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CJ제일제당·오뚜기·팔도 등 50여 개 식품 브랜드와 함께 먹거리 6000여 종을 할인 판매하는 ‘푸드페어’ 기획전을 시작했다. 테마관과 브랜드관으로 나뉘어 인기 상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1일 쿠팡은 오는 6월 1일까지 인기 식품을 대폭 할인하는 ‘푸드페어’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6000여 개 식품을 주제별로 구성한 테마관과 브랜드별 전문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테마관은 ▲50퍼센트 할인 ▲1만원 이하 상품 ▲별점 4점 이상 상품 ▲최근 많이 구매된 상품 ▲신상품 등으로 세분화돼 고객의 쇼핑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브랜드관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팔도, 삼양, 코카콜라, 청정원, 동원, 하리보, 알티스트, 투데이넛 등 총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는 전문관을 통해 인기 제품을 특별가에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비비고 떡볶이 360g 2개입 ▲삼양 불닭소스 2kg 6개입 ▲팔도 꼬꼬면 왕컵 105g 8개입 ▲대상웰라이트 석류콜라겐 15포 4세트 ▲청정원 순창 찰고추장 2kg 2개입 ▲광동 옥수수수염차 무라벨 330ml 80개입 ▲썬키스트 제로 자두자몽 소다 355ml 24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군포빅스농구단 소속 장애학생 선수들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지적농구 종목에서 중등부 우승, 고등부 준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작년에 빼앗겼던 종합 우승을 경기도에 안겼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고등부 4명, 중등부 1명 등 총 5명의 선수와 코치 1명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했다. 고등부 선수단은 8강에서 울산시, 4강에서 경상북도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강력한 우승후보인 충청남도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반면, 중등부 선수는 6강전에서 서울특별시와의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군포 소속 선수가 연속 4득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고 경기를 주도했다. 이후 준결승에서 강원도, 결승전에서 개최지인 경상남도를 꺾으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체육선수 발굴 및 육성에 힘써 왔다. 현재 군포시 내에서 장애학생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향후 군포시 장애인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
군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후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상습침수지역인 산본1동 주택 밀집 지역과 하수관로 준설 현장을 비롯해 안양천 수위 상승에 대비한 벌터마벨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양천 교량개설공사 현장(대로3-8), 수리산 산사태취약지대 등을 대상으로 차례로 진행됐다. 안동광 군포부시장은 재난취약시설을 관리하는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사전 대비 점검회의를 가진 후, 산본1동 반지하 가구를 방문해 차수판 관리 상태와 골목 내 빗물받이 준설 상태 등 침수 대비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 안양천 교량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우기 전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시공을 당부했다. 군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한편, 하수관로 등 주요 취약지에 대한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군포시는 오는 24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 행사인 ‘다랭이논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약 600㎡ 규모의 다랭이논에서 못줄을 이용한 전통 손모내기 방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모내기 작업이 이뤄지는 행사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전통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23일까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예약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15팀)으로, 성인 1명과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어린이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논에서의 작업 특성상 긴 양말, 모자, 수건, 여벌 옷 또는 장화 등은 참가자 개별 지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손모내기를 체험하며 전통 농경문화와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참여자는 행사 당일 오전
군포소방서는 20일 금정동 공장 밀집지역 일대에서 주변 정리 활동을 통해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포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인근 공장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폐자재, 종이박스 등 가연성 물질을 수거하는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달 초 당정동 금속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추진된 캠페인은 공장 밀집지역의 화재 예방과 지역 안전망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군포소방서는 이번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분진 없는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며, 금속·목재 가공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진폭발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을 전파했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공장 밀집지역은 적치된 쓰레기나 가연물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장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공장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스타필드 수원이 요리 유튜버와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집결시킨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 5를 선보였다. 족발덮밥부터 바비큐, 만두, 고로케, 가성비 버거까지 다양한 신메뉴가 모여 미식 경험을 확장한다. 21일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신개념 미식 편집존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 5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구독자 수 총합 280만 명을 넘는 인기 요리 유튜버 4인이 직접 큐레이션한 팝업스토어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의 신제품도 함께 구성됐다. 먼저 유튜버 ‘정육왕’은 족발 전문 팝업 ‘정족’을 통해 태국식 족발덮밥 ‘카우카무’를 선보인다. 두꺼운 족발에 부드러운 식감과 윤기를 더한 이 메뉴는 대표 시그니처로 주목받고 있다. 유튜버 ‘취요남’은 일본식 가정식 고로케 브랜드 ‘고노케’로 참여한다. 감자, 깻잎, 콘치즈, 카레 등 다양한 속재료를 활용한 고로케를 현장에서 직접 튀겨 제공한다. ‘은수저’는 대만식 만두를 테마로 한 ‘왕중평의 육즙만두’를 운영한다. 고소한 육즙만두, 새우만두, 마라만두 등 3종 메뉴가 준비되며 은수저의 부캐릭터인 ‘왕중평’ 콘셉트로 구성된다. ‘문츠바베큐’를 운영 중인 유튜버 ‘문츠’는 ‘바이츠텍사스’를 통해 텍사
이마트24가 5월 대학축제 기간 동안 서울과 경기 지역 대학 내 점포 매출이 전월 대비 최대 11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조배터리와 우산, 숙취해소제 등 축제 현장 수요가 반영된 생활용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이마트24는 5월 대학축제가 열린 서울·경기 지역 15개 대학교 내 점포의 매출이 전월 대비 최대 1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5월 1~2주차에 진행된 축제 기간의 실적이다. 매출 구성비 상위 항목은 ▲주류(20%) ▲음료(19%) ▲과자류(11%) ▲FF간편식(8%) ▲유제품(6%) 순으로, 일반적인 학기 중 매출 구조와 달리 주류와 축제 관련 간편식 소비가 두드러졌다. 특히 보조배터리는 전월 대비 15배(140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해 생활용품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인해 스마트폰 충전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 외에도 ▲우산(1300%) ▲숙취해소제(900%) ▲생활용품(700%) ▲얼음(500%) 등의 품목도 축제 특수에 따라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24는 축제 기간 중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려 우산 수요가 급증했고, 주류 소비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 경기동부지역은 낮부터 밤 사이에 5~3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2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0~28도, ▲성남 21~27도, ▲과천 21~27도, ▲안양 21~26도, ▲광명 22~26도, ▲군포 21~26도, ▲의왕 21~26도, ▲용인 20~28도, ▲오산 21~28도, ▲안성 21~29도, ▲이천 21~30도, ▲여주 20~28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1~29도, ▲하남 21~28도, ▲광주 20~27도, ▲파주 19~26도, ▲양주 19~26도, ▲고양 20~26도, ▲의정부 21~26도, ▲동두천 20~28도, ▲연천 20~26도, ▲포천 20~27도, ▲가평 20~28도, ▲남양주 21~28도, ▲구리 21~27도, ▲김포 19~26도, ▲부천 20~27도, ▲시흥 20~28도, ▲안산 21~26도, ▲화성 21~28도, ▲평택 21~2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6도, ▲강화 1
롯데렌터카가 베트남 주요 도시 공항과 숙소 간을 연결하는 ‘안심픽업 서비스’를 여름 휴가철 맞이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이며 해외 자유여행객 공략에 나섰다. 21일 롯데렌터카는 베트남 주요 공항에서 숙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안심픽업 서비스’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다낭 국제공항,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호치민 떤선넛 국제공항을 포함한 베트남 3개 주요 도시다. 공항-숙소 왕복 상품에 대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대표 상품 기준, 다낭 왕복 이용 시 4인승 도요타 캠리는 42만 동(한화 약 2만3천 원), 6인승 카니발 및 15인승 쏠라티는 70만 동(약 3만8천 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베트남’ 아이콘을 통해 간단히 예약·결제할 수 있으며, 이용 전날 카카오톡 채널에서 기사 정보와 차량 정보를 안내받는다. 모든 차량은 정기점검을 거쳐 청결을 유지하며, 대인·대물·자손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기사 역시 안전·서비스 교육을 수료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 직원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돌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CJ제일제당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외식박람회 ‘2025 NRA 쇼’에 참가해 비비고 고추장소스를 비롯한 K-소스를 선보이며 K-푸드의 글로벌 확산에 나섰다. 21일 CJ제일제당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NRA 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에 참가해 비비고 고추장소스, 서울풀리(Seoulfully!) 등 자사 대표 K-소스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900개 카테고리에 20225개 업체가 참여하고 5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세계 최대 규모의 외식산업 행사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부스와 셰프 전용 소스 브랜드 서울풀리 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B2B 시장을 공략했다. 비비고 부스에서는 고추장 디핑소스와 메이플 고추장소스를 활용한 만두튀김, 에그롤, 스프링롤 등 레시피를 공개했다. 유명 셰프 젯 틸라가 무대에 올라 요리 시연을 펼쳤으며, 다양한 시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풀리는 글로벌 셰프와 운영자를 겨냥한 K-소스 스타터 브랜드로, 우마미, 고추, 스모키 등 4종 제품을 소개했다. 한식뿐 아니라 멕시칸, 이탈리안 요리 등 서양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