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7개소를 위문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눈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 및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위문에서는 20일 비젼하우스와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총 1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한다. 나머지 7개소에 대해서는 비대면으로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흥시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복 꾸러미는 쌀, 떡국떡, 만두, 김, 사골팩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으며,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10가구를 찾아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거북섬동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이번 행복 꾸러미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9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지방자치단체 포함) 등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받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과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 8200㎡, 사업비 4억 5000만 원)’에 선정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서식 환경 개선, 산란처 조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통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에는 ‘시화호 인공섬 쇠제비갈매기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 2000㎡, 4억 5000만 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환경보호 대표 생물을 보호하고 도시민들에게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세계 속 시화호로 도약하기 위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최근 중학교 배정 결과를 두고 '학생 통학권 침해'라며 시흥시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20일 시흥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얼마 전 시흥가온초와 한여울초 졸업생 40여 명이 통학 시간 1분 거리의 시흥가온중학교를 배정받지 못하고, 도보로 1시간 이상 걸리는 시흥장곡중학교에 배정됐다. 학부모들은 "능곡에서 장곡중까지 버스 배차 간격이 30분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학생들의 통학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근거리 배정 원칙이 무시됐다"면서 "시흥가온중은 2025학년도 기준으로 학년당 2반씩 총 5개의 학급 여유가 있음에도, 해당 인원을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시흥교육청, 시흥가온중학교, 경기도교육청 등을 찾아가 문제를 제기했지만, 각 기관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자 학부모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가온중은 학급 증설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항의에 대해 학교 측은 학년별 상담실 부족과 교원 배치 문제를 이유로 들며 "학교장은 학급 증설 권한이 없고, 최종 결정은 교육청의 몫"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2024학년도에는 2반 증설로 1지망
시흥시 정왕본동 자율방범대는 365일 지역 안전을 책임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정왕본동 자율방범대는 정죽지대와 외국인지대 두 개의 지대로 나눠 방범 순찰 활동과 축제 및 행사에 교통ㆍ안전관리 봉사활동에 힘쓰며 다양한 시정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정왕본동의 정죽자율방범대는 42명(지대장 최은경), 외국인자율방범대는 39명(지대장 무하마드 수바칸)으로 구성돼 있다. 누적 인원 2,408명이 참여해 지난 한 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누적 285일) 지대별 방범 순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책임졌다. 자율방범대는 체계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상가 밀집 지역, 전통시장, 공원, 학교 통학로, 소하천 산책로 등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방범 순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신호등과 보안등 고장, 도로 파임(포트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취약한 도시 기반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병행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지난해 상하반기에는 자율방범대 연합대 범죄예방 합동 순찰에도 참여했으며, ‘본 생금 축제’, ‘전국노래자랑’,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시흥갯골축제
광명도시공사는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 광명동굴을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광명동굴의 개장 및 폐장 시간은 평소와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권 판매는 오후 5시에 마감한다.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광명동굴은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동굴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을사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 목표(54% 내외)를 초과한 70%인 5406억 원을 집행한다. 이와 별도로 신속집행 대상 사업을 비롯한 전체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약 1조 1300여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상반기 목표(70%) 외에도 1분기 목표(35%)를 별도로 설정하고, 사업별로 1분기 선집행을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내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신규사업은 1분기 내 조기 계약을 추진하며 선금을 최대한 지급한다. 이월·계속사업은 기성금·준공금의 조기 지급을 통해 집행 속도를 높인다. 또한, 시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집중 관리를 통해 대규모 투자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을 매월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부진 원인을 파악해 신속집행 제고 대책회의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서별 조직성과평가를 통해 목표 달성도 이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1월 24일까지 대야·신천권 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찾아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신천동에 있는 베다니마을 뜨란채쉼터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또한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유재홍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복지에 애쓰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성 보장을 위해 건설된 사회주택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정하고 청렴하게 잔여 세대(4호)를 2월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시 알콩달콩 사회주택’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입주자들의 주거공간으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는 삶을 목적으로 하는 신혼부부 지원형 사회주택이다. 시흥시 호현로 49번길 21(신천동)에 있는 알콩달콩 사회주택에 입주하려면 ▲모집 공고일(2025년 1월 17일) 현재 시흥시 거주자 또는 시흥시 관내 업체에 1년 이상 근무자 중 무주택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이며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하(맞벌이 130% 이하)여야 한다. 모집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2월 28일까지(주말 제외, 근무 시간 중) 시흥시 복지로 37, 1층, ㈜다다마을 관리기업으로 등기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상황에서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은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시는 사회주택 외에도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시흥시는 지난 16일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도-시군 간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영상회의에 이어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의 주재 아래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분야별 자체 점검 회의가 진행됐다. 시는 연휴 기간에 24시간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중심으로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화재 예방 및 교통 대책, 응급실 등 비상 진료체계 운영, 비상 방역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눈이나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발생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제설 장비를 상시 대기시키며, 도로변 수목 전도 등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도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마련해 따뜻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긴 연휴 기간 비상 근무자들이 재난 상황에 신속한 초동대처와 함께,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에 즉시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당부드린다. 아울러, 연휴에도 비상근무로 시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