞으로 정기 당무감사 전반에 걸친 법률 검토와 자문을 총괄하며, 중앙당과 현장을 잇는 핵심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나태근 부위원장은 임명 소감에서 "국민의힘이 '원칙'과 '상식'에 기반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법률자문위원회가 기여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정기 당무감사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조치에 따라 새롭게 복지 대상이 될 수 있는 시민들에게 ‘안심든든 맞춤형 e-복지 알림톡’ 서비스를 29일 발송하고, 11월 한 달간 집중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안심든든 맞춤형 e-복지 알림톡’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서비스 지원 가능 가구를 선별하고 맞춤형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구리시의 특색사업이다. 특히 이번 알림톡 발송 대상에는 2025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조치에 따라 새롭게 지원 대상이 된 시민들도 포함되어 있어,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총 110가구가 발굴되었으며, 이 중 74가구가 복지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지난 28일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체 치안 부문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구리시가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이 실제 범죄 감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리시는 2018년부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불법 촬영 범죄 증가에 대응해 관내 공공 및 민간 화장실·탈의실 등 6400여 개소를 점검했으며,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과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구리시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 초인종·홈 카메라·비상벨 등 사물 인터넷 기반 방범 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300여 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여성 안심 무인 택배보관함 3개소를 설치·운영해, 혼자 사는 여성이 늦은 시간 택배를 받을 때 느끼는 불안감을 줄였다. 해당 시설은 누적 이용 건수 9,000건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높은
구리시의회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이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과로 그해 10월 29일 대통령 직선제와 지방자치제의 부활을 담고 있는 9차 개헌이 이루어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2012년 제정 당시에는 ‘지방자치의 날’이었으나 2023년 7월 10일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기념행사는 ‘지방자치의 양 수레바퀴’라 할 수 있는 구리시와 공동주최하고,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주관하여 지방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과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 박승원 회장 및 주민자치 위원 그리고 김용호 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역대 구리시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주민 등 유공자 30명에게는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시장, 구리시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뿐 아니라 구리시 실버합창단이 사전공연으로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를 뽐냈고, 각 동 주민자치회의 재능기부로 풍성하게 구성된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의…
남양주시의회는 29일 와부읍 덕소리 391-21번지 일원에서 열린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와부읍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한 사항으로, 와부읍 덕소리 산30-6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약 57억 원을 투입해 길이 155m에 왕복 4차선 규모로 건설됐으며, 2024년 10월에 착공했다. 이날 행사에 시의회에서는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현택 의원, 김영실 의원, 이수련 의원, 김지훈(민) 의원참석했다. 김현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가 개통되기까지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협의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쉽지 않았으나,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월문리 자전거도로, 덕소 폐터널 공원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께서 내가 사는 곳이 변화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화도읍 소재 젖소 사육농가 ‘송촌목장’이 지난 9월 30일 경기도로 부터 남양주 최초로 ‘가축행복농장’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동물복지형 축산 제도로,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사육환경을 갖춘 농가에 2018년도부터 부여하고 있으며, 송촌목장을 포함해 632농가에서 인증을 받았다. 송촌목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시에서 처음으로 가축행복농장으로 인정받아 친환경 축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농가는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 농가로, 밀집 사육 구조를 개선하고 환기 및 채광 시설을 확충해 가축이 보다 쾌적하게 사육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악취 저감 시설 운영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관내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향후 정부 인증 제도인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가축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기반이 공존하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축행복농장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해 △현장 기술지도 강화 △친환경 사육시설
남양주시는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6 책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슬로건 공모전은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책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를 장려할 수 있는 문구” 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 가치와 연관 지어 남양주시 도서관 책 읽는 도시 남양주를 홍보할 수 있는 문구”로,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우수 슬로건을 선정하고 상장(시장 훈격)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2026년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과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활동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책 읽는 도시 남양주’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난 28일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에서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미디어 특강 및 현장촬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2학기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재난 및 안전 관련 미디어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학년 지도교수인 조안나 교수가 학생들을 인솔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일상안전과 응급안전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별로 안전 캠페인 영상 콘텐츠를 기획·촬영·편집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교육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플랫폼(RISE)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시청미디어센터 등 지역 안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이 이루어졌다. 향후 학생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는 경기도지사 표창 및 KBS 미디어 송출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소방 도민 미디어제작단과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이 협력해 추진한 체험형 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역 연계형 콘텐츠 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강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