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솔루션 'b.IoT'를 적용한 '팩토리얼 성수' 오피스 빌딩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마트 빌딩 인증 '스마트스코어(SmartScore)' 골드 등급을 획득하며 첨단 기술력을 입증했다. 스마트스코어는 IoT·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구현 정도와 실제 운영 효과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플래티넘·골드·실버·공인 순으로 등급을 매긴다. 미국 뉴욕 휴스톤 '텍사스 타워', 홍콩 '더 헨더슨' 등 세계적 랜드마크 빌딩들이 이 인증을 받은 가운데, 팩토리얼 성수는 국내 최초 골드 등급 수혜 빌딩으로 기록됐다. 골드 등급은 에너지 효율적 관리와 입주자 쾌적환경 제공 등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이 세계 표준을 충족했음을 공식 확인한 사례다. 2020년 성수역 인근 물류부지에 건립된 팩토리얼 성수는 기획 초기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해 '테크 레디 빌딩' 콘셉트를 적용했다. 삼성 'b.IoT'는 공조·조명·전력 등 빌딩 설비를 AI 기반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설루션이다. b.IoT 도입 효과는 뚜렷했다. 중앙 공조와 시스템 에어컨을 최적화해 지난해 여름철(6월 1일~9월 30일) 에너지 사용량 2
프로야구 KT 위즈는 "20일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질롱시와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나도현 KT 야구단장과 스트레치 콘텔즈(Stretch Kontelj) 질롱 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KT는 2026시즌 성공적인 캠프 개최를 위해 약 80만 달러 규모의 야구장 시설 보수 투자를 진행한 질롱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KT는 캠프 기간 중 질롱시 야구 꿈나무를 위한 유소년 클리닉을 실시하고, 호주야구리그 멜번 에이시스 팀과 평가전 진행을 약속했다. 질롱시는 캠프지 훈련 환경 개선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전지훈련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나도현 단장은 "선수단 훈련 시설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주신 질롱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질롱시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치 콘텔즈 질롱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질롱시를 방문한 KT 구단을 환영한다. 성공적인 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질롱시 야구 발전 및 저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 질롱 베이스볼센터는 따뜻한 기후와 4면의 야구장, 트레이
NH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2027년 영업가치를 53조 3000억 원으로 추산하며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하늘·정연승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시장 기대치가 낮았던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양산형 모델 공개 이후 현대차그룹 주가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가치가 재평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원들은 재평가 근거로 경쟁사 대비 우월한 양산형 모델 스펙, 사용처 명확한 고객사 확보, 현장 학습 데이터 활용 및 공장 투입 후 피드백 반영 재학습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이에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보유 현대차그룹 계열사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는 60만 원, 기아는 21만 원, 현대모비스는 58만 원, 현대글로비스는 31만 9000 원으로 제시됐다. 특히 최우선주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차로 꼽았다. 현대모비스는 지분가치 반영과 함께 휴머노이드 액츄에이터 공급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되며, 현대차는 그룹의 피지컬 AI 선두주자로서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지역 경제와 예술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 ‘메세나협회’가 인천에 뿌리를 내린 지 1년여를 훌쩍 넘겼다. 지난 1993년 국내에 정착해 전국으로 흩어져 각 지역의 경제와 문화 예술의 상생을 이끌어온 역사에 비춰보면 상당히 늦은 시작이다. 이상연 작가(봄날이상연)의 진두지휘로 구체적인 골격을 쌓고 있는 ‘인천메세나협회’는 비록 시작은 늦지만 지역에 굴직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새해를 맞아 인천메세나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연 작가를 만나 올 한해 계획을 들어봤다. - 새해를 맞아 인천메세나협회에 대한 기대심이 높다. 지난해 많은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포럼 등 큰 행사도 열면서 인천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어쩌면 인천이 ‘모든 문물의 시작점’이라는 자부심에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예술계의 인프라 때문은 아니었는 지 하는 생각이 든다. 비록 시작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가속 페달을 밟는다는 생각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 - 아직 메세나라는 단어를 낮설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메세나는 기업이 예술을 통한 사회적 공헌을 돕는 활동을 뜻한다. 이에 메세나협회는 경제와 예술계의 균형 발전에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 메세나협회가 국내에 들어선 것은 지난
CJ올리브영이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Sephor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영은 세포라와의 협업으로 올리브영이 직접 큐레이션 한 ‘K뷰티 존(K-Beauty Zone)’을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K뷰티 존은 올 하반기 북미(미국·캐나다)와 아시아 주요 국가 등 총 6개 지역에서 먼저 운영되며, 향후 중동·영국·호주 등 전 세계 세포라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올리브영은 ‘K뷰티 큐레이터’ 역할을 맡아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소비자 반응과 상품력을 기반으로 유망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세포라의 글로벌 기준에 맞춘 상품 구성과 마케팅 방향을 설정한다. 세포라는 매장 공간 제공과 현지 유통·판매 실행을 맡는다. 올리브영은 중소·인디 브랜드 비중이 높은 K뷰티 산업 특성상 해외 메이저 리테일 입점에 현실적인 장벽이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그간 축적해 온 큐레이션 역량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세포라와 협업함으로써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확산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올영세일’, ‘어워즈&페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 “이미 정부 방침으로 정해서 결정해 놓은 걸 지금 와서 뒤집나, 쉽지 않다. 이거는 정치적으로 결정할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전력과 용수 문제를 지적하며 기업 이전에 대해 “다만 설득이나 유도는 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부 반도체 벨트 구축에 대한 질문에 “용인 반도체 얘기 자꾸 하는데 정부가 옮기라고 옮겨지냐, 정부 마음대로 되지도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용인 반도체 13GW의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13GW면 원자력 발전소 10개 있어야 한다. 그 전력을 어디서 해결할 건가”라며 “남부에서 송전망 만들어서 이리로 다 대주면 남부에서 가만히 있겠나” 반문했다. 또 “용수는 어떻게 할 건가, 한강 수계에 용수 다 쓰면, 수량 부족해지면 수도권 주민들 식수 어떻게 할 건가, 지금 0.9밖에 여유분이 없다는데”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당장은 어렵지만 길게 보면 훨씬 땅값·인건비·물가·에너지도 싸고, 세금 깎아주고, 규제 완화해주고, 인프라 구축·교육…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급식실 책임자인 영양교사가 검찰에 송치되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임 교육감은 21일 수원지검을 방문해 “사고 결과만을 이유로 영양교사 개인에게 형사책임을 묻는 것은 형사책임 판단은 무리가 있다”며 “교육현장 사정을 고려할 때 과도한 책임 귀속은 더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전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위험성 평가가 이뤄졌고, 물리적 안전조치도 갖춰진 점을 들어 영양교사가 통상적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SNS에서도 “모든 책임을 교사 개인에게 전가해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없다”며 “처벌이 아닌 보호의 구조로 현장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7월 조리실무사가 핸드믹서기 사용 중 손가락을 다치며 발생했으며, 경찰은 영양교사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건용(경기도청)이 제56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건용은 21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스프린트에서 이진복(평창군청)과 같은 팀 소속 후배 변지영을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건용은 전날 프리 10㎞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또,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전초전 격인 이 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남자 15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는 백승찬(평택 세교중)이 정진교(강원 진부중)와 박재연(강원 강릉중)을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밖에 강하늘(평택여고)은 여자 18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 조다은(전남체고)에 뒤져 준우승에 만족했다. 여자 15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이윤주(전남체중)와 이하빈(진부중)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대신증권이 프로야구단 kt위즈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5년 추가 연장하며 2030년까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대신증권은 지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와 이호식 kt위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6~2030년 후원 협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2016년 첫 협약 체결 이후 단순한 후원을 넘어 ‘동행과 성장’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온 대표적인 스포츠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kt위즈가 리그 하위권에 머물던 시절부터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프로야구 산업 전반이 위축됐던 시기에도 스폰서십을 유지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해 온 점이 눈에 띈다. 그동안 양측은 경기장 내 브랜딩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리테일 채널과 결합한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업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팬과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추가 연장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상호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로, 대신증권과 kt위즈는 향후 5년간 보다 전략적이고 심화된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준범 대신증권 홍보실장은 “kt
인하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최근 ‘2025학년도 기업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총 5개팀이 경진형(4팀)과 심화형(1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업 전문가, 변리사,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표 내용과 시제품을 심사했다. 학생들은 ㈜하이퍼드라이브코리아와 ㈜하이드로훼스트가 제시한 실제 산업 현안을 바탕으로 약 두 달 동안 문제 정의, 설계, 시제품 제작, 피드백 등 실전형 산학협력 캡스톤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두 기업이 제시한 주제는 근감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동력 지면 반력형 발목보조기 시제품 제안과 4륜 조향·구동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기술로 기술성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문제 해결 과제였다. 심사 결과, 경진형 부문 대상은 ‘무-야호’ 팀이 수상했다. 무-야호팀은 ‘GFRP판 스프링을 이용한 경량 맞춤 제작 보행 보조기’를 개발했으며 소재 선택의 적절성(GFRP 활용), 설계의 창의성과 정밀성, 근전도(EMG) 측정 기반 검증 결과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특히 관절의 동작 메커니즘을 반영한 링크 구조 설계와 엔지니어링 요소가 체계적으로 적용된 설계 포인트 선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