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5주 연속으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3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우영우'의 8월 넷째 주(22∼28일) 시청 시간은 5천389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시청 시간은 8월 셋째 주(15∼21일) 7천743만 시간보다 줄어들었다. '우영우'가 시청 시간 1위에 오른 건 7번째다. 지난 6월 29일 공개된 '우영우'는 방영 첫 주에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다음 주인 7월 둘째 주(4∼10일) 1위에 올랐고, 셋째 주(11∼17일)에도 정상을 지켰다. 넷째 주(18∼24일)에는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밀려 2위로 내려왔지만, 다섯째 주(25∼31일)에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했고, 8월 첫째 주(1∼7일)부터 넷째 주까지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박은빈 주연의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에피소드마다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8월 넷째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지난 3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이영택 과장이 실시간으로 화상교육을 했다. 지난 5월 19일 자로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하는 법이다. 이 과장은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총괄하는 행동강령과장으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의의 ▲10대 행위기준 ▲위반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보호 ▲위반에 대한 제재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연했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공직자 의무 사항을 성실히 준수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아주대의료원 인사(9월 1일자) ▲의과대학장 이기명 ▲간호대학장 현명선(연임) ▲병원장 한상욱(연임) ▲기획조정실장 임상현 ▲정보혁신실장 정재연(연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하는 2022 미술주간 사업에 참여한다. 올해 미술주간은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관람권 50% 할인하여 미술관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미술관과 전시를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추석 당일엔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현재 미술관 소장품 교류전으로 이건용, 김창열, 이배 등 국내 대표 작가 24인의 작품을 전시하는'우리가 마주한 찰나'가 진행 중이다. 그리고 수원에서 청장년기를 보낸 후 출향하여 자연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박영복, 이선열, 권용택 작가를 조명하는 '먼 산을 머금고'가 진행 중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 계층에게 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각 장애인 대상 현장 수어 전시해설 프로그램 '우리 모두 하나!'를 7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소장품 교류 전시인 '우리가 마주한 찰나'를 안석준 수어해설사와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회에서 신청한 농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장에 참여가 어려운 관람객은 영상으로 제작된 수어해설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온라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주요 순화 용어 78개를 발표했다. 또한 일회성 감사에 그치지 않고자, 정기 감사제도 정착 등 올바른 공공언어를 쓰기 위한 중장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지금 도의 공공언어 사용 실태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경기신문이 살펴봤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바꾸겠다” 했는데…도 보도자료, 여전히 ‘외국어·한자어’ 투성 ② 인프라·글로벌·멘토링 등 관행적으로 쓰는 외국어도 다수 ③ ‘스타트업 M&A 교육’·‘DMZ정책과’…사업·부서명 외국어 다듬어야 ④ “국어책임관 1명으로는 한계…팀 수준으로 조직 확대해야” <끝> 경기도(이하 도)가 지난해 정부 지자체 최초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특정감사’를 진행했지만, 아쉽게도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가 정착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도의 특정감사는 대외적으로는 '전국 관공서 최초의 감사'이자 ‘민간의 시민과 국어 전문가들을 시민 감사관으로 위촉해 진행한 합동 감사’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그 노력 덕에 도는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11회
◆ 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 재산, 지식 재산권 (원문)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IP 분쟁 대응을 돕는다. (고쳐 쓴 문장)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지식 재산 분쟁 대응을 돕는다. (원문) 특허청이 IP에 대한 공적 감정 시스템을 도입할 때라고 밝혔다. (고쳐 쓴 문장) 특허청이 지식 재산권에 대한 공적 감정 시스템을 도입할 때라고 밝혔다. (원문) IP 기반의 웹툰·웹소설 시장 성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지식 재산권 기반의 웹툰·웹소설 시장 성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오는 9월 1~2일 이틀간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극은 시골 변두리의 폐관을 앞둔 영화관을 배경으로, 교내 따돌림과 가족 부양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잔잔한 감동과 유머를 통해 담담하게 풀어낸다. 마치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에 떠오른 무지개’처럼 아픈 현실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연극이다. ‘극단 수’가 무대에 오르며,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의 정의신 작가와 따뜻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각광받고 있는 구태환 연출이 호흡을 맞춘다. 연극은 지난 2018년 초연 이후 매년 재공연을 거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0년 제41회 서울연극제에서 "학교폭력, 노부모 부양, 성 소수자 등 시의성 있는 이야기를 다루며 사회가 외면하는 문제들을 직면하고, 잊혀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잘 담긴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하기도했다. 연극은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연 제작을 후원한다. 중학생 이상 관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정책 대담 영상 콘텐츠 '지지씨 정책 프리즘' 2회 ‘예술인 지원제도의 허와 실’을 26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참여소득 이슈 등 예술인 지원제도의 변화의 움직임과 당면한 혁신 과제, 인식의 전환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다룬다. 첫 번째 분야 ‘마주 앉아 정책토크’에서 김종길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과 김석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사업부장이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분야 ‘한 번 더 밑줄 긋기’에서는 성연주 문화사회학 연구자가 작품에서 사람으로, 예술 지원의 패러다임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3분 이슈 클리핑’에서는 K-Contents 의 부상과 기후위기 속 행동하는 문화예술 향유자들의 의미 있는 연대와 캠페인, 예술인 돕는 창작준비금 관련 이슈에 대해 짚어본다. ‘지지씨 정책프리즘’은 매 회차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여진이 월드 투어 공연 중 쓰러졌다가 안정을 되찾았다고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30일 밝혔다. 소속사는 여진이 28일(현지시간) 고산지대인 멕시코시티 공연에서 안무를 하다가 호흡 문제로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여진은 쓰러진 후 곧바로 현장 의료진의 조치를 받아 안정된 상태"라며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1일부터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인 '2022 루나 퍼스트 월드 투어 [루나더월드]'(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를 진행 중이다. 여진이 쓰러진 멕시코시티 공연은 이번 월드투어의 북미 지역 마지막 공연이다.
“천사를 본적이 없으므로 천사를 그릴 수 없다.” 19세기 사실주의 회화의 선구자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의 말이다. 그는 초라한 행색의 노동자, 주름이 깊게 팬 노인 등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현실 속 사람들을 그렸다. 이상적, 감동적 주제만을 다뤘던 르네상스 시대를 넘어 일상적 소재와 주변의 풍속 등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화폭에 담았다. 이렇듯 사실주의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을 묘사할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생활상을 진실되게 그리는 것이었다. 지난 17일 경기 성남 수호갤러리에서 개막한 전시 ‘멋진 신세계를 열다 파트4. 리얼리즘’은 이석주, 김남표, 송형노, 이경미, 정성원 등 동시대 작가 5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현실 세계를 비춘다. 각 작가들이 사유한 결과를 살피며 삶의 본질을 탐구해보고자 한다. 송형노 작가는 동물을 은유적인 표현의 소재로 활용해 관람객의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좁게는 작가와 그의 가족 이야기, 넓게는 현대인의 이야기로 확장해 해석할 수 있다. 꿈을 꾸는 듯한 동물들의 모습이 극사실적으로 그려져, 이상향을 좇는 우리의 모습에 이입되기도 한다. 이경미 작가는 다채로운 색의 풍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