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우리나라의 산업 전분야 대한 구조와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4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중복조사를 최소화하고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이고자 광업제조업조사와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기업활동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경제총조사 시험조사 등 9종의 조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통합조사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의 약 30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1∼12월에 공표되며, 향후 산업별 구조변화와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수립 및 연구기관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급변하는 불확실성 시대에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만든 통계로 뒷받침해야 하고, 통계의 정확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된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먼저 지수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국내 증시는 정체된 수급 상황과 기관의 소극적인 투자패턴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해외 증시와의 디커플링과 극심한 종목 차별화 장세가 일반 투자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런 복합적인 상황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차트나 HTS상의 지표로 시장을 분석하기는 어렵다. 불과 5년 전까지는 이러한 분석 도구들이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어느 정도 책임져줬지만, 앞으로는 이런 도구들로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한계가 있다. 종목에 대해 언급하면, 현재 국내 시장은 거시적인 관점으로 볼 때 후발주인 조선과 철강, 화학, 증권, 금융 업종을 중심으로 우량주 매수를 기다려야 한다. 투자자들은 최근 삼성 그룹주들의 강한 움직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 이후, 사후 준비 과정에서 삼성 그룹주들은 재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이러한 흐름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삼성 그룹주 중에서는 삼성증권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후발주 중에서 가장 기대수익이 큰 증권 업종이면서 최근 구조조정 이후 횡보가 기대되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실제 시장의 움직임이 불안하다고 해서 모든 요소를 불안하게 볼
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적합업종 재합의(재지정) 가이드라인을 확정하는 것을 앞두고, 중소기업계 공식의견을 동반성장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올해 재합의를 앞둔 82개 품목에 대한 가이드라인 적용은 지난 2011년 지정 당시 중소기업 적합성과 외국기업 잠식 여부, 부정적 효과 등을 이미 검토해 대·중소기업간에 합의를 한 바 있다”며 “따라서 일부 품목을 해제시키기 위한 선별기준이 아니라 대·중소기업간 자율적인 재합의를 위한 참고사항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가이드라인 사전적용을 통한 품목 해제는 대·중소기업간 기본적인 자율협의의 기회마저 박탈하는 것으로, 해당 품목 중소기업계의 심각한 반발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기업이 적합업종 해제를 요청할 경우, 2011년 당시 지정사유의 소멸 등 ‘적합업종 해제 당위성 입증자료’와 ‘해당품목시장 발전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여방안’을 동반성장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당위성 입증과 기여방안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자동적으로 재합의 품목으로 선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함께 ▲대·중소기업간 분쟁을 사전에 조율하고, 상호 신뢰분위기…
국세청은 지난해 10억원 초과 해외금융계좌 보유자가 이달 내에 해당 내역을 신고하지 않으면 정밀 추적해 세무조사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그동안 은행, 증권 계좌에 한정됐던 해외금융계좌 신고 대상이 올해부터는 은행, 증권은 물론 채권, 펀드, 파생상품, 보험 등 모든 해외 금융계좌로 확대됐다. 또 지난해까지는 신고 대상 연도 중 어느 하루라도 해외금융계좌의 합계가 10억원을 넘는 경우 신고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신고 대상 기간(지난해) 매월 말일 가운데 하루라도 10억원을 넘는 경우에 신고를 하도록 간소화됐다. 이는 해외 금융계좌 보유자가 신고 대상자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해당자는 국세청 전자민원 사이트인 홈택스(www.hometax.go.kr)나 납세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면 된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50억원 초과 고액 신고의무 위반자는 종전 과태료 부과, 명단 공개에 이어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자진신고를 통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국세청은 6월 말까지인 신고기간 이후 해외계좌 미신고 의혹이 있는 개인이나 법인에 대해서는 정밀 추적 등 사후검증을 벌
기술보증기금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윤리준법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창조경제의 효율적 운영과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현행 ‘11부 2실’의 조직을 핵심기능 중심으로 ‘10부 2실’로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기보는 업무 전반의 위험관리와 부실방지, 부실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조사와 연구 업무를 총괄하는 리스크관리부를 독립부서로 운영하기로 했다. 보증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기술보증부와 기술평가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기술평가부를 강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 기업 보육과 컨설팅, 기업인증(벤처, 이노비즈), 자본시장 금융지원 등 보증을 제외한 종합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창업성장부도 확대·개편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1천20원선에서 한 달간 줄다리기를 하던 원·달러 환율이 결국 1천1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4.3원 떨어진 1천16.2원에 거래를 마쳤다. 2008년 8월 6일(종가 기준) 1천15.9원을 기록한 이후 5년 10개월 만에 최저치이다. 장중 1천2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열흘 만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놓은 기준금리 인하, 마이너스 예금금리 등 통화완화 조치가 국제 시장에서 신흥국 통화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종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국채금리가 미국·유럽보다 높은 수준인데다, 한국은 신흥국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경제의 기초여건(펀더멘털)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며 “ECB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풀린 자금이 국내로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CB가 은행에 마이너스 예금금리를 적용하기로 한 만큼, 글로벌 투자자금의 이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시장 참가자는 “경제지표들이 달러 강세를 만들 수 있는 요인은 있지만 거기에 영향받지 않고 그동안의 방향대로 관성처럼 움직이는 분위기였다”며 “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금융지원 연계 협약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연계보험을 통해 신보는 중기중앙회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매출채권보험을 적극 지원하고, 보험료도 10% 할인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보가 지급해주는 공적보장제도다. 또 중기중앙회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공제사업 이용기업에게 낮아진 부도확률을 고려해 대출이자와 보증료 등 각종 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노용훈 신보 본부장은 “이번 금융연계보험 출시로 중소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확보와 보험이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23일까지 배달용 족발과 치킨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농관원은 본격적인 행락철과 월드컵 축구경기 기간을 맞아 원산지 위반행위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속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올 1∼5월 돼지다리와 닭고기 수입량이 각각 1만4천797t과 5만4천541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와 24%씩 각각 늘어난 점도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를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1천100명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천명을 투입해 족발·보쌈·치킨 판매점과 중국집 등 전국 2만6천여개 업소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값싼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등 고의적 위반행위에 대해선 구속수사할 방침이다.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표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부정유통 사례는 전화(☎1588-8112) 또는 홈페이지(www.naqs.go.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코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전문성우로부터 약 한 달간 낭독특강을 받은 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인문·교양서적부터 그림동화까지 총 70권의 오디오북을 녹음했다. 그 동안 여러 기관에서 오디오북을 제작해 왔지만, 책에 그려져 있는 상황까지 전해주는 화면해설 오디오북 제작은 캠코가 처음이다. 이번 오디오북 제작은 캠코가 지식·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목소리를 통해 경제·인문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캠코 임직원과 그동안 캠코의 도움을 받아온 금융소외계층 등이 목소리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제작된 오디오북은 총 1만4천부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센터를 통해 전국 맹학교 및 점자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