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7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은 2022년 10월부터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으로 활동하며 행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8명의 초등학생 참가자는 위촉식을 가진 후 종합민원실과 재난상황실을 방문하는 등 행정 현장을 경험했다. 또, 학생들은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에서 실시간 교통정보와 CCTV 관리 시스템을 견학하며 시가 추진하는 첨단 행정 시스템을 이해했다. 이어,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시장은 문화해설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지역 사회의 대표 인물의 가치를 배웠다. 주광덕 시장은 “학생 여러분이 1일 시장이 되어 하루 동안 시민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펴달라”며 “미래세대가 주체가 되는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명예시장 여러분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가평군산림조합은 27일 가평군체육회에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30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지영기 가평군 체육회장은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체육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으로 이번 대회가 치러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도울것"이라고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대회개최및 운영개선에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한편 오는 4월24일-26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15일-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면 2026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가평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양주시는 기업이 겪는 토지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토지정보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그동안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공적 장부로 인해 ▲토지 경계 분쟁 ▲공시지가 산정 오류 ▲행정 절차 지연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는 기업 자산 가치 하락과 금융권 대출 제한으로 이어져 경영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기업의 토지 전수조사 및 토지이동 정리를 실시하고, 공적 장부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추진해 기업의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자산 가치를 증대시키며, 경영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공간정보통합플랫폼 등 행정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해 체계적인 토지정보 관리가 가능케 하고, 기업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토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정사 영상 촬영을 도입해 토지 경계 및 이용 현황을 정밀하게 조사한다. 드론 촬영으로 확보한 고해상도 영상을 지적도와 중첩 분석해 불합리한 경계 조정을 판별하고, 기존의 인력 조사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시…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7일 2025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조사 분야)에서 화재조사관 노승환 소방교와 송용석 소방사가 뛰어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22명이 참가했으며, 1차 필기경연과 2차 실기경연으로 진행됐다. 화재 원인·피해 조사, 감식, 이론 등 화재조사 능력을 평가했으며, 필기경연(40점)과 실기경연(60점)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남양주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선발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되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화재조사관들은 평소 화재 연소의 강도와 방향성 등 실물 화재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구역을 지정하고, 발화구역 내 발화 가능 요인들을 하나씩 확인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판정해 사고의 경위와 책임 소재를 규명한다. 이를 통해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화재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조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업무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고 편리한 납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안내 책자에는 2025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을 비롯해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감면제도 및 구제제도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방세 관련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안내 책자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세정과 등에 비치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도 전자파일 형태로 게시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안내 책자는 시의 자주 재원인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확한 세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납세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이번 안내 책자를 통해 시민들이 지방세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납세 계획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은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 제176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읭에는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지원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 등 10건의 다양한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황선호 의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사격훈련장이 있는 양평군도 군사 훈련장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양평군의회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 의장들이 모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매 정례회의마다 경기도 전역의 다양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구리·남양주 지역의원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도의회 간 정책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백현종(구리1) ▲이은주(구리2) ▲이석균(남양주1) ▲김미리(남양주2) ▲김동영(남양주4) ▲김창식(남양주5) ▲유호준(남양주6) ▲정경자(비례) 의원 등이 참석해 구리·남양주 교육정책 추진 방향과 특색사업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서별 주요업무를 안내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재산 교환을 통한 예산절감 ▲학생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학교 폭력 예방지원 및 예방전담팀 신설 ▲지역 교육협력 플랫폼 공유학교 운영 ▲교복은행사업 활성화 등 13개의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 ▲57개의 신설학교 적기 개교 등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협의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양평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군면 시가지와 마을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의 여파로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 전 묵념으로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30일 예정이었던 노래한마당은 취소됐다. 기존 계획됐던 프로그램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실적인 문제로 축제의 전면 취소는 어렵다고 판단해 산수유꽃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준비된 시가지와 마을 행사장의 프로그램을 철저한 안전관리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경찰서는 지난 27일 인창동 소재 인창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인창초 학부모회, 구리시청 등 30여명 이상이 참석해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홍보와 스쿨존 내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 캠페인 참석자들은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하는 방법과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비오는 날과 같이 어두운 날에 시인성이 좋은 노랑우산과 형광키링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했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불법주정차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속 30km 초과 운전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계도·단속했다.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6급 승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6급 승진 공직자 교육’을 실했다. 이번 교육은 1년 이내 승진한 6급 공직자 2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신임 중간관리자의 자세와 역할을 이해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팀 협업·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시는 디지털 기술이 가속화되고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는 가운데 △변화에 민첩한 ‘중간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 정신’을 내재화하여 스마트한 조정자(Coordinator)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구성에 힘을 실었다. 또한, '속털기(공직생활 N년차, 속마음 털어놓기)' 익명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년간의 공직 생활에 대해 서로 꾸밈없이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홍지선 부시장은 “단순히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당부하며 “승진은 새로운 책임과 권한이 부여되는 순간이지만, 무엇보다 시민을 섬기는 역할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진정한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