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널(journal) → 언론, 학술지, 시보 (원문) 국회·중앙도서관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국제 학술 저널 구독도 확대한다. (고쳐 쓴 문장) 국회·중앙도서관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국제 학술지 구독도 확대한다. (원문) 한반도 문제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영문 저널이 발간됐다. (고쳐 쓴 문장) 한반도 문제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영문 학술지가 발간됐다. (원문) 미세 플라스틱이 전 세계로 퍼져 쌓인다는 연구 결과가 과학 저널에 실렸다. (고쳐 쓴 문장) 미세 플라스틱이 전 세계로 퍼져 쌓인다는 연구 결과가 과학 학술지에 실렸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경기옛길’을 걸으며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뚜벗이 원정대’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과 20일 각각 선정된 학교 1곳씩 진행된다. 13일에는 삼남길(과천~평택) 중 오산 보적사, 독산성, 세마대지 일대를 탐방한다. 20일에는 평해길(구리~양평) 중 남양주 능내 연꽃마을과 정약용 생가, 다산 생태공원을 돌아본다. 각 탐방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역사 전문 강사가 동행해 문화유적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초등학교는 대표 인솔 교사 포함 초등학생 3~4학년을 최대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선정된 학교에는 탐방지까지 왕복 버스와 프로그램 체험 물품을 제공한다. 한편 '경기옛길 뚜벗이 원정대'에서 ‘뚜벗이’란 뚜벅뚜벅 걷는 친구(벗)들의 모습을 표현한 말이다. 또한,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탐방로다. 신청은 오는 10월 7일까지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교수가 대표로 있는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수원 팔달구)이 오는 27일부터 ‘2022정기강좌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2022정기강좌 시즌2는 ‘과학북토크’(8회), 박수밀 한양대 교수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완독 클럽’(10회), 조성길 시인의 ‘시 깊이 읽기 강좌’(5회) 등 총 23회 강연이 진행된다. ‘과학북토크’는 ▲김항배(태양계가 200쪽의 책이라면) ▲김현철(강력의 탄생) ▲윤정인(걱정 많은 어른들을 위한 화학 이야기) ▲심채경(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김준(쓸모없는 것들이 우리를 구할 거야) ▲김태호(오답이라는 해답) ▲최지범(개미의 수학) ▲전현우(거대도시 서울 철도) 순으로 오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린다. ‘열하일기 완독 클럽’은 박수밀 한양대 교수가 오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종강 후에는 중국 현지의 열하일기 코스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아울러 조길성 시인의 ‘시 깊이 읽기’는 2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된다. 최준영 책고집 대표는 “정기강좌 시즌1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날이 높아지는 수원 시민의 향학열을
◆ 현장의 힘 / 배성민 지음 / 빨간소금 / 216쪽 / 1만 3000원 책은 신라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의 114일간 농성 투쟁 기록이자 풋내기 노조 활동가의 현장 일기다. 2021년 1월 신라대학교는 학내 청소노동자 51명 전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재정 위기에 이르자 취해진 조치였다. 청소노동자들은 해고에 맞서 대학 본부를 점거하고 파업 농성을 시작했고 114일간 농성 끝에 해고 철회와 직접고용을 쟁취했다. 저자는 신입 노조 조직부장으로서 겪은 114일간의 농성장 일상과 청소노동자이자 여성 노동운동가인 그들이 오랜 시간 익혀온 ‘현장의 지식과 지혜’를 기록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지방대 위기 책임을 학내에서 가장 약한 처지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 시대를 저격하라 / 옌니 스트룀스테스 지음 / 이유진 옯김 / 푸른숲주니어 / 176쪽 / 1만 4800원 ‘시대를 저격하라’는 스웨덴의 유명 언론인이자 유니세프 친선 대사인 저자가 성차별, 사회적 약자, 인종주의, 건강과 교육 불평등, 환경 위기 등 화제의 중심이 된 청소년들의 삶을 조명했다. 책은 단순히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신항로 개척시대
현빈·유해진 주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CJ ENM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인용해, '공조2'가 개봉 16일째인 22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501만 561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최고 흥행 기록을 쓴 '탑건: 매버릭'의 개봉 23일째 5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국내 영화 중에서는 '범죄도시2'와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세 번째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2'는 남북한 형사와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북한 출신 범죄자를 쫓는 이야기를 그렸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일본 기상청에 이어 포털 야후재팬의 날씨 정보에서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일본에 거주 중인 한인 누리꾼이 많은 제보를 했는데, 야후재팬 누리집과 앱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풍, 쓰나미 경보 시 야후재팬 날씨 정보에 자주 방문하는 일본 누리꾼에게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기에, 꾸준한 항의를 통해 반드시 수정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MSN 날씨에서 독도를 클릭하면 일본 측 날씨 정보가 나와 논란이 된 후 수정이 된 것처럼, 야후재팬 및 야후 본사 측에도 항의 메일을 보내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지난 9월 초 태풍 '힌남노' 당시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기상 경보 지도에서도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고 있어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최근 태풍 '난마돌' 날씨 정보를 제공할 때도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 여성의원들과 도내 여성단체들이 다시금 뭉쳤다. 도내 4개 여성단체((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로 이뤄진 경기여성네트워크는 21일 도의회 여성의원들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 경기도여성네트워크 최순영 상임대표는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보와 보수 4개의 여성단체가 도의회 여성의원들과 (함께) 하고 있는 정책 네트워크"라면서 "전국에서 유일한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가 더 발전해서 다른 곳에서도 모델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을 만들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옥분 도의회 의원은 "경기도의 여성 정책 발전과 앞으로의 여성 정치를 위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네트워크가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경기도의 성정책들이 밀려나지 않도록 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첫 출범한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는 올해로 1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기 첫해에는 여성의원 19명이 함께했고, 이번에 출범한 4기는 여성의원 3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매해 성평등한 도정 실현을 위해 경기 여성 활동가 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22일 개막한다. 8일간 53개국, 137편의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시간은 한정돼 있고, 모두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엄선된 작품인 만큼 관객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면 좋을지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번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램 기획을 맡은 장병원 수석 프로그래머가 콕 집은 5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 킵 스텝핑(2022), 루크 코니시, 91분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킵 스텝핑’은 거리의 춤꾼들을 소재로 한다. 호주 최대의 스트리트 댄스 경연 대회인 ‘디스트럭티브 스텝스(Destructive Steps)’에 참가한 두 여성 댄서, 칠레-뉴질랜드 혼혈인 가비와 루마니아에서 온 패트리샤의 우정 어린 경쟁,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분투를 그렸다. 장병원 수석 프로그래머는 “단지 춤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비주류의 정체성을 가진 이들이 결코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하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깊은 감동과 영감을 준다”며 개막작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 제자리에 없는 물질(2022), 니콜라우스 가이어할터, 105분 영화는 도시와 해변, 평야, 설산, 심해 등 전 세계 구석구석을 흘러다니고 있는 쓰레
전 세계 우수 다큐멘터리들을 만날 수 있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고양시와 파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관객들이 다큐멘터리를 친숙한 영화 예술로 느낄 수 있도록 다큐멘터리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정상진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해 관객들과 만남, 축제성을 복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단일 극장에서 열렸던 지난해와 달리 메가박스 백석·일산벨라시타 등 총 12개로 상영관(야외 상영 포함)을 확대했다. 53개국, 137편(장편 89편, 단편 48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영화의 문제 및 경향을 소개하는 ‘DMZ 포브(DMZ-POV)’에서는 올해 ▲저항의 도시: 다른 도시를 만드는 방식들 ▲금선희: 일본을 넘어 경계를 묻는 재일조선인의 체현 예술 ▲오가와 신스케: 다큐멘터리가 수확한 것들 등 총 세 개의 기획전을 선보인다. 지난해 신설된 ‘마스터
◆ 잡 페스티벌(job Festival) → 일자리 한마당, 취업 박람회 (원문) 잡 페스티벌에 많은 구직자들이 찾아왔다. (고쳐 쓴 문장) 일자리 한마당에 많은 구직자들이 찾아왔다. (원문) 대학교가 재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잡 페스티벌을 연다. (고쳐 쓴 문장) 대학교가 재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를 연다. (원문) 잡 페스티벌에서 인공 지능으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고쳐 쓴 문장) 취업 박람회에서 인공 지능으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