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분당갑 지역주민과의 신년인사회를 마지막으로 4차례 시민과의 인사회를 무난해 마무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분당갑)'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새해 인사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께 큰절을 올렸다. 이후 “성남의 새로운 50년의 첫해로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라는 포부와 함께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서현로 및 돌마로 공공녹지대에 설치된 정자와 벤치가 30년 이상 경과해 노후되고 미관상 좋지 않다는 건의에 대해 신 시장은 “현장을 확인해 상반기 안으로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임시 운영 상태가 지속되며 통행 안전상 위험이 있다는 민원에 대해 신 시장은 “새로운 터미널 사업자가 면허권을 신청하면 신속히 면허권을 부여해 정상 운영될 수 있게 하겠으며 수시로 점검해 대형 버스 주차, 공회전 및
이천시의회는 김하식 의장이 ‘제16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지방의정봉사대상’은 부산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3선 의원으로 다 선거구(장호원읍, 부발읍, 호법면, 대월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를 지역구로 하는 김 의장은 제6대 이천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제8대 의장으로서 소통을 중심으로 위원회 및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에 의원 상호 간 화합을 이끌어내며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정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 현안 개선사업과 다양한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에 앞장서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에 적극 노력했다. 김 의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이천시민 여러분과 이천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
성남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사업비 20억원을 출연해 작년 130억 원 규모보다 70억 원 증가한 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사업을 실시한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지역 소재 주사업장을 2개월 이상(사업자등록증 기준)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최고 5000만 원이다. 신청인이 경기신보 성남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의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해당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성남시의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융자금의 이자 중 2%에 해당하는 대출이자 금액을 2년간 지원받는다. 경기신보에서 특례보증 상담 때 시와 협약한 농협 등 6개 은행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상
미끄럼 방지를 위한 보도 코팅도료가 오히려 교통사고 및 노약자 낙상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무분별한 시공보다 도로포장 미끄럼 저항기준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대안이 제기됐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박명순 의원(국힘, 태평1·2·3·4동)은 최근 제290회 임시회에서 수정구청장을 대상으로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총 59억 1000만 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했으며 마중물사업과 도시재생사업까지 포함하면 151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날 박 의원은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 내역 중 급경사지 보도(봉국사 주변~현충탑 등 3.7㎞ 구간)에 미끄러운 코팅도료를 시공해 주민들이 교통사고 및 낙상 위험에 노출돼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과연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된 것인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련 민원이 2022년부터 사고는 0건 및 미끄럼 민원은 총 3건으로 집행부에서 파악하고 있는데 제가 현장 방문을 했을때는 항상 그 부분에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여주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 제공, 주변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공사는 출범 후 첫 명절인 설 연휴 기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료개방 대상은 여흥동, 한글시장, 창동 및 노상주차장 등 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공영주차장(1229면)이다. 무료 개방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이다. 임명진 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여주시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도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도시공사는 무료 개방 기간 중 비상 상황을 대비해 당직근무(09시~18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9일 용인시정연구원과 2024년 연구 사업 및 시정연구원 청사 이전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정순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이 '2024년 연구 사업 및 청사 이전 관련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위원들은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순 위원장은 ”올해에 심도 있게 추진하는 연구 사업과 청사 이전은 시정연구원의 주요 사업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시정연구원 간의 지속적인 상호 소통 및 현안 공유의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해결 과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4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9일 가남읍에서 시작해 29일 흥천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은 민선8기 업무 중반을 향해 가는 정책목표와 사업들을 공고히 추진하는 해”라면서 “주민들에게 항상 친절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024년 주요시책’ 및 ‘읍면동별 주요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만들기’를 위해 작년에 이어 친절분위기 확산 홍보 영상 상영과 그간의 건의사항 추진현황(2022년 7월 ‘시민공감 현장간담회 및 2023년 시민과의 대화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도로건설, 마을회관 신축, 오폐수처리, 농업 및 생활민원 등 각 읍면동 지역현안에 대해서 논의됐다. 약 200여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건의된 내용은 각 부서에 전달해 검토 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시정 주요사업을 공유했고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시민이 주신 의견은 완료시까지 반드시 답변 드리겠다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9일 이천시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시의원, 도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고이준 이천시소상공인엽합회 회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대변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살리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본격적으로 연합회 사무실 운영이 시작되는 만큼 연합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출범으로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사업예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사업장 근로자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22년 8월 18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라 시·군과 매칭해 휴게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노후화된 중소기업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에 대해 시설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휴게시설 신설하는 최대 3000만 원, 시설 보수 및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상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휴게실 신설 또는 시설개선, 냉난방시설 물품 구입 등 현장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부담으로 휴게시설 신설하는 경우 선정 기관(기업)에 사업 성격에 따라 5~20% 별도로 부담하게 된다. 또한, 보조사업자로 선정이 되면 휴게시설 공간 확보, 시설 개선 공사 시행, 휴게실 운영은 해당 기관(기업)에서 추진하며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이 필요한 기관(기업)은 다음달 16일까지 광주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고도제한범대위)가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서울공항 앞 1인 시위가 20일을 넘기면서 지역시민단체들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8일로 21차를 맞은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1인 시위에는 지역내 시민단체와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수정구, 분당구 지역 주민대표들이 자발적으로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작된 첫 1인 시위에는 고도제한범대위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도봉스님이 참여한데 이어 구정숙 건영·태영·한성 아름마을재건축추진위원회 위원장, 백왕순 모자이크민주주의대표, 이정숙 ㈔선진복지사회연구회 대표, 심재상 (가칭)상대원3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김해정 시흥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최만순 경기도민회장, 황재화 태평3구역재개발주민대표회의 위원장, 이명순 상대원3구역 공영재개발 주민대표회의(가칭) 위원장, 김은경 수진2구역재개발조합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유현수 신흥1구역 주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이호승 성서련 상임대표, 모동희 고도제한범대위 집행위원장, 김애천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윤대섭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김오열 고도제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