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지난달 28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2’를 제치고 3일 만에 다시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전날 관객 6만 289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83만 8905명을 기록했다. ‘정직한 후보2’는 개봉 이후 1위에 올랐으나 전날 관객 5만 398명을 모으며 3일 만에 2위로 내려왔다. 누적 관객수는 20만 2228명이다. 3위는 ‘정직한 후보2’ 와 같은 날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 4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 떡잎 학교’, 5위는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박스오피스(box office) → ① 흥행 수익 ② 매표소 (원문)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지난달 28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2’를 제치고 3일 만에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고쳐 쓴 문장)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지난달 28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2’를 제치고 3일 만에 다시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했다.
부천아트센터는 오는 6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아트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무료 공연 ‘BAC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BAC 파크 콘서트’는 금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코리안 아츠 브라스’와 SM엔터테인먼트의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이끄는 ‘문정재 트리오’, 경연프로그램 ‘팬텀싱어3’의 준우승팀인 ‘라비던스’의 존노·고영열 등이 출연한다. 부천아트센터는 올해 7월 부천시에 건립된 클래식 특화 공연장으로 1445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카사방의 파이프오르간 등 세계적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췄다. 부천아트센터는 내년 5월 개관 이후 런던필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및 국제적 수준의 솔리스트, 젊은 음악가들과 협연공연을 열 계획이다. [ 경기신문 =유연석 기자 ]
만화 도시 부천이 오랜만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던 국내 최대 만화 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 탓이다. 30일 오후 축제가 열리는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는 별천지가 펼쳐졌다. 스파이더맨과 마리오·루이지, 영화 트랜스포머 속 범블비 등 다양한 캐릭터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사진도 찍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올해 축제 주제가‘ 이(異, 二, e)세계’인데, 이는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환상의 세계와 디지털 세상을 뜻한다. 이날 현장에서 보니 이곳이야 말로 이세계, 다른 세상이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린 축제다보니 개막일에만 1000명 이상 몰리는 등 분위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부천국제만화 축제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추억도 남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국내외 만화가, 업계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전과 달리 올해는 축사 및 환영사 대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나에게 만화란’ 인터뷰와 ‘이세계 이야기 대담’을 진행했다. 개막식 마지막에…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 이하 연합회)는 오는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한글주간 행사 주제인 ‘고마워, 한글’에 맞춰 연합회가 공모로 선정한 전국 문화예술단체 12곳을 통해 풍성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중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정리했다. ◇ 국립한글박물관, 가곡제 '닿소리로 노래하다' 등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한글날 전야제 행사를 비롯해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행사가 열린다. 8일 오후 5시에는 한글날 전야제로 국립한글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한국코다이협회가 준비한 가곡제 '닿소리로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고향의 봄’(ㄱ)부터 ‘희망의 나라로’(ㅎ)까지 제목이 한글 자음 14자로 시작하는 가곡들로 구성된 공연으로 성악가와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풍성한 소리로 아름다운 우리말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일에는 한글박물관 강당에서 한글 창제 전후 국어 민주화 과정과 공공언어 발전 방향을 다루는 '제14회 집현전 학술대회'를 연다. 7일에는 한글학회가 한글회관 강당에서 우리 말글 연구 현황과 한국어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 등에 관한 연구…
◆ 체크인 (check in) → 탑승 수속, 숙박 신청, 입장 등록, 방문 등록 (원문) 세계 각국의 여행객에게 공항 체크인·도착·환승·쇼핑 등을 설문조사한다. (고쳐 쓴 문장) 세계 각국의 여행객에게 공항 탑승 수속·도착·환승·쇼핑 등을 설문조사한다. (원문) 호텔에서 체크인부터 객실까지 로봇이 안내한다. (고쳐 쓴 문장) 호텔에서 숙박 신청부터 객실까지 로봇이 안내한다. (원문)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전자 출입 명부 또는 간편 전화 체크인을 해야 한다. (고쳐 쓴 문장)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전자 출입 명부 또는 간편 전화 방문 등록을 해야 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30일 반석아트홀에서 사회가치경영(ESG경영)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을 전 직원과 함께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단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활동‧문화사업 추진 ▲예술인과의 동반성장 촉진과 사회 문화공헌 사업 추진 ▲인권경영 실천과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시민 소통 및 참여 기반의 문화자치 확대 등의 목표를 담아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이 공동으로 선언했다. 올해 화성시문화재단은 사회가치경영 9개 세부전략과제와 24개 실천과제를 도출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ESG경영이 실질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대 대표이사는 “자연 생태계와 공존하는 전시·축제 사업 전개, 도서관 환경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사회 부문에서 예술인 성장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 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전개 등 문화재단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 모색하여 시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2억 건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이는 이 노래가 공개된 지난달 19일 이후 42일 만으로,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2억 스트리밍 달성까지 최단 기록이다. 종전 2억 스트리밍 달성 최단 기록은 멤버 리사의 솔로곡 '머니'(MONEY)가 기록한 65일이었다.
국립발레단(단장 강수진)이 3년 만에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를 들고 찾아온다. 국립발레단은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백조의 호수'를 10월 12∼1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조의 호수'는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운명을 거스른 동화 같은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4커플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의 간판스타 박슬기-허서명 커플, 국립발레단의 떠오르는 신예 조연재와 수석무용수 박종석 커플, 출산 후 복귀하여 다시 한번 비상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 솔리스트 한나래와 국립발레단의 또 다른 간판스타 김기완 커플, 마지막으로 국립발레단의 보석 같은 무용수 심현희와 하지석 커플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수석무용수 박슬기를 제외한 3명의 발레리나(조연재, 한나래, 심현희)는 오페라극장에서 첫 백조 데뷔다. 국립발레단이 이번에 공연하는 안무는 러시아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이다. 오데트 공주와 왕자가 모두 죽음에 이르는 비극적인 결말 대신, 진정한 사랑으로 운명을 극복하는 해피 엔딩을
용인문화재단은 10월 12일 용인시청 내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정오의 음악 산책 – 문명의 교차로, 안달루시아’ 공연을 개최한다. ‘정오의 음악 산책’은 세계적인 도시의 건축 양식, 문화 등을 탐구하는 인문학과 클래식이 결합 된 공연으로, 지난 7월 13일 베네치아 공연을 시작으로 매달 3주차 수요일(12월 2주 차)에 열린다. 이번 10월 공연에서는 8세기 이슬람 제국의 통치 이후 15세기 스페인의 국토 회복 전쟁에서 이슬람 최후의 저항 세력들이 끝까지 버티던 그라나다, 스페인의 황금시대를 연 세비야 등 스페인 남부지역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탐구한다. 해설은 김이곤 예술 감독이 진행하며, 경쾌한 플라멩코 무용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과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입장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5000원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29일 폐막한 디엠지(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비극이 잠든 땅'이 국제 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쿰야나 노바코바·기예르모 카레라스-칸디 감독이 연출한 '비극이 잠든 땅'은 1995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벌어졌던 스레브레니차 학살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민간인 학살이 일어난 스레브레니차의 풍경과 소리, 생존자들의 인터뷰를 담아 “형식적 독창성과 세련된 아카이브 푸티지 활용, 역사와 기억에 대한 시적인 감각, 그리고 말과 이미지의 힘을 합쳐내는 힘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대학 졸업반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담은 라피키 파리알라 감독의 '우리 이름은 학생'이, 한국 경쟁 부문 대상은 설경숙 감독의 '씨앗의 시간'이 수상했다. 지난 2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dus dl 영화제는 8일간 총 53개국 137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영화제는 막을 내렸지만, 다큐멘터리 전문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보다(VoDA)에서는 10월 2일까지 온라인 상영이 이어진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