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기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제조업은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4년 6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6월 경기지역의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제조업 76, 비제조업 71로 조사되며 전달보다 각각 10p 하락, 5p 상승했다.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부정응답 업체 수보다 많다는 것을 뜻하며, 100 이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제조업의 경우, 업황BSI는 전달보다는 10p 떨어졌지만, 전국 업황BSI인 77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와함께 매출 BSI와 생산BSI 모두 83을 기록하며, 5월보다 각각 7p와 15p 하락했고, 신규수주BSI 역시 2p 하락한 87을 나타냈다. 또 채산성BSI와 원자재구입가격BSI도 전달보다 각각 3p씩 하락하며 83과 102를 나타냈으며, 제품판매가격BSI만 2p 상승한 84로 조사됐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3.6%)과 ‘환율변동’(14.7%), ‘불확실한 경제상황’(14.0%), ‘경쟁심화’(9.7%), ‘자금부족’(8.6%), ‘수출부진’(8.6%), ‘원자재가격 상승’(2.3%) 등을 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기업 경영 정상화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방만경영 개선방안에 대해 노사가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사 합의사항은 ▲1인당 복리후생비 32%(207만원) 감축 ▲부채 줄이지 못할 경우, 부장급 이상 간부사원 임금 인상분 반납 ▲조직·인사·미래·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개혁 등이다. 우선 비위로 인한 퇴직자의 퇴직금이 감액되고, 공상·순직 퇴직자에 대한 퇴직금 가산지급이나 장기근속휴가 및 직원 외 가족 1인 건강검진, 문화활동비 지급(1인당 연 50만원) 등은 모두 폐지된다. 그동안 과도하다고 지적된 중고생 자녀 학자금 지원(분기당 100만원 한도)과 경조사 휴가 사유 및 기간, 휴직 급여, 복지 포인트, 창립기념일 기념품 등은 공무원 수준으로 크게 축소된다. 이에따라 LH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지난해보다 32%(207만원 상당) 가량 줄고, 전체 복리후생비 규모도 147억여원이 감액된다. LH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방만경영 개선 사항을 곧장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구조조정 때 노조 동의권 폐지와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의 퇴직금 제외 문제는 직원들의 생존·생계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만간
최근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 지식검색 등에 올라온 금융상품 추천 글이 입소문을 타고 홍보를 노리는 광고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0일 블로그 등 인터넷상에 광고 심의를 받지 않은 허위·과장 내용으로 고객을 속일 가능성이 커 금융상품 온라인 광고심의를 강화하도록 지도했다. 이는 입소문이 퍼진다는 의미의 ‘바이럴 광고’로 네이버에서 키워드 검색 시 ‘햇살론’ 14만건, ‘의료실비보험’ 13만건 등이 검색될 정도다. 금감원이 다수 글을 올리는 햇살론 블로거가 운영하는 게시글을 확인해보니 햇살론 외에도 다양한 대출상품을 안내하는 내용이 있고, 모든 게시물에 같은 대출상담사 연락처를 표기해 대출 세일에 사용되는 블로그로 추정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블로그 등에서 금융상품 바이럴 광고는 외형상 소비자의 사용 후기, 전문가 추천 등 형태를 띠고 있으나 실제로는 대부분 입소문 효과를 노린 금융사의 광고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상품 바이럴 광고가 금융협회의 광고 심의를 받는 온라인 광고에 포함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금융협회 등에 광고심의 강화를 지도했다. 일부 블로거 등은 금융사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특정 상품에 대한 추천 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30일 이천시 모가농협에서 ‘농촌으로 찾아가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농협은 박태식 농협중앙회 상무와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 김교환 모가농협 조합장, 이천 관내 조합장 및 관내 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의 의료지원과 NH개발의 무료 장수사진 촬영,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법률상담과 전통타악연구소의 타악공연 등을 펼쳤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은 “경기지역 환경에 맞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농업인 행복시대를 실현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출범한 ‘2014년 농업인행복버스’는 전국 산간오지와 도서지역의 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실패 부담을 덜고 과감하게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청은 ‘시장창출형 창조기술 개발사업’으로 올해 10개 기업을 선정해 4억원씩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3년 간 총 10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실패 위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창의적인 기술 개발에 도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도록 하려는 취지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에 ‘성실 수행 제도’를 도입,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에 성공하지 못해도 개발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하면 가급적 불이익을 줄여준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15∼31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할 수 있다./연합뉴스
경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민선6기 중점 정책으로 ‘지역중소기업 맞춤형 자금·세제 지원’ 및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 확대’를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경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95개를 대상으로 ‘민선6기 지자체장에 바라는 중소기업·소상공인정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민선6기 경기도지사 출범 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치’에 대한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응답이 60.5%로, 부정적인 응답(9.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민선5기와 비교해 민선6기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강화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응답이 57.9%로, 부정적인 응답(7.7%)보다 높았다. ‘민선6기 경기도지사의 중소기업정책 공약에 대한 만족도’도 긍정적인 응답이 45.1%로, 부정적인 응답(13.9%)에 비해 높았다. ‘민선6기 경기도지사의 중소기업 관련 선거공약 중 우선적 추진해야하는 정책’으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및 신용보증공급 확대’가 66.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정책자금 금리 인하’(44.8%)와 ‘중소기업 밀집지역 및 산업단지 국공립보육시설 우선지원·출퇴근 교통수단 지원’(2
올 하반기 경기지역의 수출은 반도체·휴대폰 등 IT수출과 자동차·부품의 선전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30일 발표한 ‘2014년 상반기 경기도 수출입 동향 및 하반기 수출환경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1~5월) 경기지역 수출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증가율(2.6%) 대비 크게 선전한 10.1%(445억 달러)의 수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경기지역의 수출 실적은 조업일수 감소(114.0일→112.0일)와 환율변동성 확대 등에도 불구, 주요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 이상 성장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무역수지는 수입이 7.0%(450억 달러) 증가하면서 4억9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경기도의 일평균 수출액은 일일 4억 달러로, 지난해 기준 3억6천만 달러 대비 약 11% 증가하는 등 수출 여력이 크게 성장했다. 한편, 무협 경기본부는 도내 주요 품목별 하반기 호조요인과 부진요인을 각각 지적했다. 1~5월 중 수출이 35% 이상 증가하며 도내 수출을 견인했던 반도체의 경우, 하반기에는 구조적인 단가 하락이 예상되면서 수출환경이
경인지방통계청은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수도권 통계발전을 위한 ‘2014년 상반기 경인 지역통계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인천·서울지역의 관·학·연 등 통계작성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한 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인통계청의 지역 통계작성 및 기술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수도권 통계지표 개발 및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사회 변화 파악 및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최초로 작성될 ‘2013년 수도권 사회지표’ 및 지역 통계 개발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경세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수도권 지역민의 삶의 질과 복지 정도를 파악해 올바른 정책방향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0일 이번 장마기간동안 선인장·다육식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도농기원은 올 장마기간동안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으로 볼 때 고온다습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증가될 우려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 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점무늬병 발생이 증가되고 탄저병 및 세균성 무름병 등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실제 경기도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고양과 안산, 안성에 위치한 30개 선인장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세균성무름병과 탄저병, 점무늬병 등의 질병이 7월과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성 무름병의 경우, 7월에 66.7%, 8월에 60%가 발생했다. 탄저병 역시 7월에 40%, 8월에 40%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해충발생도 깍지벌레와 진딧물, 담배가루이 등이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따라 도농기원은 크기가 작아 알아보기 어려운 총채벌레와 담배가루이, 진딧물은 점착트랩을 설치해 관찰하고 밀도가 높아지기 전에 적용약제로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해길 도농기원 선인장연구소장은 “병이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