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는 안산시축구협회 연령별 대표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유니폼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안산은 5일 안산 와~스타디움 1층 회의실에서 이종걸 구단 대표이사와 김원덕 안산시축구협회장, 고진석 40대 연령 대표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대표 유니폼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유니폼 전달식에서는 안산시협회장기 축구대회 대진 추첨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은 대회에 참가할 연령별 대표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증진하고자 안산 유니폼을 지원했다. 안산의 유니폼 후원으로 안산시 연령별 대표 선수들은 유니폼을 갖춰 입고 대회에 출전한다. 이종걸 대표이사는 “지역의 프로축구단으로써 안산시축구협회와 축구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안산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안산FC가 도움이 되는 곳에 앞장서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덕 회장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안산FC의 유니폼 지원과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대표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앞으로의 안산시 축구 발전에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육군 제51보병사단(이하 사단)과 지역상생 및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6일 육군 제 51보병사단에서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과 류승민 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사회공헌사업 협력 추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 상호 정보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단과 사단은 나눔문화행사, 군 병영 체험프로그램 등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와 동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민·관 대테러훈련 지원, 폭설·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 복구지원 등 도·시민 안전과 관련하여 상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과 사단이 보유한 역량과 공적자산을 활용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면서 “군-관이 협력해 경기장을 이용하는 도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추진으로 도·시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을 시작으로 재단과 사단은 안전 ‧ 공익사업 ‧ 체육문화…
오는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공동개최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잠비아를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른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잠비아와 친선경기 1차전을 갖는다. 월드컵을 3개월여 앞둔 한국 여자 대표팀의 올해 A매치 첫 홈 경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앞서 지난 해 11월 뉴질랜드에서 원정 평가전을 치른 뒤 올 2월에는 잉글랜드에서 4개국 친선 대회인 아널드 클라크컵에 출전한 바 있다. 지난 해 9월 화성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 이후 7개월 만에 A매치 홈 경기를 갖는 여자 대표팀은 이번 잠비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로코 전을 대비할 계획이다. 한국은 A매치에서 잠비아를 처음 상대하고 아프리카 여자 축구 대표팀이 국내에서 경기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FIFA 랭킹 17위인 한국은 여자 월드컵에서 모로코, 콜롬비아, 독일과 H조에 속해있다. 그중 모로코는 7월 30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릴 조별리그 2차전 상대다. FIFA 랭킹 73위 모로코는 H조 팀 중 가장 약체로 꼽혀 한국 입장에서는 16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11일 오후 1시 전북 익산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3 KBO 퓨처스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kt는 이날 경기 전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선수단의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웰컴 기프트(Welcome Gift)로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와 리더스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전광판의 점등식이 열린다. 익산시는 지난 3월 원활한 퓨처스리그 경기 운영과 연고지 야구팬들의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신식 LED 전광판을 익산구장에 설치했다.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의 홈 개막 선언과 승리 기원 시구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이 시타를 맡는다. 이날 경기에는 김주일 응원단장과 레이디 위즈가 익산구장을 찾아 홈개막전 특별 공연과 팬 대상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kt는 올 시즌 익산야구장 외야에 녹색 정원 도시 조성을 위한 ‘다이로움 홈런존’을 운영해, 홈런 1개 당 나무 1그루를 기증하는 ESG 경영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고양 일산동중이 2023 전국춘계럭비리그에서 준우승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일산동중은 6일 경북 경산시 송화럭비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6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서울 배재중에게 7-41로 패했다. 이로써 일산동중은 2016년 제69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준결승전에서 인천 부평중을 26-14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일산동중은 결승전에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배재중 지윤호가 트라이를 성공시켜 0-5로 기선을 내줬다. 이후 배재중 조우언이 11분과 12분에 각각 트라이와 컨버전킥으로 7점을 추가해 0-12로 끌려간 일산동중은 16분 배재중에게 또다시 트라이를 허용해 0-17로 전반을 마쳤다. 일산동중은 후반 7분 상대 조우언과 지윤호에게 트라이와 컨버전 골을 내줘 0-29로 패색이 짙었졌다. 그러나 경기종료 1분을 앞두고 강태현이 인골 지역에 공을 찍은 데 이어 김민기가 컨버전 킥을 성공해 7점을 뽑아낸 일산동중은 7-41로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했다. 이상민 감독은 “오늘 아이들이 잘 해줬다. 원래 실력의 120%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가장 큰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경상북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국 체육고교 16개 학교에서 2500여 명(선수 2000여 명·임원 500명)의 학생과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6일 영남대 경산캠퍼스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학교의 명예를 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경기체고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사전경기로 진행된 수영 종목에서 금 6개, 은 10개, 동메달 12개 등 총 28개 메달을 획득, 서울체고(금 16·은 5·동 7)와 강원체고(금 7·은 5·동 6)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종합순위는 획득한 금메달 갯수로 가린다. 금메달 수가 같을 경우 은메달을 많이 보유한 학교가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한편 경기체고는 지난해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대회에서 금 19개, 은 25개, 동 32개 등 총7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서포터즈들에게 시즌 첫 승을 선물할 수 있을까. 냉정하게 본다면 6라운드에서도 승리가 어려워 보인다. 수원은 오는 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이병근 감독이 4월 경기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고 한 상황에서 지난 2일 강원FC와 1-1로 비겼다. 수원은 2무 3패, 승점 2점으로 제주 유나이티드(2무 3패·승점 2점)와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 득실차(-4)까지 같지만 득점(수원 4·제주 3)에 앞서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난 11위에 올라있다. 수원 팬들은 팀의 첫 승을 기다리느라 목이 빠질 지경이다. 시즌 개막 후 5경기를 치렀지만 벌써 2차례나 ‘버스 막기’를 했다. 지난 강원전에서는 ‘응원 보이콧’으로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가 활기를 잃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뮬리치가 합류하며 최전방에 무게를 더했지만 상대는 울산이다. 파죽의 기세로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창단 첫 개막 후 6연승에 도전한다. 선수단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은 울산은 지난 5경기 동안 11골을 득점했고 3골만 허용했다. 수원은 울산과 역
한국실업배구 최강을 가리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배구협회와 홍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7개팀, 여자부 4개팀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남자 1부에는 ‘디펜딩 챔피언’ 화성시청을 비롯해 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등이 참가하고 2부에는 비오신코리아와 (주)엔오엔이 출전한다. 또 여자부에서는 전년도 우승팀 수원시청과 대구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가 나선다. 각 부별 풀리그전을 거친 후 승패, 득실점수비율로 순위를 결정하며, 여자부는 3, 4위전과 결승전, 남자부는 상위 1, 2위팀이 결승전을 갖는다. 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수원시청과 양산시청이 맞붙는다. 임태복 감독이 지도하는 화성시청과 강민식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지난 해에 이어 남녀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이정현과 디드릭 로슨을 앞세워 6강 플레이오프(PO) 3차전 승리를 노린다. 정상급 슈터 전성현은 4차전에나 합류할 전망이다. 캐롯은 지난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2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86-79로 승리하며 1승 1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제 홈인 고양체육관에서 PO 3~4차전을 치르는 캐롯은 지난 2차전에서 로슨이 골밑을 지배하고 이정현이 공격과 수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로슨은 이날 23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이정현은 야투성공률 59.1%를 기록하며 34점을 올렸다. 기세가 오른 캐롯은 핵심 전력 전성현이 달팽이관 이상으로 PO 1~2차전에 나서지 못한 데 이어 3차전에도 코트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승기 캐롯 감독은 PO 2차전 승리 후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허가를 받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고 있는 전성현에 대해 “이제 전성현에게 4차전에 돌아오라고 해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 PO 5차전까지 바라보고 있는 캐롯은 이정현과 로슨의 어깨가 무겁다. 2차전에 이어 3차전도 이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안산시장애인체육회와 커뮤니티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은 5일 안산 와~스타디움 미디어룸에서 이종걸 안산 그리너스FC 대표이사, 김길식 안산 단장,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3만 3000명의 안산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안산시 장애인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우수한 장애인 대표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안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안산시 발달 장애인 축구 클럽 ‘투게더FC‘의 훈련 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장애인 축구 활동 활성화와 체육 발전에 힘쓴다. 또 안산시 발달 장애인 축구클럽을 대상으로 홈경기 초청 티켓을 지원하는 등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이밖에 양 측은 정기적인 홍보 활동과 지역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안산시 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활성화 등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건강과 체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종걸 대표이사는 “구단과 안산시 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