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미래를 여는 정약용 인재 육성 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 역량과 탐구 정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버블아츠 공연 ▲정약용 퀴즈대회 ▲첨단 과학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재미의 요소를 더한 정약용 퀴즈대회에서 남양주의 역사와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첨단 과학 체험 부스에서 인공지능(AI), 로봇 공학,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정약용 선생님의 후예로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이끌어가는 자기 주도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적성을 찾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청년 행복도시 구리시’를 비전으로 ▲참여·권리 ▲일자리(취업·창업) ▲복지·문화 3개 분야의 총 54개 사업에 119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 플랫폼, 청년정책 제안 공모, 청년인재 등록 플랫폼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내일센터와 공드린 주방 등 창업지원,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청년성장프로젝트 등 16개 사업에 16억 원을 편성·추진한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행복원가주택 건립, 구리행복 야외결혼식장, 출산지원금 등 31개 사업에 102억 원을 편성해 청년의 자립을 돕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작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으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리문화재단은 매년 아동, 주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 전시, 예술교육을 활발히 선보이고 세대 간 문화적 소통을 위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기획에 힘쓰고 있으며, 모든 세대가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구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인구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화자 대표이사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장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덕화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8일 남양주 소재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사례를 알리며, 차량용 소화기 설치 및 비치 의무화 홍보 강화에 나섰다. 해당 화재는 소형 화물차에서 발생했으며,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가 정차 후 비치된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불을 꺼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러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차량용 소화기의 실질적인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5인승 이상의 승용차나 소형 승합차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갖춰야 하며, 특히 운전자가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위치에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윤호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장비”라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 모두가 작은 실천으로 큰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구아연)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고기환 구아연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리시 내 아파트 입주민의 권익 보호와 공동주택 관리 발전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아파트 및 혼잡지역 공유 주차장 증설 ▲구리남양주TG 방음벽 설치 ▲교문동 GH 공공임대 아파트 건설 추진현황 등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는 아파트 입주민의 비율이 약 74%에 달하는 지역으로 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은 구리시민 전체의 복리증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취합된 의견들을 향후 의정활동에 지속 반영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아연은 구리시 내 45개 아파트 단지가 가입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로, 지난 2001년 5월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입주민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재단법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8일 2025년 제3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장근환 ㈜지엔에스테크 대표이사를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근환 이사장은 제8대 남양주시의회 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지엔에스테크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그는 남양주시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13년부터 총 2억 4,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헌신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장근환 이사장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시민 중심의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장근환 이사장님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철학을 실천해온 분”이라며 “앞으로 재단이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따뜻하고 신뢰받는 복지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6개 사업, 83개 단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지원사업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사업 ▲공동주택 안전관련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비용 지원사업 ▲재해취약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총 6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실무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절차 및 관련 서류 작성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보조사업자의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오류를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남양주시는 주민 중심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이달 말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참여를 통한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주민 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양주시민은 물론 남양주시 소재 사업체 직장인, 비영리 민간단체 및 교육기관 등의 임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오는 30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 사업은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 ▲불특정 다수가 혜택을 받는 공익성 사업 ▲읍·면·동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단위사업이다. 단, 법령을 위반한 사업이나 인건비, 법적·의무적 경비사업 및 계속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 후 2026년 예산안 반영 여부를 최종결정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남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시청 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남호수공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조성한 오남 제3공영주차장을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남 제3공영주차장은 오남읍 오남리 4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시는 정식 운영에 앞서 12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시범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동안 주차시스템 작동 여부 점검과 시설물 보완 작업을 실시한 후 5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개방을 통해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차량 주차에 대한 부담 없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남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시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과 연계된 맞춤형 주차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총 14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의 특별모금 계좌로 전달돼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생활 안정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앞서,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김춘재)도 지난 10일 경북 의성군을 방문해 복구 활동에 필요한 ‘삽 500자루’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삽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새마을의 협동 정신이 담겨 있다. 이날 협의회는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현지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이웃을 위한 연대와 회복의 뜻을 함께 나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