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혁 경기도의원(더민주, 동두천1)이 5분 발언을 통해 친환경 사용에 대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7일, 제357회 경기도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성공적인 환경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함께 참여할 경기도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와 의회가 먼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야 합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례를 설명하던 유 의원은 “친환경 활동을 주도하는 도민들이 제기한 여러 가지 민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경기도 공공정책을 알리는 현수막’의 재질에 대한 우려와 처리 방법이다” 며 “현재 경기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현수막의 대부분은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들어지며, 소각할 경우 1급 발암물질과 유해 물질이 발생하고, 매립 시는 분해되지 않아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현수막 중에는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을 알리며, 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 글귀가 버젓이 있는 것도 있어 도민들의 실소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며 “물론 현수막 사용이 높은 시장가격의 문제점과 친환경성 소재 개발과 내구성 보완이 쉽지 않아 이를 대체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지금은
동두천시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용품 지원 대상자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이다. 지원신청은 한번 신청으로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추가 신청 없이 만 24세까지 지속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신청일 기준(2022년)으로 월 1만 2000원, 연 최대 14만 4000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혹은 주 양육자(부모님 등)가 청소년의 주소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직접방문이 어려운 경우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 혹은 복지로 앱에서 비 대면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보건위생용품 구매권(바우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신한, 국민)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가맹계약을 체결한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직접 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김혜경 여성청소년과장은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되니 가급적 빨리 신청할…
동두천시가 시민편의를 위한 개방형 화장실 신청자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공중화장실이 부족한 큰 시장, 구시가지 중심상가, 소요산 관광지 등에 건물 소유자가 시민에게 개방을 동의한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모집 운영한다. 신규 개방화장실은 2월 25일까지 민간 남녀분리 화장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에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관리미흡 등의 취소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향후 매년 별도의 신청 없이 자격이 유지된다. 신청된 화장실은 현장조사를 통해 3월 중 10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시설에는 4월 중 화장지 및 방향제 등 관리용품이 지원된다. 또한, 대형마트를 비롯해 공공기관, 주유소 등은 시설에서 제외되며 신규 화장실에는 시민이 알아보기 쉽도록 안내표지판이 설치된다. 환경보호과 임기환 과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화장실이 개방화장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개방화장실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45억 원을 수여받는다. 시에서 평가받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동안 경기도의 지역 간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 대상지역에 75%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 평가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20~2021년 동안 사업별 추진 실적에 대해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하였다. 동두천시는 중앙도심광장에 시민수영장 등을 건립하는 행복드림센터, 30년 이상 흉물로 방치된 외국인 거주 아파트를 철거하고 생활문화센터 등을 건립하는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지역 장애인의 장애특성을 고려하고 체육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3개 사업의 기획, 집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인센티브 활용 사업은 지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사업을 3월 중에 신청할 예정이다. 김유종 기획감사담당관은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에 대한 그간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재정에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까지 확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희망나눔상자와 치킨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나눔상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여 주민 생활안정과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현재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되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희망나눔상자 운영을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여 연간 필요한 소요 예산을 주민이 후원한 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집행하여 안정성과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2019년부터 매월 치킨을 제공하는 중앙동 페리카나(대표 임아영)에서는 지난27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4가구에 치킨을 후원했다. 변형철 복지담당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희망나눔상자가 주민들에게 명칭 그대로 희망을 나누는 상자가 되도록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치킨을 비롯한 먹거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중인 락페스티벌이 올해 경기도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경기도 지역축제심의회는 경기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20개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동두천락페스티벌은 중위등급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는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21년에도 동두천소요단풍제가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된 바 있어, 동두천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지속적으로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동두천락페스티벌은 21년 동안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다. 현재의 락페스티벌은 동두천이 한국 대중 락의 선구자인 신중현 밴드의 탄생 및 활동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되었으며, 내국인은 물론 주한미군, 외국인이 함께 하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는 올해 락페스티벌은 9월 중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이틀에 걸쳐 캠핑형태의 대면콘서트와 비대면콘서트를 병행 개최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과 한지영 과장은 “국내외 유수의 락 그룹이 수 일에 걸쳐 공연하는 락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여운성)는 26일 설맞이 이웃돕기 성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보산동 관내 저소득층 172가구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쌀을 비롯한 생필품 꾸러미와 이웃돕기 성품모금으로 마련되었다. 후원 물품은 보산새마을금고(백미10Kg 80포), 중앙새마을금고(백미10Kg 50포), 사랑밭(백미10Kg 12포), 자원봉사센터(생필품꾸러미 10박스), NH농협동두천지부(생필품꾸러미 10박스)와 홍재승(백미 10Kg 10포)씨가 기부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에 참여한 단체와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웃돕기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주민등록증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자 지문등록을 병행 시행한다. 기존 종이에 검은 잉크로 지문을 채취하던 방식에서 비접촉 방식으로 전환하는 ‘전자 지문 등록 스캐너’ 방식은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두 도입된다. 전자 지문등록 방식은 발급 대상자가 손가락을 스캐너에 올려놓으면 주민등록정보시스템에 지문이 자동으로 입력되고, 경찰청으로 실시간 데이터가 전송되는 방식이다. 현재 지문 채취방식과 달리 담당 공무원의 신체접촉으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하고, 신속하게 지문을 등록·전송하여 행정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수동 민원봉사과장은 “행정복지센터 모두 전자 지문등록기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지문채취 문제점을 해소했다”며 “앞으로 시민편의와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맞춤형 91번 버스가 25일부터 롯데마트에서 출발해 교통소외지역인 걸산동 마을까지 노선을 개통한다. 걸산동 마을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한국 전쟁 이후 70년간 Camp Casey에 가로막힌 채 대중교통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지역으로, 이번 맞춤형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불모지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91번 노선은 하루에 2회(오전, 오후 각 1회) 운행되며 동두천 롯데마트에서 출발하고 큰시장, 구터미널을 거쳐 미2사단 정문을 통해 걸산동 마을회관까지 연결된다. 특히, 미2사단 정문에서는 Camp Casey 시설사령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차량 및 운수종사자에게 Pass 발급이 진행되어 노선이 운영된다. 정영만 교통행정과장은 “지난 70년간 육지속의 섬으로 고립되었던 걸산동이 이제야 개통이 되었다” 며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고 살아오신 걸산동 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맞춤형버스 노선 개통이 주민들에게 작은 명절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중소기업 종합지원을 위한 2022년 관내 기업 SOS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관내 기업체의 규제 해소 및 경영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규제 발굴·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지원한다. 기업SOS 사업은 적극적인 기업 발굴·개선으로 유관기관 연계사업 및 자체사업 추진으로 안정된 기업생산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업관련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자금융자),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운전·시설자금 융자보증), 지식재산창출 지원(특허·디자인 맵, 제품 디자인·브랜드 개발 등), 기술닥터사업(맞춤형·단계별 기술지원)을 지원 받을수 있다. 덧붙여, 기업 현장에서도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사업(기술상담·지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개발·생산·마케팅 등 맞춤형 기업지원),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지원, 찾아가는 기업SOS 현장방문 사업을 제공받는다. 일자리경제과 김미화 과장은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애로 및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