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용복)는 29일, 한마음회(회장 강정원)에서 진접읍 관내 취약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마음회’는 진접 지역 건축 관련 종사자들의 친목모임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관내 하절기 취약가정 지원 및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마음회 강정원 회장은 “진접을 기반으로 사업을 경영하는 회원들이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갚고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하기로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마을연계체험활동으로 다산아트홀 공연 체험,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지원 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2년 남양주혁신교육지구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우수한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비를 남양주시에서 지원하는 ‘다산아트홀 예술체험’과,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혁신교육지구에서는 지역 간 문화예술교육 차이를 극복하고 학생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함으로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문화예술교육 사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다산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선택하고 차량비, 공연비 등을 남양주시에서 지원함으로서 공연장에서 느끼는 생동감과 현장감을 느끼고 공연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은 남양주 관내 60개 학교로 공연 단체가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직접 뮤지컬, 연극, 무용,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장윤우(남양주양정초 2학년) 학생은 “바로 앞에서 배우들이 열심히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신나고 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11월 30일까지 구리·남양주 관내 전체 173개 학교에 대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험성 평가 담당자(학교행정지원과 팀장 임예진)와 용역업체 및 근로자 위원이 입회하여 실시한 위험성 평가는 학교 구성원 안전, 학교 시설 안전을 중심으로 학교 안전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위험성 평가는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 전체 학교 대상으로 구리남양주 관내 173개교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도농초등학교(교장 정효순) 위험성 평가는 근로자 위원들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는 시설과 교육 환경에 대하여 철저히 진단하고 개선 조치 사항을 논의했다. 도농초 정효순 교장은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내 취약한 분야를 찾아 개선하고 관리하면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해하고 위험한 요인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위험성 평가 중 학교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현장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거나 전문성이 필요한 사항,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 등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8일, 조안면 북한강로 881에 위치한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방문해 최종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과 함께 숙소, 댄스홀이 있는 본관과 카페, 회의장을 갖춘 콘퍼런스 센터의 공사 마무리 상황 및 인테리어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점검 이후 콘퍼런스 센터에서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안면 삼봉리 옛 유기농테마파크 부지에 조성 중인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가족실을 포함한 숙소 19개실을 비롯해 영화상영이 가능한 유스홀, 댄스홀, 콘퍼런스 센터 등이 있으며 외부에는 잔디광장도 들어선다. 조 시장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역할은 국민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다”라며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K-댄스의 메카가 될 공간으로, 앞으로도 이런 시설을 다양하게 마련해 남양주시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개관한 진건, 퇴계원, 진접 펀그라운드에 이어 오는 9월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개관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자매도시인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자치구의 한국전쟁 기념비 앞에서 개최된 6·25 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 남양주시 파견공무원들이 참석해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포트리 한인회와 포트리 해외참전용사회(VFW)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포트리의 마크 소코리치 시장을 대신해 하비 소머 시 의원과 일라 카소프스키 시 의원, 포트리 참전전우회 및 한국전쟁 참전전우회, 뉴욕 영사관과 뉴저지 한인회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애국가를 비롯한 미국국가와 6·25노래 등을 함께 부르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로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남양주시 파견공무원 김정회 팀장은 “포트리자치구에서 6·25 전쟁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역만리 미국에서 참전용사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5주년을 맞아 남양주 수석동 한강한정식에서 진흥원주최로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영사에서 이효상 원장은 “현실의 모순과 시대의 아픔이 있더라도 대안을 제시했던 다산선생처럼 아무리 메타버스 시대라고 하지만 새로운 대한민국에는 한국적 다산정신문화를 진흥하며 다산정신으로 문화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효상 원장 “다산정신으로 문화도시 남양주를 만들자” 그러면서 “경기도와 대한민국 문화의 새 길을 열며 나라다운 나라, 백성이 주인되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참석자 모두가 동역자가 되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다산선생의 500여권의 저술 중 흠흠신서와 자찬묘비명을 저술한 지 2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더욱 다산 선생을 생각하게 되고, 남양주시를 다산정신 실천의 메카(Mecca)로 만드는 작업과 함께 한류의 대표 브랜드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 당선인 “남양주시를 다산정신 실천의 메카로” 이어, 진흥원도 다산선생의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기리고 근대 정신문화를 계승하며 창출하여 문화도시를 여는 일에 기여하는
남양주시는 최근 다시 출몰이 빈번해진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지난 26일, 야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관계부서 민-관으로 구성된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위원장 조양래) 위원들과 함께 강변덕소회관을 출발해 삼패 한강시민공원까지 걸으며 동양하루살이 출몰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단은 곳곳에 설치한 동양하루살이 퇴치용 끈끈이 보드판에 붙은 개체 수를 작년과 비교 확인하면서 로드체킹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 등도 청취했다. 조 시장은 “동양하루살이는 와부읍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수년간 관계부서·주민 등과 협력해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갖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작년에 효과를 본 끈끈이 보드판 추가 설치와 수시 교체 등 올해도 꾸준히 방제작업을 펼쳐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점검단을 독려했다. 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친 대책회의에서 한강 수변공원 정비사업, 예찰 활동 결과 분석, 방역 활동 등에 대한 보고와 추가 대책 등을 논의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친환경 방역 활동으로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는 데 효과가 큰 대농갱이 8만여 마리를 와부 월
남양주시가 문화재보호구역인 홍유릉 인근에 족욕쉼터 설치를 추진하다 주민들의 반대로 6개월째 공사가 중지되고 있다.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시가 2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곡동 141-6번지 190㎡에 족욕쉼터 설치를 추진했다. 시는 현장이 문화재보호구역내에 있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받은 후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에 공사를 위탁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12일 착수해 올해 3월말 완공 계획으로 족욕장 시설을 위한 공사에 들어 갔다. 주민 반대로 6개월째 공사 중지 그러나, 이 일대 주민들은 족욕장 시설을 위해 기존 농업용으로 사용해 오던 소형 0.5마력 관정을 폐공하고 대신 깊이 100m, 용량 40t (1일 최대 양수량) 규모의 양수 펌프 시설을 새로 한 것을 알고 시와 시의회에 공사 반대 민원을 내는 등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특히, 이곳 한양벌 부락 15가구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족욕장 시설을 위해 새로 설치한 양수 펌프를 가동할 경우 지하수가 고갈돼 식수난은 물론, 지하수 오염과 농사에도 큰 피해를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 결국 공사 착공 40여일만인 지난해 12월 22일 공사를 중지한 후 6개월째 공사가 중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보훈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주 당선인은 지난 24일 금곡동에서 관내 보훈·안보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가 수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장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는 길한식 남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관내 보훈·안보 단체장 10명이 참석했다. 주 당선인은 보훈·안보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단체 활성화 방안 및 국가 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가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 당선인은 “아직 취임 전이지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이렇게 모시게 됐다. 앞으로 국가 유공자 처우 개선과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취임 이후 공식 행사 개최 시 보훈·안보 단체장을 주요 내빈에 포함하여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 당선인은 25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6·25 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전 유
남양주시 다산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하무선)는 지난 23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과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봉사회 회원 12명은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과일, 떡, 음료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35가구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하무선 회장은 “코로나19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관내 소외된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십자봉사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매년 소외된 관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