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별내동 식송마을(별내1통)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진접선 건설과 서울시 4호선 유치선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교류와 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별내동 지역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경과보고 △준공 식수 △제막식 △라운딩 등 행사를 함께하며 마을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시는 부지 매입비 포함 총사업비 1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71.64㎡ 규모의 노인회, 마을회, 식송라운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마을회관을 조성했다. 주광덕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별내 1통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통장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 공간이 앞으로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화합과 휴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천현 별내1통 통장은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 남양주시 보훈회관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용사분들을 대상으로 ‘2025년 호국용사 감사와 존경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2025년 보훈해봄(보훈테마활동)’공모에 선정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호국보훈 및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호국용사 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 ▲군가와 애창곡 부르기 ▲감사와 존경의 글귀가 담긴 머그컵 인쇄 및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변환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호국용사분들에게 전달하였고, 참석자들은 “청춘을 바쳐 국가를 지켰던 그 시절이 떠오르는 감동적인 순간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남양주시지회 신원식 지회장은 “90세를 넘긴 나이에 젊은 시절의 나를 다시 떠올릴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고, 내 자손에게도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활동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야간 취약시간대에 남양주시 자율방범대 14개 지대와 합동으로 차량 순찰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은 각 지대 자율방범대원 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양주 북부 전역을 아우르는 동시다발적인 순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골목길, 공원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임실기 서장은 “이번 자율방범대 14개 지대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남양주북부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북부 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 치안 강화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남양주북부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사람은 줄고 연금을 받는 사람은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월 지출이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최신 통계인 지난 2월 기준 한 달간 수급자들에게 지급된 연금 총액은 4조 238억 원이었다. 이는 1월 지급액인 3조 9463억 원에서 775억 원 늘어난 것으로, 국민연금 월 급여 지출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지급액은 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연금 수급자와 1인당 연금액에 늘어나면서 연간 급여 지출 규모는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2012년 11조 5508억 원으로 처음 10조 원대로 올라선 후 6년 후인 2018년 20조 7527억 원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이어 2022년 34조 201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43조 7048억 원에 달했다. 1988년 제도 도입 후 10조 원 돌파까지는 24년이 걸렸는데, 20조 원까진 그로부터 6년, 30조 원까진 4년, 40조 원까진 2년이 걸렸고, 1년 만에 50조 원 돌파를 앞둔 것이다. 수급 연령에 도달한 사람들은 빠르게 늘어 2024년 한 해 수급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맨발걷기운동본부로부터 맨발걷기문화 확산 감사패를 받았다. 15일 수원시는 지난 14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일원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플로깅 맨발걷기' 개회식에서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이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 기독교장로연합회가 주최했다. 박동창 회장은 "수원 지역에 맨발걷기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이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맨발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사람이 맨발걷기와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이번 주 신규 아파트 분양은 경기도 여주 단 1곳서 진행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전국 1개 단지 총 744가구(일반분양 74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여주시 홍문동 '여주역로제비앙더센텀' 1곳이다. 대광건영이 공급하는 ‘여주역로제비앙더센텀’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0㎡ 총 744가구 규모다. 단지는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주초(예정)·여주중·세종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이마트, 여주종합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파라곤3차'(민간임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금촌금호어울림'(민간임대) 2곳이 개관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은 화성 동탄신도시 A-58블록에 ‘동탄2파라곤3차’를 선보인다. 총 1247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전용 82·108㎡,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 동으로 구성되며,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 방식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는 동탄23초교(가칭), 신동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2028년 동탄트램 2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웨딩라포엠에서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조찬강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12차 조찬강연에는 정재찬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 업의 본질에 대하여”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의 관점에서 삶과 업의 의미, 역할, 소명 등을 심도 있게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나온 시간도, 앞으로의 시간도 늘 긴장의 연속이지만 이처럼 서로를 마주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이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큰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재찬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일이냐 삶이냐의 문제는 그 둘 간의 조화와 균형을 생각하지 않고 우리 인생을 일과 삶의 대립으로 간주하는데 있다. 모든 것은 잘 살기 위한 것으로 어차피 일도 인생이고 삶도 인생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조찬강연 포럼은 경제, 경영, 인문학, 가업승계, 리더십 등 다양한 강연 주제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기업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 및 대처하며, 리더
경복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및 XR(확장현실) 기술 융합 콘텐츠 분야의 고숙련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학년도 후기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경복대학교는 이러한 산업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학사 → 전공심화과정 →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일관된 교육 사다리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초부터 고도화 단계까지 연속적인 역량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이 교육체계의 최종단계로, AI기반XR시뮬레이션 콘텐츠의 기획, 디자인, 구현, 상호작용 개발 등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고숙련 인재를 양성한다. 경복대학교는 전문기술석사과정생에게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센터 ▲Web/Motion Lab ▲AR/VR Test Lab ▲3D 프린팅 센터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창의 IT 센터 등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이 가능하며, ▲주간 집중수업 ▲야간 및 주말 수업 ▲온라인 원격수업 ▲산업체 현장수업 등 유연한 맞춤형 학사제도를…
구리시 대표축제인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의 실질적 성과, 운영의 공정성, 예산의 투명성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 대표 축제가 오히려 관내 상권에는 손해만 끼치고 있다”는 지역 상인의 목소리를 전하며, “시가 축제 후 상권의 매출 변화나 유동인구 등을 분석한 실증 자료가 없고, 카드매출·상인 설문 등 정량적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아 효과 검증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 부스 참여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쿠폰, 골목 공연 등 상권과 연계된 콘텐츠 개발 ▲매년 유동인구·매출 등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기획사,진행 등 축제 관련 업체가 어떤 기준과 절차로 선정됐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며 심사기준표 미비와 입찰방식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운영방식은 특정 업체에 대한…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종사자 슐런대회 ‘MZ슐런플레저’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양원 장애인시설기관합회 회장, 김학영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성인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 등 총 50명의 종사자를 격려했다. 슐런은 길쭉한 나무 보드 위에서 원반 모양의 디스크를 홀에 밀어 넣어 점수를 겨루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우승 상품 등을 후원했으며, 이는 참가자의 열띤 참여를 끌어내며 대회의 활력을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복지관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2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친환경·고효율의 녹색건축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