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 잠정 중단했던 ‘목요 야간 여권창구’를 오는 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요 야간 여권창구’는 평일 근무시간(오전9시~오후6시)에 여권 신청이 쉽지 않은 직장인·맞벌이 부부·학생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한 것이다. 목요 야간 여권창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남시청 민원동 1층 민원여권과의 야간민원창구를 방문해 여권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1매, 그리고 여권발급 신청서(민원여권과 비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만약 사용하던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기존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여권 발급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요 야간 여권창구’를 많은 시민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을 8일부터 대면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헤아림’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정보를 제공해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된 치매가족 프로그램이다.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가족교실은 치매이해교육으로 ‘치매알기’와 돌보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돌보는 지혜’로 구성해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지도해 가족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공약사항과 주요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주요 사업 첫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 및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하남 5철 시대 완성 ▲K-스타월드 사업 추진 ▲공공보육시설 확대 ▲시민참여혁신위원회·청년명예시장제 등 시민소통정책 운영 ▲원도심 전선 지중화 ▲신도시 전면 재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사업들을 중점 검토했다. 이외에도 출산장려금·지역화폐 운영과 같은 시민체감형 정책사업에 대한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해 시민들에게 보다 넓은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32만 시민이 만족하는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며, “이번 업무보고를 기반으로 시민의 수요를 명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사업과 현안 위주로 선제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11일부터 농업 종사자, 산림 및 공원 야외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며, 주로 가을철에 야외에 서식하는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 시 고열·두통·구토·복통·출혈 등 전신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열성 질환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뒤 추가로 1회 접종이 필요하며, 평생 3회 접종을 하면 추가 접종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1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월요일·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신분증과 농지원부를 지참해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을 대비해 신증후군출혈열 고위험군 대상자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예방접종뿐 아니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에는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피하고, 귀가하면 즉시 깨끗이 씻어야…
하남시가 민선8기 출범에 발맞춰 시정 제1현안 이슈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과밀학급TF팀’을 1일 공식 발족시켰다. 이현재 시장 1호 결재다.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 중 교육부분 사업은 18개이며, 그 가운데 지역별, 학교별 과밀학급 해소가 단연 핵심사업이다. 특히 시장 직속‘과밀학급TF팀’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의지에 방점을 찍는다. 평생교육원장을 단장으로 별도팀 체제로 교육, 도시계획 등 전문가로 구성했다. 현재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꾸준히 학령인구가 증가세에 있으며, 미사강변도시부터 시작된 과밀 학급 문제는 위례, 감일 신도시 등 완성되어가는 도시 내 이슈가 되고 있어 시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원도심, 미사, 위례, 감일 권역별 초·중·고 과밀학급 핵심 이슈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확한 학령인구 예측을 기반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하‘교육청’)과 긴밀 공조하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과밀학급 TF팀’의 첫 과제는 미사강변도시 단설중 조기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 즉시 이행이다. 지난 2월 MOU(업무협약) 이후 교육청에서는 해당 부지에
하남시는 최근 태풍·호우 때 옥외공고물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태풍대비 옥외광고물 피해대응훈련’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시옥외광고협회,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피해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훈련은 태풍으로 인한 간판추락 위험상황을 가정해 피해상황 발생→ 신고 접수→현장 출동 및 위험 제거의 순서로 진행했다. 또 하남시옥외광고협회는 태풍 등 거센 바람에 현수막 파손 피해가 없도록 게시대에 와이어 및 로프를 보강했다. 정황근 도시계획과장은 “매년 태풍 등 재해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민·관 합동훈련 등 적극적인 대응 조치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고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다각적인 예방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와 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25일 이현재 당선인과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사지구 공원 안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달라는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인수위와 시 관계자, 시민 등은 반려견 놀이공간 조성 필요성과 기대효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참석 시민들은 “반려인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은 가정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가족 구성원으로 돼 있다”며 “공원에서 반려견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 소재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과 협의해 주민여론 수렴 및 공감대 형성 과정을 충분히 거쳐 반려견 놀이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스마트시티 리빙랩 아카데미’ 시민참여단 4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빙랩은 우리말로 ‘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이 주택가 골목, 아파트, 시장 등 삶의 현장에 존재하는 지역의 문제들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 개방적 시민참여 제도이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스마트시티 교육을 시작으로 분야별 문제(▲문화·관광·레저 ▲어르신 복지 ▲자원재생 및 제로웨이스트 중 선택)에 대해 스마트기술로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하남시 거주자 또는 하남시에 직장은 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시티 교육 2회, 문제발굴 및 해결·실증사업 등 리빙랩 워크숍 5회에 참여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활동한다. 시민참여단 신청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리빙랩’ 검색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359@korea.kr)로 접수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 후 구글폼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교육과 전문가를 통해 리빙랩 참여가 가능하다”며 “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5호선 하남시청역에 위치한 하남시 도시재생·사회적 경제 홍보관에서 ‘재생? 공존!(再生, 共存)’ 기획전을 운영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22년 하남시 상반기 도시재생대학의 결과물인 재생 물품 새활용 우산가방부터 하남시청 지하보도 재생 활성화 사례인 재생 공간 생활문화센터 ‘하다’까지 총 6개의 사례에 대해 그 의미와 제작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행복나눔 의자’와 ‘태양광 포켓정원’은 하남시 도시재생대학 참여자들이 재생 물품에 그치지 않고 재생 공간을 직접 조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원숙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행정 주도의 사업이 아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진행되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재생에 쉽게 접근하여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여성단체연합회 하남시지회(회장 윤미애)와 협업해 50세대에 대해 ‘여성 1인가구 안심키트 5종’을 설치해 주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안심키트 5종은 홈CCTV,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문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 호신벨로 구성돼 있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이거나 한부모가족(부자가족 포함)으로, 전세환산가액 기준 1억원 이하인 주택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설치가 어려운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해 설치해 주고 있다. 시는 ‘안심키트’ 설치사업을 주거형태 및 주거침입가구 여부 등을 감안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여성 취약 범죄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