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을 통합하는 자리로, 청년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혁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의정부시 행정기반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데모데이 ▲경기북부 협력대학 창업경진대회 ▲디자인 어워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통합 전시 및 투자 상담회 등이다. 메인 섹션인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본선 무대를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강단스튜디오, 비에스케이아이티, 시그마인, ㈜프리즈모버스, ㈜피큐레잇 등 5개 스타트업이 의정부시 행정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술검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서브 섹션인 ‘북부권역 창업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 경쟁 무대로, 경기북부 12개 협력대학 중 경민대·경복대·대진대·동국대·서영대·신한대·차의과학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창업가로서의 도전정신과 잠재력을 보
경기아트센터가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들의 무대를 11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는 도내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연 제작부터 상연까지 연계하는 창·제작 중심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음악(서양·한국음악), 무용(한국·현대무용), 연극 5개 장르에서 선발된 174명의 청년예술인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역량을 키우며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지난해 우수작품을 선정해 재공연하는 동시에 신규 청년예술인을 선발해 또 한 번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음악(서양·한국·실용음악), 무용(한국무용·발레), 연극 등 6개 장르에서 19세부터 39세 청년예술인 207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예술인들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으며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기 향상 교육과 예술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이를 통해 공연 실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쌓아 전문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2025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공연은 12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연초부터 추진한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과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월 29일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사증 제도 시행 이후 한 달간(10월 말 기준) 약 3000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 12월까지 추가로 2000명 규모의 숙박체류 관광단체 방문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된 관광단체는 중국 주요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진행한 사업의 결과로, 이들은 임진각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어 12월까지 입국 예정인 2000여 명은 용인, 수원, 평택, 김포, 고양, 파주 등에서 숙박하며 인근 음식점, 편의점, 쇼핑몰 등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파주 임진각 관광체험, 여주오곡나루축제(10.31~11.2),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무사증 시행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중국 현지 홍보사무소를 거점으로 여행업계 세일즈를 강화하며, 현지 주요 플랫폼과의 협력 마케팅을 연이어 추진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는 물론,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도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가 예술가 중심의 창작공간을 넘어 시민과 여행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9년 아티스트 레지던시로 출발한 경기창작센터는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경기창작캠퍼스’로 이름을 바꾸고 문화예술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시설은 체험형 교육 전시공간 ‘갯벌놀이터’와 상설 ‘미디어전시실’이다. 두 공간은 서해안 생태와 예술의 결합을 주제로, 지역 시민과 여행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담았다. ‘갯벌놀이터’는 선감생활동 1층에 마련된 실내·야외 복합형 공간으로, 갯벌 생태의 구조를 예술적으로 해석한 비정형 놀이시설이 중심을 이룬다. 어린이들이 서해의 생명력과 움직임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내부에는 독서공간 ‘갯벌책방’과 야외활동 공간 ‘갯벌마당’, 보호자 휴게공간이 함께 구성됐다. 약 2000권 규모의 갯벌책방은 경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 주민, 출판사 등의 기증 도서로 채워졌으며 기부자에게는 경기문화재단 ‘문화이음’ 캠페인을 통한 기부 혜택이 제공된다. 야외의 갯벌마당은 탄성 고무칩 바닥 위에 다양한 패턴이 조성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현대건설이 글로벌 원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원전 업계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핵심 인력을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마이클 쿤(Michael Coon) 전 웨스팅하우스 부사장을 전격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클 쿤은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분야의 사업 발굴, 수주, 현지 사업관리 및 인허가 관련 자문을 맡는 동시에 미 정부 및 관련 기관, 국제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 확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의 EPC 계약과 설계, 건설 부문의 기술 자문을 통해 사업 완결성을 제고하는 한편,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 전략 수립에 가세한다. 34년 이상의 원전 사업 경력을 바탕으로 미국 정부와 산업계, 규제기관, 연구기관 등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마이클 쿤은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Electric Company), ABB 컴버스천 엔지니어링(Combustion Engineering) 등 글로벌 원전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신규 원전 프로젝트의 전반을 총괄 지휘해 왔다. 특히 UAE 바라카 원전
롯데백화점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2002년 제정된 이후 매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시상식에서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각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최근 4년간 무재해·무사고를 기록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점장 주관 특별 소방교육과 전직원 비상 대피훈련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에 집중했으며, 전 층에 습식 스프링클러와 아날로그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대응 시스템을 강화한 점이 인정받았다. 김동수 롯데몰 김포공항점 점장은 “안전만큼은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점포를 운영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이마트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알뜰한 가격에 주요 재료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2025 김장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배추 1망(3입)과 다발무 1단(5~6입)을 각각 정상가 74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5984원에 판매한다. 1망(1단)당 e머니 1000점을 적립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머니는 구매 다음날부터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아삭한 식감으로 절임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천수무(단/7~9입)’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6480원에, ▲‘알타리(단/1.5kg)’는 3980원에 판매한다. 올해 배추 작황은 정식기 고온과 가을장마로 인한 무름병 피해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김장철을 앞둔 배추 시세는 급등했으며, 10월 말 기준 가락시장 도매가격(10kg 그물망)은 1만 710원으로 지난해(8692원) 대비 23% 상승했다. 이마트는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문경 ▲아산 ▲고창 ▲무안 ▲해남 등 주요 산지에서 고품질 배추를 대량 확보했다. 특히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와 통합 매입해 총 2700톤 규모의 물량을 선점, 지난해 수준의 행사
남양유업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력사 중심 ESG 경영을 확산하는 등 상생 체계를 만들어간다. 남양유업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상생경영 체감도 ▲협력 실적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 올해는 총 230개 대·중견기업이 공표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남양유업은 협력사 및 대리점과의 공정한 거래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 ▲전 임직원·협력업체 준법실천 서약 ▲불공정거래 제보 시스템 및 내부분쟁조정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켜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도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남양유업은 지난해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준법경영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담 조직 신설과 클린센터 운영으로 사내 준법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법조·학계·경제계 전문가로 구성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시켜 윤리경영 기반의 동반성장을…
쿠팡이 전 카테고리에서 4만여 개 상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대규모 할인 기획전 ‘와우빅세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개 브랜드와 4만 5000여 개 상품이 참여해 폭넓은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와우빅세일 베스트 셀링 추천 ▲브랜드 빅세일 ▲키워드 빅세일 ▲와우빅세일 랭킹특가 ▲직구 빅세일 ▲카테고리 빅세일 등 6개 코너로 행사를 구성했다. ‘와우빅세일 베스트 셀링 추천’에서는 리뷰로 검증된 인기 상품, 1만 원 이하 가성비템, 신규 인기 제품 등 반응이 높은 아이템을 엄선해 소개한다. ‘브랜드 빅세일’에는 ▲LG전자 ▲오뚜기 ▲락앤락 ▲하림 ▲쿠쿠 ▲아모레퍼시픽 ▲청정원 ▲뉴발란스 ▲HP ▲프레시지 ▲이니스프리 등 20여 개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주간 단위 특가전을 진행한다. ‘키워드 빅세일’에서는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 기획전이 마련됐다. ▲가을·겨울 홈인테리어 ▲미리 겨울 준비 ▲수능선물 추천 ▲여행&캠핑 ▲11.11DAY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침구, 의류, 스낵, 뷰티, 디지털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와
롯데하이마트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윤리 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롯데하이마트는 이를 계기로 고객과 파트너사 신뢰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기업의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관리 체계가 국제 표준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18년 처음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사후평가와 3년 주기 갱신 심사를 거쳐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ISO 37301을 추가로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 경영시스템을 공식 입증했다. 이번 인증에서 롯데하이마트는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조직의 독립성 확보 ▲임직원 서약을 통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 ▲부정행위신고센터 및 공정거래신고센터 등 내부 감시 채널 운영 ▲파트너사와의 준법경영 합의서 체결 등 실질적 실행체계를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