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용덕 예비후보가 공천 탈락 후 당원들이 집단 반발한 가운데 중앙당이 재심청구를 받아들여 경선에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 4월 30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최용덕 예비후보가 컷오프 된 후 절차에 의거 중앙당에 즉각 재심청구를 하고 결과를 기다려 왔다. 이에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5월 4일 재심을 인용하여 최용덕 후보를 포함한 3인 경선으로 방향을 선회하였다. 최 후보는 “중앙당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저를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 같다”며 “중앙당의 결정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경선에서 승리하고 더 나아가서는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재선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최용덕 후보는 “지난 4년간 추진했던 각종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더 좋은 동두천을 조성하는데 자신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며 “중앙당의 재심 인용은 동두천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져버리지 않은 결과”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 동두천시장 경선은 중앙당의 재심 인용에 따라 최용덕 전 동두천시장과 장영미 전 시의장, 소원영 전 부의장이 포함된 3인 경선으로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국무용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무용은 타 동에는 없는 보산동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및 자세 교정, 유연성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무용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센터 2층 문화체육교실에서 매주 2회에 걸쳐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특히 보산동 한국무용팀은 2019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회원분들의 열정이 있기에 한국무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며 “강사님을 비롯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협소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민원 제기된 송내동행정복지센터를 신축 이전한다. 현재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집합건축물인 싸이언스타워에 입주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독립적이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송내동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을 추진하여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한 설계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공진건축사사무소(대표자:김기정)의 제출 작품을 4월 18일에 최종 선정했다. 신축되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995㎡의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16면과 기계실, 창고로 지상1층은 민원실 등의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지상2층과 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등의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며 공사비 87억원을 투입해 2024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축하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커뮤니티의 새로운 거점으로 다양한 소통공간을 통해 주민에게 친근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주민복지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 신천초등학교는 5월 12일까지 본교 환경생태체험학습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텃밭 교육을 실시한다. 신천초는 2022학년도 중점교육활동으로 환경생태교육을 선정하여 학년별 GREEN 프로젝트, 마을 연계 환경교육 등 생태 시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텃밭 교육은 본교 중점교육활동과 관련한 것으로, 생활공간에서 식물을 기르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스로 식물을 가꾸는 경험을 제공하여 동·식물과 인간 간 공존의 필요성을 교육한다. 강의는 국가환경교육 지원단 소속 강사와 함께 텃밭에 심을 작물이 자라는 과정과 관리법을 알아보고 직접 모종을 심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농부, 스마트팜 구축가, 농업기술자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종류와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다. 신천초 최봉애 교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심은 모종이 잘 자라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며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를 위한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꾸준한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87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소상공인 및 버스·택시기사, 지역 예술인, 보육시설, 특수형태 노동자 등에 46억 원, 취약계층에 생활지원비, 자가진단키트 지원 등으로 25억 원을 직접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 재산세 및 사업장 상수도 요금 감면,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지급으로 16억 원을 간접 투입한다. 시는 재원 마련을 위해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받는 인센티브 45억 원을 주요 사업에 전액 투자한다. 이밖에 시는 음식점, 주점 및 이·미용업 등 소상공인(2,624개소), 지역 예술인(237명), 특수형태 노동 종사자(250명), 어린이집(78개소), 종교시설(262개소), 버스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355명) 등에 민생안정 대책으로 50만 원에서 15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예식장에 방역비 50만 원,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에 방역물품 구입비로 10만 원을 지원하고, 관내 옥외광고사업자에게 간판 교체를 의뢰할 경우 200만 원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사업도 진행한다. 이에 시는 간접 지원으로 지역경제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관내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대상자 18가구에 만두와 도시락을 지원했다. 저소득 어르신의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식사배달은 매주 금요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도시락을 수령해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얼굴을 뵙고 안부를 살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보산동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연천만두에서 매달 만두를 후원받아 지역 어르신과 후원가정에 전달하고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재가 노인들의 식사를 정성껏 만들어 제공하는 노인복지관과 착한식당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식사배달사업을 통해 관내 재가 노인분들과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다각도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두천경찰서와 자살 유족지원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람을 자살로 잃고 충격과 슬픔으로 삶의 변화를 겪는 자살 유족들은 자살 1건 발생시 심각하게 영향을 받게 되는 유족의 수는 최소 5~10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자살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8~9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우울감, 수면장애, 무기력, 음주 문제 등의 심각한 심리 불안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에 동두천시 자살예방센터는 8개동 행정복지센터, 동두천경찰서와 자살 유족 심리지원 및 일상생활 회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살 유족 의뢰·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족 애도 상담과 자조 모임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살 유족의 심리적 고통은 단지 남겨진 사람의 몫이 아닌 우리가 함께 보듬고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각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문진호)과 2022년 인사제도 운영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승진, 전보, 평가 등 인사운영 전반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노동조합은 분야별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구체화하여 인사제도 운영 개선안에 반영할 계획”이며“향후 동두천시와 노동조합이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소요 별&숲 테마파크에서는 신기한 숲 체험, 신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4월 5일부터 시작한 '신기한 숲 체험, 신나는 목공체' 프로그램 은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매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 놀이 및 체험 위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맞춤형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숲 체험과 더불어 숲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목재를 활용, 나무에 그림을 그리고 구멍을 뚫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아이들이 나무를 직접 만져보는 과정을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 인식 및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예전에는 숲 체험만 실시하고 귀원을 해서 뭔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목공체험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광휴양과 송진영 과장은 “5월 7일 토요일부터는 야영 시설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숲과 함께하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소요 별&숲 테마파크에서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에서는 5월부터 6월까지 ‘책은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참여자가 책을 선물하고 싶은 대상에게 엽서를 작성하여 이벤트에 응모 후 당첨되면 도서관이 신청 도서를 엽서와 함께 대상자에게 택배로 제공한다. 신청자는 엽서를 제출하면 도서관에서 마련한 홍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책은 사랑을 싣고’는 5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하며, 20명의 신청자를 추첨하여 6월 21일 화요일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동두천 시민 혹은 거주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희망 도서는 정가 기준 2만 원 한도이다. 도서는 6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에 소원해진 시민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전시를 함께 운영하는데, 이용자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메모장에 담아 전시하는 행사이다. ‘책은 사랑을 싣고’ 행사는 2층 자료실에서 진행하며, 전시 공간은 도서관 1층이며 전시 공간에서는 그리움과 사랑을 주제로 북 큐레이션도 살펴볼 수 있다.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