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과 생연2동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일반주민 및 단체 등이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참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스스로 제안·추진하고 시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시는 사업의 필요성, 공익성, 실현성, 예산효율성 및 주민 참여도 등을 면밀히 심사해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팀은 문화예술분과(제일상가 아트채널 설치), 사회적경제분과(취약계층 및 주민 대상 소규모 집수리), 주거지정비분과(원도심 마을환경정비), 중앙시장 상인회(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등 4팀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원도심 내 취약계층과 주민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 사업,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개최 및 홍보물 제작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모임별로 사업비 500만원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사업 컨설팅, 회계 교육 등을 지원하며 오는 11월까지 각 모임별로 세부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12월에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활동 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과 현병호 과장은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들을 스스로 발굴해 제안하고 직접
동두천시가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중이다. 현재,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주변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최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2020년부터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지도 및 단속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를 병행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동두천 시민이 불법 주·정차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20여 개소에 현수막도 게첨할 계획이다. 주·정차금지 안내문에는 5대 불법 주·정차 유형과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신고 방법이 안내돼 있으며, 홍보를 통해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방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질서 확립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철저한 홍보와 불법 주·정차를 유발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사전에…
육군 제28보병사단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검증을 위해 동두천시와 연천군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 기간 중 다수의 병력과 궤도차량 등이 이동할 예정이며, 사단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철저한 안전통제로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훈련 관련 주민 불편사항은 부대 민원실(☎031-863-6617)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동두천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생연2동, 중앙동 일원에 1억 원을 들여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환경 조성사업은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안전거리 조성사업과 범죄예방 활동단 구성 및 활동사업 등 2가지로 나뉘어 추진된다. 올해 추진되는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원도심 내 안전취약지역에 CCTV 10개소, 고보조명 10개소, 비상벨 10개소를 지정하여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사업시작 단계부터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충분히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 안전벨 등의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강력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밤낮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생연2동,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에서는 벚꽃 맞이 야간개장을 4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진입로와 야외전시장 주변을 4월 12일(화)부터 20일(수)까지 9일간 개관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특히,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개장 기간 동안 시민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및 실내·외 전시관을 이용할수있다. 또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실감콘텐츠 공모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박물관 실내에 새롭게 설치된 탱크 및 헬기 등의 VR체험들도 야간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 및 참전 UN 22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상영하고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넓은 야외전시장과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기획전시회,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야간 개장을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 개장하는 박물관 내의 활짝 핀 벚꽃 구경과 전시물 등을 관람하면서 봄의 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관내 종이팩 다량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이팩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시작했다.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는 달리 고급 화장지 등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재활용 가치가 매우 큰 데 비해, 그동안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대해 동두천시는 우유팩, 두유팩 등 종이팩을 많이 배출하는 업소의 종이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종이팩 다량배출 사업장은 종이팩을 1kg 이상 모아 씻고 말리고 묶어서 환경보호과로 연락하면 주 1~2회 환경보호과 직원이 해당 업장을 방문하여 수거할 뿐만 아니라 보상으로 1kg당 갑티슈(상자형 화장지) 1개를 제공한다. 환경보호과 임기환 과장은 “종이팩 방문 수거 서비스가 시행 첫날부터 종이팩 6kg을 확보할 만큼 호응도가 높은 점을 활용해 빵집, 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파크타운 연결 계단 입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메쉬펜스를 설치했다. 메쉬펜스는 지난 5일 주요 민원 발생 지역과 안전 취약 지역을 확인하고 점검해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된 ‘로드체킹’시 제기된 사항을 시 공원녹지과 협조를 받아 설치했다. 평소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파크타운 연결 계단 입구에 안전울타리인 메쉬펜스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통학하는데 보다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신속하게 처리해 준 시 관계부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행정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11일 외국인 근로자 및 미등록 이주민 등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자가진단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8개 동 협의체 대표, 이주민 단기 쉼터 관계자, 외국인 교회 목회자, 경기북부 지역 난민 활동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2,000개를 지원했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감염 취약시설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으나, 공적지원의 한계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특정 대상자 보호를 위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선교단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 및 미등록 이주민들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가진단키트 구매 부담으로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폭넓은 지원으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하여 집단 감염을 예방했을 뿐만 아니라, 방역물품 및 생필품 지원으로 인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인종주의적 편견 해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는 ‘행복한 숲, 함께 만드는 초록 지구’를 주제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작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연휴양림 나눔목공소는 산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환경과 자원 재순환이라는 주제로 매주 화~토요일 오전 및 오후 각 1회씩 예약제로 진행한다. 또한 평일에는 관내 어린이 단체, 주말에는 개인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상별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단체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단체 대상 목공 도구 활용 오감 체험 프로젝트 ‘나도 목수다’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 대상 숲을 지키는 나무 학용품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 ‘느릿느릿 나눔목공소’가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개인 대상 프로그램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따라 나만의 소품을 제작하는 ‘원데이 클래스’가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개인은 숲나들e 홈페이지(동두천 자연휴양림) 선착순 접수하며 단체는 유선(☎031-860-3259)으로 신청된다. 유아 단체 프로그램 ‘나도 목수다’는 현재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총 1,900여명이 신청하여 금년도 11월까지 신청이 모두 마감되었으며, 주말 개인 대상 프로그램 또한 매주…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는 지난 6일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홍보 마케팅을 위한 SNS 서포터즈 11명을 선정했다. 서포터즈 11명은 상권진흥구역 내 점포들을 방문하여 숨겨진 맛집 등을 찾아 홍보하고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된다.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사업은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선진상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1∼2024년 기간 동안 4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2년차 사업으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레트로 감성 거리 조성, 밀키트 판매장 조성, 쿠폰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허선량 상권진흥센터장은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SNS 서포터즈로 임명된 11명의 활발한 활약을 당부드리며, 이러한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원도심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