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가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24일 수원중부서는 관내 8개소에 총 9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중부서는 지난 4월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1인 가구 밀집 지역 CPTED 사업 공모'에 선정돼 팔달구 행궁동 일대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대해 취약 골목길 조도 개선을 위한 도로표지병과 안심 반사경, 폐쇄회로(CCTV) 안내 조명 등 8종의 방범 시설물을 251개 설치했다. 특히 수원시와 협업으로 장안구 율천동 '성균관대역' 일대 방치된 고가 하부공간에 대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방범CCTV·비상벨 및 벤치 등을 설치하고 보행로를 확충했다. 이밖에 관내 운영 중인 28개 늘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취약한 통학로 4개소를 발굴, 지자체와 협업하여 방범용 CCTV(2개소)와 보안등(2개소)을 추가로 시설물을 설치했다.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치안문제점을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주민의 불안 요소들을 하나하나 줄여나가 안전한 수원시를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고속도로 통합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AI 보이스봇’ 시범 운영 및 고도화를 통해 미래형 콜센터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공사서비스 콜센터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 챗봇, 실시간 채팅상담 서비스, 문자 상담, 수어 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구축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24시간 무중단 운영으로 하루 평균 5천여 건에 이르는 고속도로 이용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4년 한국표준협회의 ‘콜센터 한국산업표준(KS)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 헌법, 국가표준기본법, 산업표준법 등에 근거해 총 28개 항목의 서비스 평가를 진행했으며, 품질경영 및 사내 표준화로 콜서비스의 품질을 고급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도로공사서비스는 미래형 콜서비스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AI(인공지능) 보이스봇’을 도입해 선제 운영 중이다. AI와 인간 상담사가 각각 역할을 수행하는 AICC(AI Contact Center : AI기반 보이스봇이 콜센터 인입콜을 처리하는 서비스) 서비스 구현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지난 15일 국내 출시된 가운데 온라인 불법 유통, 비대면 처방으로 인한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어 관계 당국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24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위고비는 지난 15일 국내에 출시됐다. 위장 운동 속도를 느리게 하면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함으로써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를 내는 비만치료제다. 이같은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BMI 30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BMI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을 동반한 과체중 환자만 처방받을 수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고비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온라인상 불법 판매와 광고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관세청과 협의해 해외직구를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비대면으로는 여전히 위고비 처방이 가능하는 점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비대면 진료는 키와 몸무게를 속여 처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비대면 어플 등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은 후 키와 몸무게를 속여 처방전을 받은 뒤 약국에 가 처방받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시점에 효과적인 약물 중 하나로 알려진 위고비가 출시된 데 환영한다"면서도 "출시되자마자 미
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됐다. 24일 시는 장안문거북시장이 25~26일 이틀간 '제11회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개막식, 지역 주민 문화공연,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상인 참여 먹거리 부스, 타로·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 경품 추첨, 중고장터 등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볼거리가 펼쳐진다. 2일 차에는 먹거리·체험 부스와 함께 교복 콘테스트, 아주대학교 학생들이 기획한 MZ브랜드 팝업 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장안문거북시장 특화상품 '장안문 별주' 막걸리 홍보·시음회와 막걸리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장안문거북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라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문거북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 선정돼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계한 문화콘텐츠를 구축하고, 시장특화상품개발, '새숱막축제', '야장', 특화거리 환경디자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는 '제5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24일 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태희 4기 위원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5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을 비롯해 전문가,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등 위원 31명(당연직 5명, 위촉직 26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식을 마친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분야별 2024년 추진사업, 2025년 신규 정책을 보고하고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촉식에 참여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시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국내 교사와 해외 교사의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한다. 24일 도교육청은 오는 25일 국제 화상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 세미나는 '원 커넥션(One Connection)' 참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2025년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원 커넥션은 웹 기반 온라인 플랫폼으로 국내 교사와 중국, 태국, 영국, 덴마크,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교사 710여 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화상 세미나에서는 한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의 교사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국제교류 운영 현황 공유 ▲학교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발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국제교류 확대와 '원 커넥션'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참여 교사들이 주도하는 화상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도 학생들이 세계의 친구들과 외국어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평화와 지구 환경 등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생각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감과 포용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비난하는 전단이 담긴 북한 오물풍선 낙하물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떨어졌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한 오물 풍선이 용산 청사 등 공중에서 터져 오물들이 청사 일대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풍선 낙하물에는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실려 있었고 손바닥 크기의 대남 전단에는 윤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핵강국을 향해 정권종말 잠꼬대를 한다', '대파 값도 모르는 무지한' 등 문구가 적혔다. 이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지난 19일 이후 5일 만이며 지난 5월 말 이후 30번째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오물 풍선 낙하물이 대통령실 경내에 다수 낙하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이 윤 대통령이나 정부를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대남 전단을 담은 오물풍선을 날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새벽 시간대에 북한 쓰레기풍선이 공중에서 터져 용산 청사 일대에 산개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다"며 "점검 결과 물체의 위험성이나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다"고 말했다. 이어 "합동참모본부와 공조하며 지속 모니터링 중에 있다"며 "세부 사항은 쓰레기풍선 관련 사항을 총괄하는 합참을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독도 지킴이'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 방문하는 방법을 알린다. 24일 서 교수는 독도 관광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함께 제공하는 'V컬러링'과 공동으로 제작됐다. 약 8분의 영상에는 서 교수가 직접 출연해 독도 관광을 상세히 소개한다. 영상에서 서 교수는 독도 입도 시 동쪽 땅끝 표지석, 독도 주소 안내판, 해녀 바위 등 반드시 봐야 할 곳, 사진을 찍어야 할 곳 등을 자세히 알려주기도 한다. 울릉도에서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독도 박물관, 독도 전망대, 안용복 기념관 역시 함께 소개한다. 서 교수는 "주말을 이용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곳이 독도"라며 "독도 관광을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기상 악화 시에는 배가 뜨지 않을 수도 있으니 출발전 기상 확인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것"이라며 "독도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 교수는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이…
수원시가 처음으로 아파트 리모델링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24일 시는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영통구 영통동 963-2)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아파트는 2020년 조합을 설립했는데 공동(경관·건축·교통) 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조합 설립 후 3년 10개월 만에 사업 승인을 받게 됐다. 1997년 준공된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6~20층, 16개 동, 1616세대 규모로, 리모델링을 완료하면 지하 4층·지상 18~21층, 19개 동, 1858세대 규모로 확장된다. 한편 시는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 한 바 있다. 이후 시에서는 총 8개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광명 등 6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8시 아리셀 대책위원회, 광주 에스코넥 본사 앞, 에스코넥 조사·성실 교섭 촉구 집회 ▲ 오전 10시 수원시정화조청소업협회, 홈플러스동수원점, 폐업지원금지급촉구협회 ▲ 오전 10시 수원시정화조청소업협회, 수원시청, 폐업지원금지급촉구협회 ▲ 오후 3시 30분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경기도청 북문, 공공부문 노동자 처우개선 집회·행진 ▲ 오후 5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문화제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