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겨울철 철새도래시기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해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 10여 개소를 선정,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특별점검을 11월 말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4달 동안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습지 인근 사업장의 철새 서식지 관리현황과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시설을 집중점검해 철새의 서식과 번식에 미치는 악영향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으로 매년 환경영향평가협의를 받은 사업장 중 환경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하여 점검하고 있다. 한강청은 이번 점검에서 습지 인근 김포시 택지개발사업 등 5개소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대형 사업장 5개소를 추가하여 조사할 예정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시기 및 장비투입량 조절,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준수, 비산방진망, 토사 덮개, 가설방음판넬 등 설치, 살수차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되는 협의내용 미이행,…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과 가수 류지광 씨가 하남시 홍보대사로 전면에 나선다. 하남시는 8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의에서 전 육군참모총장 장준규 씨와 가수 류지광씨를 하남시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준규 홍보대사는 1980년 육군사관학교 36기로 임관해 제21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특수전사령관, 제39대 제1야전군사령관, 제46대 육군참모총장 등 37년간의 군복무 기간 동안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세계 군문화 교류를 통한 긍정적 가치 공유와 확산, 세계평화 화합의 장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장준규 홍보대사는 “군복무중 이라크 파병, DMZ 작전훈련 등 여러 위험한 순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투철한 국가관과 책임감으로 매순간 임했다”며 “이러한 정신으로 하남시민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홍보대사로서 하남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지광 홍보대사는 2010년 제6회 미스터월드 선발대회 탤런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독보적인 동굴 저음이 주무기로 팬텀싱어 시즌1, 내일은 미스
한강유역환경청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반려동물로 입양하려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밀수, 사육시설 미등록 등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수입·양도·양수 등 이동 전과정에 허가(신고)가 필요하며 위반할 경우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특히,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허가 없이 수입할 경우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뿐아니라 ‘관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의 규제내용 및 주요종 내용으로는 부속서Ⅰ(1급)에는 호랑이, 표범, 치타, 반달가슴곰, 판다, 황금원숭이, 침팬지, 친칠라, 상괭이, 유황앵무, 회색앵무, 버마별거북 등으로 상업·교육 목적 국제거래 금지하고 있으며, 전시, 학술연구, 의학 연구 목적에만 거래가 가능 하도록 하고 있다. 부속서 Ⅱ(2급)으로는 사막여우, 비단마모셋, 베일드카멜레온, 설가타육지거북, 돼지코거북, 사바나왕도마뱀, 공비단뱀, 그물무늬왕뱀 등으로 야생생물보호법 관련 절차 이행후 상업·학술·연구목적의 국제거래 가능하도록 했다. 부속서 Ⅲ(3급)으로는 붉은여우, 인도몽구스, 붉은코아티(온두라스), 악어거북(미국),…
하남 덕풍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넓어진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하고 마음 편히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하남시는 지난 26일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재근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증축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지상 2층 82면의 주차장 규모에서 지상 4층 132면의 규모로 확대돼 5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하남시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원과 도비 3억원, 시비 11억원 등 총 사업비 3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민선 8기는 전통시장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37억원을 투입해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에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는 시장 내 CCTV 32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2024년을 목표로 86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 2∼3월 추진을 목표로 관내 기업, 공공기관, 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구매 협약을
“감일권역 평생학습센터 개소로,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한 권역별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지정된 평생학습센터가 시민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호평받고 있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감일동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공식 지정하고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평생학습센터 지정은 4개 권역별(신장권역, 덕풍권역, 미사권역, 감일·위례권역) 지역 특성에 맞춰 각각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각 권역별 수요분석 작업을 거쳐, 8개소에서 10회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권역별 수요분석을 토대로 ‘신장권역’과 ‘덕풍권역’은 지속적인 시민대상 1대1 학습컨설팅을 제공하고, ‘미사권역’은 지역 문제해결 홍보단 양성 및 계층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감일·위례권역’은 경력단절여성들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자격증 취득 과정, 부모교육 등을 주제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양평농협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본부(조합장 한현수)는 지난 26일 하남 사랑愛나눔 성품으로 친환경 쌀10kg 100포(기부가액 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양평농협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본부 한현수 조합장, 안용만 본부장, 강태구 팀장이 참석했다. 한현수 조합장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농협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본부에서 기탁한 성품 친환경 쌀10kg 100포는 하남시 장애인거주시설인 나그네집과, 소망의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KOTRA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소재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 및 수출기업의 무역을 지원하는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한류문화영상단지인 미사섬‘K-스타월드’와 캠프콜번, 위례골프장 등의 주요 개발사업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KOTRA가 산업·기업·투자유치를 위한 정책·정보 공유와 함께 하남시 기업이 해외진출을 하는데 적극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하남시 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 유치와 더불어 해외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강화해 하남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화를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2023년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하여 편성하는 등 KOTRA와 협력을 통한 동남아 국가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 개척 등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하남시 관내 기업의 수출과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9월 27일 투자유치단을 발족한 데 이어 이번 KOTRA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문 지원체계를 갖추는 등 자족도시 건설을 통해 하남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염곡동
한강유역환경청은 소각업종 통합관리사업장 20개소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 이행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신규 통합관리사업장 증가에 따라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발전적인 사후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관리사업장 및 환경공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통합환경관리 발전 방향과 기술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사업장의 오염배출 저감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동종 업계 사례를 찾아 기업의 환경관리 실무역량을 향상하는 협의회 운영계획을 제안하는등 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NOx 배출량 처리효율 및 조업시간 조정 등 자율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모색했다. 내년부터 협의회는 연 2회 사업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참석자들은 다른 업체들이 겪고 있는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성공-실패 사례분석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술지원에 활용함으로써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이와 함께 한강청은 산업현장에서 도출된 제도개선과 전문기관의 기술지원(환경공단, 환경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2일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이동시장실’을 미사역에서 첫 운영하여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시장실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임시 집무실을 꾸려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이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행정수요 파악 후 이를 신속히 정책으로 구현하는 적극행정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미사역 시계탑에 몽골텐트로 임시 집무실을 설치하고 자치행정국장, 교통건설국장, 녹색환경국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이동시장실은 이 시장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서면서 당초 예정된 2시간보다 30분 길어진 2시간 30분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이 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대중교통 환경 개선 ▲문화의 거리(금연구역) 흡연 방지 ▲쥐 출몰 대응 협업 ▲이륜차(오토바이) 굉음 및 불법 개조 집중 단속 등 총 36건의 시민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해법 마련을 모색했다. 먼저 이 시장은 미사역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이 부족해 배차 간격이 길어진다는 시민 불편 사항과 관련해 내년 초 주요 지하철역 등 거점 연계 버스노선을 확대하고,
하남시가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의 30일 버스파업 예고에 대비해 비상수송차량(전세버스, 관용버스) 무료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에 소속된 하남시 운수업체는 2개사로 하남시의 21개 노선, 234대를 운영하고 있다. 파업 대상에서 제외된 마을버스의 15개 노선과 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 하남시는 염준호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3개반 34명)를 설치해 세부 수송대책 수립 및 기관 협의 등에 나선다. 또 파업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는 파업 시, 30일 새벽 5시부터 비상수송차량을 관내 6개 임시 노선에 투입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10~2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87번, 31번, 35번, 13번 등이다. 6개 임시노선을 보면 △미사~중앙보훈병원역 △감일~올림픽공원역 △위례~장지역 △은고개~검단산역 △배알미~검단산역 △초이동~상일동역 등이다. 아울러 시는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차량의 노선 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안내한다. 또 이와 관련된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