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가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과 창의성,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는 지난 8일 메이킷빅 스튜디오에서 청소년 뮤지컬 프로그램 '극단 노하우'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홍보대사인 최정원 뮤지컬 배우가 참여해 청소년 단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총 1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극단 노하우는 대본부터 무대 구성, 안무, 노래 등 뮤지컬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치도록 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극단 노하우는 정기 공연과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단원인 김가윤 학생은 "평소 뮤지컬과 무대에 큰 관심이 있었는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매력적이었다"며 "함께 연습하면서 협업을 배우고 무대를 통해 나 자신을 성장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에 위치한 시립푸르지오SK뷰2어린이집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과 함께 관내 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아동 등 30여 명이 참여해 만든 바나나 머핀과 초코마들렌 약 300개를 관내 아동복지시설 '꿈을키우는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립푸르지오SK뷰2어린이집은 작년 12월 수원시립어린이집 3곳과 함께 라면 2000봉지로 만든 기부 트리를 조성해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빵나눔 봉사에 적극 동참했다. 김현자 시립푸르지오SK뷰2어린이집 원장은 "처음으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봉사활동이었는데 아이들이 즐겁게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매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 마음 속에 깊이 새겨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나눔기부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 경기신문 = 장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보전부담금 환급 청구 시 2인 이상의 공동명의 환급 청구자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환급 간소화 서비스'를 확대한다. 9일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보전부담금 환급 사유가 발생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환급금을 청구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환급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입 초기 환급 청구자가 개인이고 단독명의인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2023년에는 단독명의인 법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날부터는 공동명의 환급 청구자도 '환급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공동명의인 환급 청구자가 환급금을 균등분할 해 수령하는 경우 간단한 본인인증과 계좌번호 입력만으로 온라인 환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2일 이내 환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동명의인 경우라도 본인이 아닌 위임자가 대신 신청을 하거나 비균등 분할 환급을 원하는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기존대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이용해야 한다. 최진백 한국농어촌공사 기금관리처장은 "앞으로도 공사에서 제공하는 농지보전부담금 관련 서비스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양주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명품이앤지 박수빈 대표에게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양주시 주관으로 (주)명품이앤지는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을 위한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박수빈 대표는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 각종 기부사업을 진행 중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어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통해 고용창출 및 모범적인 세금 납부를 독려하고 양주시에 본사 및 공장을 설립해 지역 소비를 이끌어 왔다. 박수빈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6세 미만)·아동(초·중·고등학교)을 포함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한 계란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온라인, ARS 등을 통해 가능하며, ▲외국인 ▲가구주 외 대리 신청자 및 변경 신청자 ▲임산부 여부 확인이 필요한 자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며 “기존 이용자들은 바우처 포인트가 매달 소멸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가 6월 9일(월) 오전,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게임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6월 27일 공개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구리시 경제인연합회(회장 이춘본)는 지난 6일 아르비아 웨딩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450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 가족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보훈 문화 확산의 실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이춘본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과 그 가족들의 용기와 헌신을 깊이 존경한다.”라며, “구리시는 여러분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2025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20만 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복지수당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다. 또, 6.25 참전용사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보
분당 차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글로벌 병원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중 차 의과학대학교 이사장, 김춘복 성광의료재단 이사장, 차원태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장기근속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부터 함께한 30년 근속자 60명을 포함해 장기 근속자들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됐다. 1995년 신도시 첫 종합병원으로 문을 연 분당 차병원은 암 다학제 진료와 줄기세포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 환자들이 찾는 중증 전문 병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다학제 암 진료는 췌담도암을 시작으로 전 암종으로 확대돼 국내 최단기간 5000례를 돌파하며 생존율 개선에 기여했다. 줄기세포 치료 연구도 활발하다. 제대혈 줄기세포로 뇌성마비 환아를 치료하고, 스타가르트병 환자 실명 위기를 막았으며, 태아 중뇌 유래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과는 병원이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는 계기가 됐다. 윤상욱 병원장은 “30년 동안 분당 차병원이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도전정신과 사람 중심의 진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차병원은 현재 차
고양특례시가 동서남북으로 뻗는 5개 광역철도 대동맥이 31개 역을 지나며 고양시 전역은 펜타 역세권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환승주차장 조성과 도로망 구축으로 모세혈관을 촘촘히 잇고 보행환경 정비까지 쾌적해져 빠르고 편리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광역철도망 속속 개통…서울 도심 출퇴근 10분대 진입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이용자 수 360만 명을 돌파했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은 16분으로 대폭 단축돼 출퇴근길 교통혁명을 가져왔다. 특히 킨텍스 행사가 개최되는 주말에는 이용객이 예측 대비 160%를 초과하며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열차운행 횟수를 증차해 현재 배차간격은 기존 10분에서 단축된 6.25분으로 운영 중이다. 내년 서울 삼성역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면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까지 총 82.1㎞ 전 구간이 연결되며 2028년 삼성역이 개통하면 킨텍스에서 강남 한복판까지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공항 가는 길도 더 가까워졌다. 2023년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6개 역사가 개통하며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40분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현장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올해 처음 시작한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의 일환으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에서 입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명시장과 행정이 직접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소통 채널이다. 기존 행정기관 중심의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주택·빌라 등 실제 주거 공간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종합 민원상담센터(세무), 고혈압·당뇨 체크 서비스, 어린이 탄소중립 보드게임 등의 행정서비스가 함께 제공됐으며, 광명시립합창단과 금관앙상블의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박 시장은 입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교통 불편, 생활 민원 등이 자유롭게 건의됐다. 한 입주자는 “현재 아크포레자이위브 방면 운행 버스는 광명01번이 유일해 불편하다”며 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재 도시개발에 따른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진행 중이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